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시골 정원, 2주 만에 영어 트이다!

작성자 계혁진
프랑스 SJ74 · 환경 2023. 10 프랑스

Ecocycle - The garden in process 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운동선수를 은퇴하게 되면서 유럽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 여러 워크 캠프를 보면서 3 달 간 여러 나라 워크 캠프를 할 수 있도록 기간을 보고 4개의 캠프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해외 시합을 다녀 봤지만 혼자서 떠나는 첫 여행 겸 해외 봉사활동이였기 때문에 설렘이 많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때 운동하느라 살면서 영어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언어의 장벽이 많이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부딪혀보자는 마인드였고 해외 친구들을 만나서 영어 실력을 늘려보자는 생각 또한 있었던것 같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의 첫 캠프는 프랑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진행이 되었고 네덜란드 1명 멕시코 1명 페루 2명 스위스 1명 뉴질랜드 1명 이였습니다. 주된 봉사는 프랑스의 한 시골 마을 정원을 가꾸는 일을 하였습니다. 오전 3 시간 오후 3 시간씩 일을 하였고 일이 끝난 저녁에는 항상 외국인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서 각자 준비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당번을 정하여 돌아가며 하였고 매 하루하루 각 나라의 음식을 먹는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쉬는 날을 주었고 외국인 친구들과 주말에 근처 문화유산을 구경 가거나 시내를 돌아다니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기차역에 도착하자마자 나를 마중 나온 캠프리더에게 자신 있게 HELLO를 외쳤고 첫 영어이자 마지막 영어였습니다... 정말 영어를 아예 할줄 몰랐던 저는 3 일간은 침묵을 하였고 간신히 번역기를 써가며 대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3일이 지나고는 귀가 점점 트였고 일주일 차에는 저도 간간히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위스 친구와 뉴질랜드 친구가 정말 많이 도와주었고 저에게 천천히 다시 말해주고 문법 알려주며 제가 틀린말을 다시 고쳐주고 너무나도 감사한 친구를 만나게되어 조금이나마 빨리 적응할수 있었 던것 같습니다. 24시간 2주일 이라는 시간동안 붙어있는 다는게 정말 더욱 많이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그러면서 영어의 흥미를 느끼게 되어 살면서 하지도 않던 영어공부를 이제서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