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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캠프 뉴스레터

    두 번째 새해를 기다리며

    2025-01-23
    Better World NewsLetter
    익숙하고, 평범하고, 흔한 인삿말이지만 그런 것들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요. 특별하지 않은 것들에 숨어있는 소중함과 따뜻함을, 식지 않는 핫팩처럼 주머니에 하나쯤 넣어다니면 좋겠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엔,
     
    - 출국을 앞둔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우간다팀 1기 
    - 세계시민교육 주니어클래스, 우리는 초등학생 세계시민
    - 공감과 소통을 얘기한 부모 교육 특강   
    -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한 아인슈타인 클래스 16기 
    - 독일 워크캠프 후기, 별이 쏟아지던 시골마을에서의 2주  
     
    이야기를 담았어요.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ㅣ 우간다 
    첫 단추를 끼우러, 곧 출발합니다  
     
    더나은세상과 세계가나안운동본부가 함께 하는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우간다팀 1기가 출국을 앞두고 있어요. 3년동안 총 5기까지 파견되는 긴 여정에서 첫 단추를 끼우는 1기인만큼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출발하는데요, 입교식을 시작으로 연말부터 약 1개월 간 특화교육, 온라인교육 등을 수료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8명의 단원들이 3개월 간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우간다의 공무원 분들에게 컴퓨터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선한 의지와 열정, 전문성과 협력이 만났을 때 만들어질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위해 응원과 격려 부탁드려요!    
    세계시민교육 주니어클래스  
    우리는 초등학생 세계시민
     
    학습지원을 넘어서서 멘티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16기 활동의 일환으로 기장, 울주, 월성, 울진, 영광 전국 5개 지역에서 세계시민교육 주니어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초등학생 멘티들과 대학생 멘토, 그리고 세계 각국 출신의 외국인 대학생 23명이 함께했는데요, 각 국가에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천하고 있는 현황을 알아보며 각 나라의 문화를 생생하고 가깝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세계가 나의 동네가 되고, 모두의 목표가 나의 꿈과 연결될 때 세계시민의식은 쑥쑥 자라나죠. 세계시민으로 살아가기로 마음에 씨앗을 심은 멘티들이 맺을 열매들이 벌써 기대됩니다. :) 
    아인슈타인 클래스 16기  
    부모도 배우고 싶어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있지만, 멘티의 성장이 보다 확장되고 이어지기 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 편이 되어주는 부모님과의 소통, 부모님의 지지가 필요하죠. 자녀를 향한 마음의 순도와는 다르게 부모도 때로는 서툴고, 자녀와의 갈등에 지치기도 하고요. 그래서 가족, 청소년, 심리, 상담 등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준비한 부모교육 특강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지원을 위해 부모와 보호자 등 더 많은 분들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아인슈타인 클래스 16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한 여정  
     
    무엇이든 시작하기 좋은 1월. 새해 첫 달을 배움과 성장으로 가득 채운 전국 5개 지역 50명의 멘토와 300여 명의 멘티의 멘토링 활동은 내일로 막을 내립니다. 멘티들이 학습을 통해 지식과 배움을 확장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알게 되길 바랐던 멘토들의 노력은 참 빛났습니다. 멘티의 성장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멘토들 역시 타인의 성장을 돕는 것은 곧 자신의 성장과 연결된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요.

    이로써 멘토링 활동과 세계시민교육 주니어클래스, 부모교육특강 그리고 멘토들을 위한 WE(Work Experience)캠프까지 이어진 아인슈타인 클래스 16기의 막이 곧 내리는데요, 이 여정의 두 번째 챕터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색깔로 계속 이어질 것을 믿고 응원합니다! :) 
    워크캠프 참가후기   
    별이 쏟아지던 독일 시골에서의 2주   
     
    "작년 워크캠프에 참가했다가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올해도 또 신청한다는 친한 언니의 추천에 망설이다 '에라 모르겠다!' 신청하게 되었어요. 워크캠프에 가기 전엔 '내가 영어를 아주 잘 하는 것도 아닌데 가서 의사소통도 잘 못하고 처음 보는 외국인들과 2주를 함께 일하면서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더보기 
    1월 1일 새해를 맞이했지만 곧 음력 설이 다가오니, 다시 두 번째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겠네요! 가족, 친지, 친구와 나누는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 온전하고 충분한 쉼의 시간 등 소중한 것들로 가득 채워지는 설 명절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더나은세상과 국제워크캠프기구 사무국은 1월 25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사무국 업무를 중단합니다. 긴급한 문의가 있으실 경우는 각 사업 담당자 또는 대표이메일(info@1.or.kr)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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