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국경 없는 우정, 독일 마을에 피어나다
German-Swiss sculpture trail Hohenteng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스페인 교환학생 생활 중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해외 봉사활동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뒤 합격 메일을 받고 참가하기 위한 준비물을 구매했습니다. 침낭은 꼭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침낭이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며 반신반의로 구매했는데 제일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워크캠프를 하며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문화를 공유 및 언어 향상을 기대했습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친구들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다른 곳으로 여행하는 자유시간도 기대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작은 마을 hohentengen의 마을 예술물을 청소하였습니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손과 최소한의 도구만 이용하여 청소하는 과정이 친환경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건 친구들이 많아서 식사 준비하는 데 선택지가 많이 없었습니다. 다양한 식습관을 고려하는 경험을 한 게 기억에 남고, 비건들을 위한 음식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함께한 참가자는 태국, 독일, 아제르바이잔, 홍콩, 핀란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서로 다른 문화의 친구들끼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어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밤마다 모여서 같이 게임하는 시간은 매우 소중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세상에 다른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 모두 같은 사람이고 구분하며 친해질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참가 후 두렵게만 느껴졌던 외국인과의 만남이 이제는 친구로 느껴졌고 각자의 문화와 언어를 학습하며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 순간이 너무 의미있었습니다. 끝난 후 한국으로 돌아온 요즘 그 시간이 순간순간 생각납니다. 그만큼 너무 인상 깊었고 후회없는 순간이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한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툴러도 이해하려 노력해주고 기다려주기 때문에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주의 시간이었지만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후회없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