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용기와 만난 미지의 세계

작성자 황보규영
아이슬란드 SEEDS 024 · 환경/스터디 2023. 06 - 2023. 07 아이슬란드

Environmentally Aware & Trash Hunti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아이슬란드는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기회를 잡게 되어 기뻤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 아이슬란드를 검색해서 그 나라에 대해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그 나라의 물가는 얼마인지, 무슨 음식이 유명한지, 또 유명한 관광지는 어디가 있는지, 역사나 문화는 어떻게 되는지 등 숙지했었습니다. 기대했던 점이라고 하면 외국인 친구들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같이 여행도 다니고 각 나라의 음식도 만들어주고 그런 것들을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기대대로 이루어졌기도 했습니다. 오로라도 보고 싶었고, 온천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리 팀에는 16명? 정도 있었는데 저를 포함하여 3명이 아시아인이었습니다. 9일 정도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지내면서 자는 시간 제외하고 하루 종일 영어만 사용하였습니다. 덕분에 영어에 자신감도 붙고 실력도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4일 정도 봉사를 했었는데, 해안선에서 쓰레기도 줍고, 시골에 가서 농사도 돕고 열매도 따고 돈 주고도 못할 경험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다 같이 차 타고 해안선 따라 여행하는 것도 정말 재밌었고 라이브 펍에서 술을 마시며 노래를 듣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인 것 같습니다. 아이슬란드에 있는 워터파크에 가서 외국인 친구와 수영 시합도 하고 워터 슬라이드도 타고 재밌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상반신은 추운데 하반신은 따뜻한 물에 있어서 더웠던 것이 우리나라 여름 워터파크와 정반대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우선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습니다. 그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선 영어를 해야 하는데, 이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이니 신기하게도 영어를 잘하게 되어 실력과 함께 자신감도 많이 붙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한국은 정말 좁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느꼈고, 외국인들의 특유의 여유를 배운 것 같습니다. 용기가 생겼는지 이젠 어느 나라던지 혼자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언어에 욕심이 생겨서 영어 외에 스페인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워크캠프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