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캄보디아, 스무 살의 용기를 피우다

작성자 남민영
캄보디아 CYA1904 · 건설/보수/교육/문화 2019. 01 캄보디아

CYA Global Education Cente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 전에 분명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걱정되어서 찾아보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우선 처음으로 혼자서 가는 여행이였기에 엄청 많은 걱정들이 되었다. 물론 처음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걱정할 것들이 정말 많다.항공권 준비부터 무엇을 가져가야할까? 잘 갔다올 수 있을까 여러가지 고민들이 정말 많았다.
나도 워크캠프 후기들을 찾아보고 준비를 했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워크캠프는 그냥 해외봉사와 차이가 있어 보였다. 단체로 가는 것이 아닌 소규모의 세계 여러 각지에서 온 사람들과의 만남, 단체 생활인 만큼 서로 배려해가야 하고 맞춰가야 한다는 점이 나에게 큰 성장으로 다가왔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나는 이 곳에서 5명의 봉사자들과 생활을 했었다. 대학교에서 연계한 봉사로 다녀왔기에 특별한 케이스로 대학교 봉사자 3명(저 포함), 홍콩 2분과 함께 했다. 개별적으로 간다면 아마 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지 않을까 싶다.
우선 말은 무조건 영어를 쓰기에 영어를 좀 더 배워서 갔으면 소통이 잘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홍콩분과 캄보디아 팀 리더 분들은 억양이 한국분들과 다르기 때문에 처음엔 잘 알아 먹지 못했다. 유심히 들으면 분명 소통은 잘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현지에서 활동은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활동이다. 클래스 ABC로 나뉘어 수업한다. 본인이 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생각해서 준비해가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수업은 각 클래스 마다 55분마다 수업이고 나는 3개의 클래스를 맡았다. 평균 2~3개의 클래스를 맡는다. 가장 높은 반은 문법을 배우고, 중간 반은 영어 문장 같은거를 배우고 낮은 반은 영어 단어, 회화 정도만 배운다.
홍콩 분들은 정말 친절했었다. 주말에는 참가자들과 같이 캄보디아 여행을 했었는 데 되게 기억에 남았다.
툭툭이를 타고 봉사자 숙소까지 가야하는데 공항에는 비싸서 알고 가야할 것 같다.
특히 현지 사람들이 관광지에서는 되게 바가지를 씌우는 경향이 있다. 원래 가격을 최소한 알고 가야 합당한 가격에 살 수 있을 것이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의 향신료의 맛이 강한 음식들이 생각보다 많다.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으면 한국의 음식들을 가져가는 것이 현지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고추장 튜브, 스팸, 김, 참치캔, 라면 정도를 챙겨갔는데 밥과 먹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2주동안 생활을 생각해서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겨울에 갔는 데도 불구하고 낮에 굉장히 덥다. 매우 덥기 때문에 반팔은 필수이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되게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렇기에 이번 워크캠프를 가게 된 것도 그 이유 때문이었다. 살면서 캄보디아에 대한 인상은 그저 동남아 국가 중에 하나였었다. 그렇지만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나라의 문화와 일상을 느끼기 위해서 나는 일주일 정도가 필요했었다. 처음에는 물론 맞지 않는 음식, 한국에서와는 다른 숙소 생활, 많은 것들이 맞지 않아서 힘들었다. 불만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현지 팀 리더 분에게 여러가지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되도록 노력하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될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혀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서로 맞춰가는 법을 배운 점이 가장 컸다. 이해와 포용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알고 갔으면 이해가 쉬웠을 텐데 조금 아쉬웠다.
워크캠프를 간다면 처음에 생각해야할 마인드는 바로 이해심인 것 같다.
일주일만 지난다면 어느새 캄보디아의 생활에 익숙해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기억들을 가지고 워크캠프를 지내고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