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롯카쇼, 땀으로 지은 우정의 비닐하우스
Rokkasho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작년에 몽골에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었다. 그때 세계 다양한 나라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함께 생활하면서 봉사하고 어울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워크캠프는 이제 봉사의 비중보다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비중일 더 큽니다. 서로 문화를 교류하고 다른 사람, 다른 나라의 관점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분명 제 인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그러한 좋은 점 때문에 이번 여름에도 워크캠프를 신청했습니다. 이전 몽골과는 조금 다르게, 소규모 캠프를 일부러 신청했습니다. 구성원이 적으면 더울 가까워 지고 깊은 교류를 할수있을것 같아서죠.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로카쇼 워크 캠프는 유기농 농업통한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캠프입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현지사정으로 농장부지를 옮겼던 터라 비닐하우스가 아직 없었죠. 로카쇼마을을 겨울에 눈이 많이 오고 추운 일분 북부라서 따뜻하고 눈에 튼튼한 비닐 하우스가 필수입니다.그래서 저희 캠퍼들은 이전 부지에서 철거해온 비닐하우스를 다시 조립하는 일을 했습니다.처음에 땅을 고르고 지지대를 세우는 일부터 상당히 고된 일이었지만, 일이 진행되면서, 완성되어가는 비닐하우스를 보고 있으니 뿌듯했습니다.
네부타 축제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네부타 복장을 빌려 입고 함께 행진하면 춤추니 정말 일본의 분위기와 느낌을 잘 받았습니다. 토와다 호수에 캠핑을 다녀오기도 했고요. 호스트인 유키상이 여러 가지 도움과 지원을 잘해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캠핑에서 캠프파이어 앞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놀았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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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부타 축제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네부타 복장을 빌려 입고 함께 행진하면 춤추니 정말 일본의 분위기와 느낌을 잘 받았습니다. 토와다 호수에 캠핑을 다녀오기도 했고요. 호스트인 유키상이 여러 가지 도움과 지원을 잘해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캠핑에서 캠프파이어 앞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놀았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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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일본,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무엇보다 국민성이 참 마음에 들었고 부러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일본은 자신의 주차구역을 등록하지 않으면 차를 구입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갓 길 주차와 같은 불법주차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들 친 철하더군요. 그들의 식 문화도 아주 절약정신이 몸에 베어 있습니다. 모타이 나이, 이런 말이 있는데. 버리면 쓸모 없어져서 낭비. 라는 뜻의 말입니다. 유키상 말로는 전세계에 이와 같은 뜻을 가진 단어가 유일하다는 군요. 단어에서 부터 낭비를 싫어하고 절약을 실천하는 그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네요. 그릇도 전무 작습니다. 작은 그릇에 덜어먹는 것이 습관이고요. 불 필요한 과식 욕심을 부리지 않는 문화입니다. 어딜 가나 타인에게서 배울 점은 있다 하지만, 일본은 좀더 우리나라가 정말 배워야 할 것이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