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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작성자 관리자 조회 1864 등록일 2016-07-22
    제목 [몽골] 그냥 노마드(nomad)의 삶을 원한다면,


    현대사회에서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를 
    ‘디지털 노마드 (nomad)’ 즉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표현합니다.
    가축들을 위해 싱싱한 풀을 찾아 늘 거주지를 옮겨 다니는 유목민의 삶과 비슷하게
    현재의 우리는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는 전 세계 어디라도 떠날 수 있으며,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생겨난 용어입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전 세계를 떠도는 디지털 유목민인 우리들. 
    그렇다면 진짜 유목민들이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날 수 있을만큼
    의지했던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 유목민과 ‘게르(GER)’
    늘 거주지를 옮겨 다니는 유목민들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나무를 건축자재로 사용하고
    반복되는 조립을 최대한 간편하게 하기 위해 유목민들의 집. 바로게르(GER)’ 를 만들었습니다.
    게르 내부는 남, 녀의 공간과 손님 석이 정해져 있으며, 게르에 들어갈 때 문턱에 발이 걸리거나
    문지방을 밟으면 안 되는 등의 철저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1960년대 이후 현대식 아파트가 건설되기 시작해 시가지에서는 게르를 찾아볼 수 없지만,
    아직까지 몽골 인구 40%는 게르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니, 몽골 워크캠프에 간다면 한번쯤은 구경할 수 있겠군요!




    #몽골과 대한민국 
    몽골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드넓은 초원과 우리와 가장 닮은 모습을 하고 말을 타는 몽골인들의 모습.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조금은 동떨어진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한한 자원과 발전가능성을 품고 있는 몽골은 우리나라와 올해로 16년째 수교를 이어오고 있으며,
    교육협력을 비롯 의료, 산림 분야 등의 협력이 계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수교를 시작한 이후 몽골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 한국의 문화를 사랑해 한국을 직접 찾아오는
    몽골인들을 한국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1995년, 서울특별시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자매결연을 맺고 
    1996년 7월에는 몽골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1 KM정도를 ‘서울의 거리’로 지정하였다고 하니,
    몽골 내 한국의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한 것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네요. 

    #몽골의 교육
    몽골은 1992년 자유시장경제체제로의 변혁으로 교육정책 역시 급격하게 변화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초, 중, 고에 해당되는 11학년 제도를 의무, 무상 교육으로 실시하며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결과로 15세 이상 인구 98%의 문맹 퇴치율을 자랑하는 몽골은
    어렸을 때부터 의무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대부분의 청년들이 영어를 잘 구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도 영어를 배우며 구사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한 상황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몽골 워크캠프 현지기관(MCE)은
    교육 테마 워크캠프를 기획해 수 년 째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3살, 도전의 '물꼬'를 트다_ 2013년 몽골 School-02 참가자 송경온 참가자 보고서에서 발췌 

    내가 참여한 몽골캠프의 할일은 몽골 울란바토르 주변에 있는 학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일이였다.
    아이들은 9-10살정도 되고, 영어수준은 알파벳정도만 겨우 뗀 아이들이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준다는게 어떻게 보면 쉬울 것같았다.
    하지만 수업을 캠프원들과 같이 진행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회의로 수업을 준비했다.
    모든 캠프원들의 언어가 영어권이 아니기 때문에 서툰 언어로 서로의 생각을 맞추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다.
    ...
    처음에는 이런저런 헤프닝으로 준비하기가 매우 어렵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준비하다 보니 즐겁고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러 갔지만, 아이들에게 내가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고,
    여행을 통하여 그리고 외국인들과의 생활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 적지 못했지만 내가 이렇게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 할 수 있었던 것은
    도전의 물꼬를 워크캠프를 통해 텄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몽골에 가기 전 나에게 도전은 어색하고 미루게 되고, 꺼려지는 단어였다면, 
    다녀온 뒤 나의 마음에 도전이라는 단어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매력적인 단어가 되었다.




    우리는 유목민처럼 게르와 함께 세상을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나를 묶고 있던 일상 그리고 스마트폰과 잠시만 작별을 고하고 '도전'의 물꼬를 트기 위해,
    몽골에서 그냥 ‘노마드(Nomad)’로 2주간 살아 보는 것 어떠신가요? 
    지금 신청 가능한 몽골 워크캠프 리스트,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몽골 워크캠프 자세히 보러가기>

    - 2016년 가을 몽골 워크캠프 리스트 
     
    프로그램 코드 프로그램 기간
    School-1 2016/9/7 – 2016/9/20
    School-2 2016/9/20 – 2016/10/3
    School-3 2016/10/3 – 20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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