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여수 금오도, 할머니들의 삶을 만나다
Geumo-Do 금오도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18살에 처음으로 독일에서 하는 워크캠프를 참가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그냥 미소가 나온다. 그만큼 나에겐 특별하고 다양한 걸 경험했던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다시 그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싶어졌다. 마침 한국에서 워크캠프를 한다는 글을 보았고 특별한 여름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에 지원을 했다. 아마 한국에서 하는 워크캠프는 또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다. 이 곳은 나에게 지역적으로 더 안정감도 있고 지역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예전보다는 대중화가 되면서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캠프에 오는 친구들에게 한국인으로 한국문화를 알려주거나 같이 경험하고 나 또한 다른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를 경험하고 싶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정말 다양한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만큼 다양한 일들을 했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할머니들과 함께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메니큐어도 발라드리고 마사지도 해드렸다. 그러면서 가볍게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헐머니의 인생 중 부분 이야기를 짧게 들었는데 그 이야기들이 지금 내가 살아온 인생보다 더 긴 시간들이였다. 이야기들은 내 삶을 더 힘차고 에너지 있게 만들어 주었다. 할머니들이 예전에 살아오셨던 삶에는 사회적인 문제라던지 전쟁까지 있었던 시기였고 그것과 비교해 지금의 이십대를 보내는 모습은 매우 달랐다. 사실 할머니들과 얘기하면 눈물이 핑 돈다. 왠지 모르게 그냥 눈물이 주륵 흐른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할머니를 할머니가 아닌 한 사람으로 보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일주일 중 4일 정도 저녁마다 수영을 했다. 정말 일을 하고 힘들어도 수영은 무조건적으로 해야하는 필수사항이었달까. 바다도 있고 펜션에 수영장도 있어서 수영하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었다. 하루는 바다에서 1시간 정도 수영을 했다. 노을이 지기 전 빛들이 바다에 반사되면서 윤슬을 보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 시간은 내 스스로를 편안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이었다. 또 올라가는 길에 한시간 넘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과 주고 받은 이야기들이나 시간들은 정말 빨리 지나갔다.
그리고 일주일 중 4일 정도 저녁마다 수영을 했다. 정말 일을 하고 힘들어도 수영은 무조건적으로 해야하는 필수사항이었달까. 바다도 있고 펜션에 수영장도 있어서 수영하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었다. 하루는 바다에서 1시간 정도 수영을 했다. 노을이 지기 전 빛들이 바다에 반사되면서 윤슬을 보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 시간은 내 스스로를 편안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이었다. 또 올라가는 길에 한시간 넘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과 주고 받은 이야기들이나 시간들은 정말 빨리 지나갔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실 워크캠프 전에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냥 단순히 그 지역에 지내면서 섬을 위해 혹은 그 지역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한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날들이 가면서 마지막 날에는 내가 봉사를 했다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경험과 내 안에 무언가가 채워졌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시간들은 단순히 내가 무언가를 경험했다라고 말하기에는 더 깊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그 곳에 사시는 어르신 분들의 삶이 있었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었다. 그러면서 정말 이 세상에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삶을 가지고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었고 다시 내 삶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 곳에 왔던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보면서도 정말 각자의 가치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는 금오도라는 섬이 나에겐 특별한 섬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