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캄보디아, 땀방울로 채운 도전
CYA Learning Cente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내 신분이 아직은 학생일 때, 의미있는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첫 해외봉사기도 했고,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싶어서 참가한 프로그램이었다.
뭔가 더운나라에서 땀흘리면서 봉사하고픈 마음이 컸었고, 한국에 대해 알리고 싶은 마음도 컸다.사실 봉사에 대해 별 흥미 없는 나였고, 내 인생에서 해외까지 나가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일은 상상도 못할것이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도전이다.
현재 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내가 사회로 나가기 전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고 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음도 하였다.
첫 해외봉사기도 했고,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싶어서 참가한 프로그램이었다.
뭔가 더운나라에서 땀흘리면서 봉사하고픈 마음이 컸었고, 한국에 대해 알리고 싶은 마음도 컸다.사실 봉사에 대해 별 흥미 없는 나였고, 내 인생에서 해외까지 나가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일은 상상도 못할것이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도전이다.
현재 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내가 사회로 나가기 전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고 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음도 하였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 참가자는 대부분 유럽권 친구들이었다. 동양권 친구들은 나와 같은 학교인 한국인 동생 한명과 일본인 여자친구로 총 세명이었고 유럽권친구들은 벨기에,스페인,프랑스로 여섯명으로 총 아홉명에서 함께 2주동안 생활을 하게 되었다.장기봉사자인 독일인 2명이 있었고, 캠프리더는 캄보디아인이었다. 마치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의 60.70년대(내가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이전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화장실 물을 내릴땐 수동으로 내려야만 했고, 샤워를 할땐 양동이에 물을 받아서 바가지를 이용해야했으며, 가끔 물이 안나올때도 있었다. 양동이 안에는 항상 딱정벌레나 개구리가 들어있기도 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고 나니 금방 적응했고, 마치 시골 할머니집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오히려 이런 환경이 더 내 마음에 쏙 들었다. 하루 이튿날은 의사소통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나는 영어를 중학교 이후로 내려놓았던지라 아주 기본적인 회화만 구사 할 수 있었는데, 함께 참여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유럽권에서 와서 인지 영어를 무척 잘했다. 친구들의 말을 유심히 듣고 따라하면서 저절로 나의 영어 실력도 늘었고 점점 친구들과 의사소통도 잘 되어가고 친구들도 내 말에 귀 기울여주고 정정해주면서 나를 많이 도와주었다. 이 봉사의 주된 활동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었는데, 살면서 누군가를 가르쳐 본 적도 없었고 게다가 모국어도 아닌 영어를 가르친다는 사실이 뭔가 신기한 경험이었다. 같은 팀이었던 벨기에 친구들과 수업시간 전에 수업계획서를 짜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수업 때 필요한 학습도구들도 만들고 게임도 만들고, 실제 수업 때 이것을 실현하면서 아이들이 이해를 했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뿌듯하고 보람찼다. 나도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눈높이와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어서 더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을했다. 또한 여기서 생활하면서 내 자신을 많이 내려놓고, 오로지 이 프로그램에 집중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현지 리더도 지금까지 참가했던 한국인 여자들 중 가장 인상 깊다고 말할 정도로(..^^) 성실히 임했다. 주말엔 내부 페인트 칠하기와 천연모링가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를 했었는데, 평소 만들고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굉장히 재밌게 임했었고, 날이 덥고 온 몸이 땀범벅이 되어 힘들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 식사는 항상 맛있었다. 여기 밥이 너무 맛있어서 기본 두그릇씩 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밤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맥주를 마시며 한국에 대해 소개해주고, 노래를 함께 공유하며 춤을 추고 재미난 나날이었다. 나는 분명 봉사를 하러 왔는데 내가 얻는게 더 많은 느낌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앞서 말했듯이 나의 영어실력은 중학생 회화 수준 정도 였다. 그만큼 영어를 매우 못했었는데, 이 캠프를 참여하고 나서 영어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함께 봉사 참여한 친구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도 있었고, 워낙 친구들이 영어를 잘해서 표현들을 듣고 따라하면서 이제는 외국인이 말을 걸어도 긴장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워크캠프를 하면서 나의 생각과 느낌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는데 말을 잘못해서 많이 아쉬웠었다. 나는 캠프 중간에 컨디션 난조로 일찍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예상치 못하게 생리가 시작되었었고, 약을먹고 계속 누워있어도 더운날씨에 땀도 너무 나고 배도 너무 아프고 호르몬 변화로 심리적으로도 너무 힘들었다. 이 봉사활동 환경에서는 내가 몸을 추스르지 못할 거 같아서 리더에게 말하고 결국 돌아오게 되었다. 짐을 싸고 떠날 때 정말정말 많이 울었는데 졸졸 따라오는 아이들이 아직도 잊혀지질않는다. 함께 봉사활동을 했던 친구들하고도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렸었고, 모두들 똑같이 힘든데 나만 도망쳐오는 느낌이라서 너무 미안했었고 함께 봉사한 친구들은 제 마음을 이해한다면서 나를 계속 다독여 주었다. 다시 짐을 풀고 일정을 소화할까 생각도 몇천번했지만 도저히 안되겠어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를 끊고 돌아왔다. 나는 한국 돌아올때까지 내내 배가 너무 아파서 공항 도착하자마자 병원에 갔었는데 알고보니까 "장염"에 걸렸다. 지금도 너무 아쉽고 후회되어서 그때 조금만 참고 버텨볼껄이라고 생각도 들지만 정말 아프면 캠프 중간에 나오는게 현명한 것 같다. 일단 나의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정말 봉사활동 가서 먹는 거 굉장히 조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