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 나를 시험하고 성장시킨 3주
Down to the Grassroot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인도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인도'였다. 인도가 궁금했고, 인도가 가고싶었고, 인도를 알고 싶어서 결심하게 된 인도 워크캠프. 지원 신청을 하고, 신청서를 작성하고 인도에 가기까지 준비하는 과정이 길고, 준비할 것도 많았지만 인도를 가게 된다는 뛰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던 것 같다. 내 기대와는 다른 곳일거라는 생각도 하며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다. 오티에서도 많이 설명을 해주시지만 생각보다 더 환경이 열악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을 내려두고 가기로 했고, 혼자서는 하지 못 했을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인도를 갈 날을 기다렸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인도에 도착하자 든 생각은 '그래, 이게 인도지. 내 생각보다 더 힘든 곳이지'였다. 자동차의 빵빵거리는 소리와 호객 행위를 하는 릭샤 아저씨들과 지나갈 때마다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현지인들의 시선들이 나를 에워쌌다. 긴 비행 후에도 끝나지 않는 이동과 대기 시간이 나를 점점 지치게 했다. 어렵게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새 환경에 적응할 틈도 없이 다음날이 되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참가인원 2명. 한국에서 함께 온 친구 외에는 팀 매니저 2분이 함께 활동을 하는 인원이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새로운 문화, 놀이를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적잖이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활동을 하는 2주간 만나게 되는 인도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때의 흥분과 놀라움의 몇 배를 느끼게 해주었고, 어디서도 못해 볼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참가인원 2명. 한국에서 함께 온 친구 외에는 팀 매니저 2분이 함께 활동을 하는 인원이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새로운 문화, 놀이를 기대하고 있었던 터라 적잖이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활동을 하는 2주간 만나게 되는 인도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때의 흥분과 놀라움의 몇 배를 느끼게 해주었고, 어디서도 못해 볼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3주가 지난 뒤, 인도를 여행해봄으로 인해 다른 어느 나라든 여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 같았다. 그만큼 인도에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쉬운 일은 없지만 이 경험이 소중하고 값지다.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었고, 혼자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마음 속 고민이나 생각들을 비우며 정리할 수 있었다. 늘 흥미진진하고 재밌지만은 않다. 빨리 한국에 가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고 싶을 떄도 있고,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싶을 때도 많았지만 인도에 있던 순간은 특별했고, 강렬했다. 내가 다른 모험을 시도할 때도 이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얻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보기 전엔 알지 못한다. 경험이 나를 키우는 비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