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빙하, 화산, 그리고 12개국 친구들
The Highlands North of Vatnajökull glacie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프랑스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기 아쉬운 마음에, 그리고 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경험하기 위하여 SEEDS023 프로그램에 지원서를 제출하였고 감사하게도 내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확정발표가 난 이후로 비교적 많은 시간을 아이슬란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보냈다. 다양한 국가 출신의 여러 친구들, 그리고 화산과 빙하의 신비로운 나라 아이슬란드! 정말 멋지지 않은 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설렜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시간이 되었다. 나는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간 후 아이슬란드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두근두근, 레이캬빅에 도착! 나는 수도에서 8시간을 이동해야 도착하는 지역을 선택했기에, 다음 날 오전인 미팅시간을 지키기 위하여 하루 먼저 가서 레이캬빅을 살짝 둘러보았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은 한 여름에 눈에 덮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그리고 백야, 백야는 우리에게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 없는 놀라운 자연경관이었다. 다음날 아침 여덟시, 우리는 서로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눈을 가지고 만났다. 가는 도중 서로를 알아가는 게임을 했고 나는 느꼈다, ‘아 힘든 2주가 되겠구나’ 라고. 문제는 나의 영어실력! 미국인 2명에 나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EU국가 친구들이었다. 그들에게 영어는 모국어나 다름없어 보였다. 비록 불어를 시작하고 약2-3년동안 영어에 소홀하긴 했지만 작년에 다녀온 베트남 워크캠프에서는 내 영어실력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논리에는 내가 간과한 오류가 있었다. 그 때 베트남워크캠프는 유네스코와 우리학교가 공동주관 한 것으로 참가자14명 중 10명이 한국인, 4명이 베트남인이었기에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그 사실을 그제서야 알아버린 것이다. 첫째, 둘째 날 까지만 해도 정말 힘들었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니 점점 위축되고 처음의 그 불타던 열정도 사라져가고 있던 것이었다. 정말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렇지만 내가 여기서 포기하고 가면 그들에게 보여진 ‘나’의 그런 행동들이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가 될 까 금세 마음을 다잡았다. 같이 하는 활동에 모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고, 친구들도 나를 이해해주고 잘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다. 특히 라투비아에서 온 리더 ‘바이바’, 처음 소개할 때 ‘Bye bye’의 ‘바이바’라고 소개해주던 그 밝은 이미지 그대로 모든 팀원들에게 친절히 대해줬고 리더의 역할도 잘 소화해 내주어 정말 고마웠다. 건물 보수일을 마치고 처음 가진 자유시간에 간 하이킹 활동도 체력적으로 내겐 너무 힘들었지만 다같이 도와주어서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2주동안 아이슬란드의 맛있는 전통음식들도 많이 먹었는데, 현지 총괄자인 빌리와 엘리자베쓰의 애정과 배려 덕분이었다. 그들은 한국에 대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했는데, 내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내가 전하고 싶었던 말들을 못한 것이 아직도 후회가 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 땐 유창한 영어실력과 함께! 다시 아이슬란드를 찾아가리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주 동안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가치관 등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정말 많다. 이러한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나만의 자산이 될 것이 틀림없다. 다만, 워크캠프를 가기 전 현지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해야 할 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며, 언어가 정말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싶다. 보다 더 값지고 멋진 추억을 위하여 워크캠프를 떠나기 전 그 지역에서 사용할 언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가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두근두근, 레이캬빅에 도착! 나는 수도에서 8시간을 이동해야 도착하는 지역을 선택했기에, 다음 날 오전인 미팅시간을 지키기 위하여 하루 먼저 가서 레이캬빅을 살짝 둘러보았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은 한 여름에 눈에 덮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그리고 백야, 백야는 우리에게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 없는 놀라운 자연경관이었다. 다음날 아침 여덟시, 우리는 서로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눈을 가지고 만났다. 가는 도중 서로를 알아가는 게임을 했고 나는 느꼈다, ‘아 힘든 2주가 되겠구나’ 라고. 문제는 나의 영어실력! 미국인 2명에 나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EU국가 친구들이었다. 그들에게 영어는 모국어나 다름없어 보였다. 비록 불어를 시작하고 약2-3년동안 영어에 소홀하긴 했지만 작년에 다녀온 베트남 워크캠프에서는 내 영어실력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논리에는 내가 간과한 오류가 있었다. 그 때 베트남워크캠프는 유네스코와 우리학교가 공동주관 한 것으로 참가자14명 중 10명이 한국인, 4명이 베트남인이었기에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그 사실을 그제서야 알아버린 것이다. 첫째, 둘째 날 까지만 해도 정말 힘들었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니 점점 위축되고 처음의 그 불타던 열정도 사라져가고 있던 것이었다. 정말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렇지만 내가 여기서 포기하고 가면 그들에게 보여진 ‘나’의 그런 행동들이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가 될 까 금세 마음을 다잡았다. 같이 하는 활동에 모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고, 친구들도 나를 이해해주고 잘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다. 특히 라투비아에서 온 리더 ‘바이바’, 처음 소개할 때 ‘Bye bye’의 ‘바이바’라고 소개해주던 그 밝은 이미지 그대로 모든 팀원들에게 친절히 대해줬고 리더의 역할도 잘 소화해 내주어 정말 고마웠다. 건물 보수일을 마치고 처음 가진 자유시간에 간 하이킹 활동도 체력적으로 내겐 너무 힘들었지만 다같이 도와주어서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2주동안 아이슬란드의 맛있는 전통음식들도 많이 먹었는데, 현지 총괄자인 빌리와 엘리자베쓰의 애정과 배려 덕분이었다. 그들은 한국에 대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했는데, 내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내가 전하고 싶었던 말들을 못한 것이 아직도 후회가 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 땐 유창한 영어실력과 함께! 다시 아이슬란드를 찾아가리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주 동안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가치관 등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정말 많다. 이러한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나만의 자산이 될 것이 틀림없다. 다만, 워크캠프를 가기 전 현지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해야 할 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며, 언어가 정말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싶다. 보다 더 값지고 멋진 추억을 위하여 워크캠프를 떠나기 전 그 지역에서 사용할 언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가기를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