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페그니츠, 땀으로 얻은 성장과 우정
Pegnitz U&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봉사활동은 고등학교때 부터 많이 해 보았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외국으로 나가서 하는 것은 처음이라 떨렸습니다. 그것도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며칠을 같이 지내면서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두려웠지만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도와주고 같이 협력하는 일은 뜻깊은것을 알았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가는 곳을 먼저 찾아보기도 하였고, 그곳에는 어떤 문화와 사람들이 있는지 먼저 조사하였습니다. 제가 가는 Pegnitz 라는 지역은 소규모 도시이지만, 동네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잘 아는 따뜻한 도시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다 더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막상 현지에 왔을때는 모든 것이 새롭고 놀라웠습니다. 부모님 없이 외국을 나가 본 것은 처음이라 두렵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주위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게 되고 봉사활동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봉사는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같이 준비해 주는 봉사였습니다.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 활동은 맥주통을 나르는 것이였습니다. 제 허리 정도까지 오는 맥주통 여러개를 컨테이너에 옮기는 작업 이였는데 통이 얼마나 무거웠었는지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같이 봉사활동 하는 독일 친구들은 힘이 좋아서 제가 한개 옮길 때 이미 여러개를 옮긴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음으로써 제 작업을 완수 할 수 있었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활동 이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를 참가하고 나서, 저는 제가 보다 성숙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록 1주일 동안의 짧은 생활이였지만, 함께 지내는 동안 협동심 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내가 힘든일은 다른 사람도 힘들다는 것을 다시끔 깨닳게 되었습니다. 내가 맡은 몫을 다해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집단이라는 곳이 보다 더 수월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배울 점이 많았고 제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교훈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힘이 들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컸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