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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ON

    유럽의 중심 벨기에의 맛에 빠지다

    2019-07-23

     

    유럽의 중심, 벨기에의 맛에 빠지다.

    벨기에는 유럽 연합 EU의 본부가 있어 유럽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상도 크기의 작은 나라로 유럽여행에서 빠트리기 쉬운 나라인데요.
    분명 작은 나라이고,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를 원한다면 벨기에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음식 문화만큼은 유럽의 그 어느 곳보다 유명한 벨기에
    벨기에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다섯 가지 음식을 소개합니다.

     

     

    와플의 원조는 벨기에

    1964년 뉴욕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에서 브뤼셀 와플을 벨기에 와플이라 소개하면서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 벨기에의 대표 음식이 된 와플은 골목골목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향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며 쫀득한 와플에 취향에 따라 딸기, 바나나, 초콜렛 등 토핑을 올리면 저렴한 가격에 인생 디저트를 맛볼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브뤼셀 와플, 리에주 와플 등 지역마다 와플의 맛과 종류가 다르며 요리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비교하며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렌치프라이보다 프릿치,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프렌치프라이 또는 프릿치(Frites)라고 불리는데요. 프렌치프라이다 보니 감자튀김의 시작을 프랑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프렌치프라이는 1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어를 쓰는 벨기에 군인들이 감자튀김을 먹는 걸 보고 미군들이 붙인 이름입니다. 벨기에에선 프렌치프라이보다 프릿치로 찾아주세요^^
    한번 먹으면 지금까지 먹어왔던 감자튀김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감자튀김 보다 조금 두껍고, 2번 튀겨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한 깊은 풍미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이 담긴 고깔 모양의 종이 용기를 들고, 벨기에 골목을 걸으면 맛은 두배가 됩니다^^


    [걸어서세계속으로] 벨기에 감자튀김 YOUTUBE[바로가기]

     

     

    달콤 씁쓸한 리얼 초콜릿

    벨기에는 세계적으로 초콜릿이 유명한 나라로 우리에게도 고디바, 노이하우스, 길리안 등의 브랜드로 친숙합니다. 약 500개 이상의 초콜릿 제조 회사와 2,000개 이상의 초콜릿 상점이 있을 만큼 거리를 걷다 보면 초콜릿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1840년 벨기에의 한 회사가 태블릿 모양, 동전모양 등 여러 모양의 초콜릿을 유통시키기 시작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초콜릿 장인들의 노하우를 이어나가고 있고, 100% 순수 카카오 버터만을 사용해야지 초콜릿으로 인정할 만큼 초콜릿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습니다. 여행 기념품으로 벨기에의 역사와 전통의 달콤 씁쓸함이 담긴 초콜릿은 어떠세요?^^


    [프리한19] 초콜릿의 나라, 왕실이 선택한 초콜릿 YOUTUBE[바로가기]

     

     

    서민들을 위한 요리, 홍합스튜

    수백 년 전 식량난에 허덕이던 벨기에 사람들은 북해에 널린 홍합을 화이트와인과 마늘을 볶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것이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인 물(Moules)이라는 홍합 요리입니다. 냄비에 신선한 홍합에 와인이나 크림, 마늘, 샐러리 등을 넣어서 끓인 것으로 한국의 홍합탕과 비슷해서 여행 중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홍합의 시원한 맛에 유럽의 풍미가 더해진 느낌, 꼭 한번 느껴보세요!
     

    [걸어서 세계속으로] 벨기에 일로 샤크레 식당가 홍합요리 YOUTUBE[바로가기]
     

     

    알고보면 제일 유명한 벨기에 맥주

    알고보면 맥주 덕후들의 성지일만큼 맥주가 유명한 나라인 벨기에는 다른 국가에 비해 맥주를 만드는 제조방식에 있어 비교적 자유로운 편으로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과일 맛을 더하는 등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스텔라, 호가든 등을 포함한 맥주 브랜드만 약 500개가 넘을 정도인데요.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맥주를 경험하고 싶다면 브뤼셀에 위치한 ‘딜리리엄 펍(Delirium pub)’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맥주를 파는 펍(pub)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으며, 현재 2,000여 종 이상의 맥주를 판매 중입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벨기에  2천여 종의 맥주, 세계기록 호프집 YOUTUBE[바로가기]
    [걸어서 세계속으로] 벨기에 전통 맥주 양조장 YOUTUBE[바로가기]

     

     

    골목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쳐나는 벨기에는 사실 먹거리 천국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에 담긴 역사를 알고나니 더욱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지나칠 수도 있었던 그 곳, 벨기에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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