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국경 없는 우정, Tilloloy의 여름
Tilloloy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긴 이동시간 후에 모인 16명의 워크캠프 봉사자들. 타이완, 일본, 프랑스, 터키, 아르미나, 한국 총 6개국으로 각자 태어난 나라도 배경도 달랐지만 어떤 인연이 닿은 것인지 프랑스 Tilloloy에서 모이게 되었다. 2주간의 짧았던 워크캠프, 하지만 나에게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주었고, 잊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주었다.
2주동안 우리가 해야 했던 일은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사용되었던 벙커로 통하는 산길을 만드는 것이였다. 처음에 벙커로 이동할 때에는 산길을 굽이 굽이 돌아갔다. 하지만 하루만에 나무를 다 쳐내고 일자로 뻥 뚫린 길을 만들었다. 이날 나는 혼자서 나무 7그루 이상을 베어내며 베스트워커에 등극했고, power를 별칭으로 얻게되었다. 길을 다듬고 엄청난양의 돌을 옮겨가며 2주동안 우리는 벙커로 이어지는 그럴싸한 길을 만들어냈다. 물론 일을 잘 못하는 친구도 있었으나, 항상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고마웠고 누구하나 힘든 내색을 내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로 좋았다.
하루씩 번갈아가며 한 팀은 일을하고 한 팀은 식사준비 및 청소를 했다. 나는 일을 하지않는 날에는 거의 주방에서 식사준비와 설거지를 담당했다. 여기에서 타이완 친구와 매우 친해져서 우리 둘은 2주내내 붙어다니며 다른 친구들과는 또다른 인연을 만들어가기도 했다. 일을 끝낸후 오후에는 지역주민분들과 체육활동을 하거나 우리끼리 체육활동을 하곤 했다. 농구를 하다가 다치기도 해보고, 배드민턴도 치고 참 여러가지를 했던 것 같다. 장보러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며 프랑스 마트엔 이런것도 있구나 하는 것도 느꼈다.
워크캠프를 모두 마무리하고 헤어지는 마지막날, 2주라는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모든 것을 함께 했던 것 때문인지 한명의 울음을 시작으로 여기저기에서 울음이 터지기 시작했다. 친구들을 달래준다고 억지로 신나는 음악을 틀어서 춤도추고 그랬던게 기억에 남는다. 헤어질 때 아쉽긴 했지만 눈물이 나진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기차역에서 프랑스 남자친구의 눈물을 보고 달래줄때는 나도 울컥해서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뻔 했다.
2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서로의 모든 것을 배우고 알아갈 수는 없지만,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알아갔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다. 각각의 다른 나라, 문화가 만나서 만들어간 2주간의 Tilloloy. 나에게는 평생 잊혀지지 않을 2012년 8월 여름의 따뜻한 기억을 선물해 주었다.
2주동안 우리가 해야 했던 일은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사용되었던 벙커로 통하는 산길을 만드는 것이였다. 처음에 벙커로 이동할 때에는 산길을 굽이 굽이 돌아갔다. 하지만 하루만에 나무를 다 쳐내고 일자로 뻥 뚫린 길을 만들었다. 이날 나는 혼자서 나무 7그루 이상을 베어내며 베스트워커에 등극했고, power를 별칭으로 얻게되었다. 길을 다듬고 엄청난양의 돌을 옮겨가며 2주동안 우리는 벙커로 이어지는 그럴싸한 길을 만들어냈다. 물론 일을 잘 못하는 친구도 있었으나, 항상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고마웠고 누구하나 힘든 내색을 내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로 좋았다.
하루씩 번갈아가며 한 팀은 일을하고 한 팀은 식사준비 및 청소를 했다. 나는 일을 하지않는 날에는 거의 주방에서 식사준비와 설거지를 담당했다. 여기에서 타이완 친구와 매우 친해져서 우리 둘은 2주내내 붙어다니며 다른 친구들과는 또다른 인연을 만들어가기도 했다. 일을 끝낸후 오후에는 지역주민분들과 체육활동을 하거나 우리끼리 체육활동을 하곤 했다. 농구를 하다가 다치기도 해보고, 배드민턴도 치고 참 여러가지를 했던 것 같다. 장보러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며 프랑스 마트엔 이런것도 있구나 하는 것도 느꼈다.
워크캠프를 모두 마무리하고 헤어지는 마지막날, 2주라는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모든 것을 함께 했던 것 때문인지 한명의 울음을 시작으로 여기저기에서 울음이 터지기 시작했다. 친구들을 달래준다고 억지로 신나는 음악을 틀어서 춤도추고 그랬던게 기억에 남는다. 헤어질 때 아쉽긴 했지만 눈물이 나진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기차역에서 프랑스 남자친구의 눈물을 보고 달래줄때는 나도 울컥해서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뻔 했다.
2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서로의 모든 것을 배우고 알아갈 수는 없지만,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알아갔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다. 각각의 다른 나라, 문화가 만나서 만들어간 2주간의 Tilloloy. 나에게는 평생 잊혀지지 않을 2012년 8월 여름의 따뜻한 기억을 선물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