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시골, 텐트에서 히치하이킹을
Montricoux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번 프랑스로의 워크캠프는 내가 상상한 것 만큼, 그 이상으로 즐거웠다.
워크캠프에서는 평소에는 잘 해보지 못하는 것들, 상상속으로만 할 수 있었던 여행을 실제로 해 볼 수 있었다.
히치하이킹
내가 속한 워크캠프에는 차가 없었다. 그래서 멀리 나가고 싶을 때에는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거나 히치하이킹을 해야 했다.
마을 주민 분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그야 말로 대가 없이 도와주시는 분들이었다.
한국에서는 영화 같이 히치하이킹 할 일이 없었다. 언제나 교통편을 확실하게 예약해 놓고 다니기 때문에…
팀을 나누어 히치하이킹을 시작 했다. 내가 속한팀이 제일 앞을 걸어갔기 때문에 뒤에 팀이 차를 다 잡아 탈 때까지 기다리다 보니 정말 많이 걸어야 했다.
덕분에 아름다운 시골마을 감상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텐트에서 생활하기.
내가 생활했던 워크캠프 장소는 STADE라고 해서 체육 시설이었는데, 운동장 옆에 샤워시설, 실내운동장, 주방 등이 갖추어져 있는 작은 건물이 세워져 있는 곳이었다.
평소에는 축구부가 와서 축구 연습하고 운동하는 곳이었지만, 우리가 지내는 3주 동안은 자리를 비워주었다.
그 건물에서 침낭을 놓고 잠을 잘 수도 있겠지만, 건물 뒷편의 언덕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잤다. 우리 워크캠프를 관할하는 기관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결정한 것 이었다.
텐트에서 잠을 자는 것이 처음이어서 처음에는 3주동안 잘 견딜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이틀만에 완벽히 적응하고, 3주 내내 숙면 했다. 사실 지금 워크캠프를 떠올렸을 때 가장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이 텐트 생활이다. 운동장 뒷편 언덕에 조그만 평지가 있었는데, 그 평지를 큰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밤에는 멤버들끼리 게임을 하거나, 음식을 해먹으면서 놀다가 잘 시간이 되면, 랜턴을 들고 텐트로 올라간다. 주위에 가로등 같은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랜턴이 없으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머무는 3주동안 흐린 날이 하루도 없었기 때문에 달이 언제나 휘영청 떠있었는데, 그 달과 우리 캠프의 5개의 텐트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캠프 후반에는 달빛이 밝아져서 랜턴 없이도 올라갈 수 있었는데, 그 달빛과 나무와 우리 텐트는 정말이지 그림이었다.
프랑스 아이들과 일하기
워크캠프에서 한 일은 Montricoux의 아이들과 골목 바닥을 조약돌로 꾸미는 일이었다.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고, 조약돌을 색깔별로 크기별로 분류하고, 시멘트를 이용해서 골라낸 조약돌을 바닥에 깔았다.
한국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활동한적이 있었는데, 이곳 아이들이 한국 아이들보다 조금 더 적극적이었다.
같이 디자인을 할 때에는 어찌나 의견이 많던지, 장난꾸러기 남자 아이들도 그림을 몇 개씩이나 그려내었다.
프랑스의 여름 그늘은 한국보다 시원하지만 햇빛은 몇배로 강했기 때문에 조약돌을 골라내는 작업이나 조약돌을 바닥에 까는 작업을 할 때에는 성인인 나도 어지럽기도 하고, 지겹기도 했는데, 아이들은 잘 참고 열심히 일했다.
나중에 멤버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이 일이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방학기간에 자원해서 이런 활동을 하는 것도 그렇고, 짜증내거나 불평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음식
내가 평소에 먹던 음식과는 다를 것이라고 단단히 각오를 하고 갔다.
멤버 대부분이 학생이고, 평소 집에서는 요리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완성되고, 노련한 요리는 아니었지만 음식들이 입에 잘 맞았고, 그 나름대로 맛있었다. 스파게티 하나 빵 하나도 한국에서 보았던 레시피가 아니었고, 그 요리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식사시간은 언제나 기대 되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한번 장을 보는데, 언제나 바게뜨와 우유, 쨈, 씨리얼, 햄, 치즈, 버터 등 기본적인 음식은 넉넉하게 있었기 때문에 배고플 일이 없었다. 마을 주민분들께서 맛있는 과일도 많이 가져다 주셔서 프랑스 과일도 실컷 먹어 볼 수 있었다. (친절한 마을 주민분들 덕분에 merci(고맙습니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 특히나 초록색 자두와 복숭아는 정말 맛있었다.
일을 하는 동안 덥고, 조금은 지겹기도 했지만, 일이 끝나고 STADE로 돌아가 노을 아래서 즐거운 저녁을 즐길 생각을 하면 기쁜마음이 솟아 올랐다.
워크캠프에서는 평소에는 잘 해보지 못하는 것들, 상상속으로만 할 수 있었던 여행을 실제로 해 볼 수 있었다.
히치하이킹
내가 속한 워크캠프에는 차가 없었다. 그래서 멀리 나가고 싶을 때에는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거나 히치하이킹을 해야 했다.
마을 주민 분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그야 말로 대가 없이 도와주시는 분들이었다.
한국에서는 영화 같이 히치하이킹 할 일이 없었다. 언제나 교통편을 확실하게 예약해 놓고 다니기 때문에…
팀을 나누어 히치하이킹을 시작 했다. 내가 속한팀이 제일 앞을 걸어갔기 때문에 뒤에 팀이 차를 다 잡아 탈 때까지 기다리다 보니 정말 많이 걸어야 했다.
덕분에 아름다운 시골마을 감상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텐트에서 생활하기.
내가 생활했던 워크캠프 장소는 STADE라고 해서 체육 시설이었는데, 운동장 옆에 샤워시설, 실내운동장, 주방 등이 갖추어져 있는 작은 건물이 세워져 있는 곳이었다.
평소에는 축구부가 와서 축구 연습하고 운동하는 곳이었지만, 우리가 지내는 3주 동안은 자리를 비워주었다.
그 건물에서 침낭을 놓고 잠을 잘 수도 있겠지만, 건물 뒷편의 언덕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잤다. 우리 워크캠프를 관할하는 기관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결정한 것 이었다.
텐트에서 잠을 자는 것이 처음이어서 처음에는 3주동안 잘 견딜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이틀만에 완벽히 적응하고, 3주 내내 숙면 했다. 사실 지금 워크캠프를 떠올렸을 때 가장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이 텐트 생활이다. 운동장 뒷편 언덕에 조그만 평지가 있었는데, 그 평지를 큰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밤에는 멤버들끼리 게임을 하거나, 음식을 해먹으면서 놀다가 잘 시간이 되면, 랜턴을 들고 텐트로 올라간다. 주위에 가로등 같은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랜턴이 없으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머무는 3주동안 흐린 날이 하루도 없었기 때문에 달이 언제나 휘영청 떠있었는데, 그 달과 우리 캠프의 5개의 텐트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캠프 후반에는 달빛이 밝아져서 랜턴 없이도 올라갈 수 있었는데, 그 달빛과 나무와 우리 텐트는 정말이지 그림이었다.
프랑스 아이들과 일하기
워크캠프에서 한 일은 Montricoux의 아이들과 골목 바닥을 조약돌로 꾸미는 일이었다.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고, 조약돌을 색깔별로 크기별로 분류하고, 시멘트를 이용해서 골라낸 조약돌을 바닥에 깔았다.
한국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활동한적이 있었는데, 이곳 아이들이 한국 아이들보다 조금 더 적극적이었다.
같이 디자인을 할 때에는 어찌나 의견이 많던지, 장난꾸러기 남자 아이들도 그림을 몇 개씩이나 그려내었다.
프랑스의 여름 그늘은 한국보다 시원하지만 햇빛은 몇배로 강했기 때문에 조약돌을 골라내는 작업이나 조약돌을 바닥에 까는 작업을 할 때에는 성인인 나도 어지럽기도 하고, 지겹기도 했는데, 아이들은 잘 참고 열심히 일했다.
나중에 멤버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이 일이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방학기간에 자원해서 이런 활동을 하는 것도 그렇고, 짜증내거나 불평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음식
내가 평소에 먹던 음식과는 다를 것이라고 단단히 각오를 하고 갔다.
멤버 대부분이 학생이고, 평소 집에서는 요리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완성되고, 노련한 요리는 아니었지만 음식들이 입에 잘 맞았고, 그 나름대로 맛있었다. 스파게티 하나 빵 하나도 한국에서 보았던 레시피가 아니었고, 그 요리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식사시간은 언제나 기대 되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한번 장을 보는데, 언제나 바게뜨와 우유, 쨈, 씨리얼, 햄, 치즈, 버터 등 기본적인 음식은 넉넉하게 있었기 때문에 배고플 일이 없었다. 마을 주민분들께서 맛있는 과일도 많이 가져다 주셔서 프랑스 과일도 실컷 먹어 볼 수 있었다. (친절한 마을 주민분들 덕분에 merci(고맙습니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 특히나 초록색 자두와 복숭아는 정말 맛있었다.
일을 하는 동안 덥고, 조금은 지겹기도 했지만, 일이 끝나고 STADE로 돌아가 노을 아래서 즐거운 저녁을 즐길 생각을 하면 기쁜마음이 솟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