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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캠프 뉴스레터

또 이렇게 새로운 세상이 많이 만들어졌어요!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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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으로서 한국에서의 고등학교 생활에 도전하는 18명의 청소년들이 유럽 각국에서 도착했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나라 밖으로 '집'을 옮긴다는 건 먼 여행이고 커다란 도전이기도 한데요, 2박3일간의 오리엔테이션 후 기숙사로, 홈스테이 가정으로 흩어진 청소년들은 이제 서울영상고, 대원외고, 안성 가온고 등에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처음의 긴장과 기대감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만나 각자의 색깔과 더해져 다양한 열매를 맺게 되겠죠? 도전의 시작선에 선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을 부탁드려요!

이번 뉴스레터에선,

- 경주에서 다시 만난 한국-체코 청소년들

- 미국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장과 교류의 시간

-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2기 단원들의 행복했던 여정

- 쓰레기를 작품으로, 거문도 한국워크캠프

- 스페인 해외워크캠프 참가후기

- 함께 만들어요, 더나은세상! 해외봉사단 담당 경력직 채용

이야기를 담았어요.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친구 사이에 국경은 중요하지 않잖아요

지난 6월 한국 대학생들이 체코에서 활동했던 글로벌 봉사활동의 인연이 반가운 만남으로 이어졌습니다.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한 건데요, 경주에 머물며 한국과 체코의 문화를 나누고,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짙게 느꼈어요. '한-체코 문화의 날'엔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팀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한국 대학생 봉사단의 국악과 K-POP 공연, 태권도 공연까지 이어졌습니다. 더보기

미국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Expand your experience, Change your world

3주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스스로의 성장을 느낄만큼 다채롭고 다이나믹했던 3주는 여행 너머의 성장과 교류의 여정으로 미국 청소년들의 삶 속에 새겨졌는데요, 한국어 수업은 실력 뿐 아니라 한국어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더욱 키우는 시간이었다고 하고요,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간은 매일 기대감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서 또래 한국인 친국들을 만난 시간은 서로에게 진한 행복을 남겼고요. 더보기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빛나고 행복했던 2기 단원들의 3개월

어느덧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우간다팀, 가나팀 2기 활동의 여정을 정리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첫 만남의 낯섦과 긴장을 넘어서서 마음이 통하던 순간부터, 속도보다는 함께 나아가는 방향성에 집중하며 컴퓨터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시간들, 단원들이 떠난 뒤에도 그 연결이 이어지도록 교사, 공무원 분들의 교육에 더욱 힘을 쏟던 순간- 함께 성장한 3개월이 참 빛났습니다.
이제 출국을 코앞에 둔 3기 단원들의 여정에도 큰 응원을 부탁드려요! :)

한국워크캠프

어제까지는 쓰레기였지만

거문도에서의 올해 두 번째 한국워크캠프(8/10~17)는 다국적 참가자들의 미감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업사이클링 작품을 마을 곳곳에 남겼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탈바꿈시킨 시간이 만든 건 이렇게 멋진 작품이 전부가 아니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꿈꾸는 마음과 노력, 한국의 작은 섬마을에서 서로의 마음에 연결된 연대와 화합까지였어요. 마을 주민분들을 초청해 13개국 전통 요리를 선보이며 함께 했던 따뜻한 시간은 섬마을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세계로 모두의 가슴에 새겨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