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맛본 그 음식, 이제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집콕만 몇주째, 특별한 볼일을 빼고는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요즘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고민거리는 다름아닌 ‘오늘 뭐먹지?’
답답한 집콕생활이 질려갈 즈음..저는 그동안 잠시 쉬어왔던 요리에 다시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평소 먹고 싶은 음식을 정해 두고, 집앞에서 장을 본 다음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매끼 먹었던 밥 대신 새로운 메뉴로 요리해 먹는 거에요.
메뉴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여행 중 한번 쯤은 먹어봤던 로컬 푸드로 정하구요.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로컬푸드 만들기, 함께 도전해 보시겠어요?


#엔초비 파스타
한국엔 멸치젓갈이 있다면, 이탈리아엔 엔초비가 있다! 짭쪼롬한 이탈리아식 생선젓갈 엔초비로 만드는 파스타에요.
 
►What to prepare?
파스타면, 올리브오일, 마늘, 페퍼론치노(매콤함을 더하기 위한 재료, 없으면 패스), 루꼴라 or 시금치(단조로움이 싫다면 추가해주세요, 없으면 패스), 엔초비, 소금, 블랙페퍼
 
►How to cook?
1)소금을 한소끔 넣고 파스타면을 삶아주세요(면을 삼고 남은 면수는 버리지 마세요!)
2)팬에는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편을 볶아주시구요 동시에 엔초비도 으깨어 페퍼론치노와 함께 볶아주세요
3)이제 면을 넣고 볶다가 루꼴라 or 시금치를 추가해 블랙페퍼와 함께 더 볶아주세요
4)팬이 너무 건조하다면, 면수를 약간 추가해 주세요
5)싱겁다면 소금으로 조금 더 간을 한 후 볶으면 완성

@ 엔초비 이야기 <바로가기>





#토마토페스토 파스타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토마토페스토 파스타. 일반 바질 페스토도 좋지만 조금 더 상큼한 페스토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 도전해 보면 좋을 파스타에요.
 
►What to prepare?
파스타면(푸실리 추천), 올리브오일, 토마토페스토, 마늘, 선드라이드토마토, 루꼴라
 
►How to cook?
1)소금을 한소끔 넣고 파스타면을 삶아주세요
2)마늘 편을 썰어 올리브유와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3)동그란 볼에 파스타면을 넣고 토마토페스토, 구운마늘, 선드라이드토마토, 루꼴라를 넣고 비벼 주세요
4)(맛에 따라) 파르미지아노 or 파마산치즈를 솔솔 뿌려 완성!

@ 직접 만드는 토마토페스토 <바로가기>





#가자미 뫼니에르
저녁시간 동네에 솔솔 퍼지던 생선구이 냄새. 우리도 가끔 즐겨먹는 생선구이의 프랑스 버전, 뫼니에르.
익숙했던 생선구이를 조금은 색다르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What to prepare?
가자미(or 연어), 버터(가염), 밀가루, 레몬, 소금, 후추
 
►How to cook?
1)가자미에 소금과 후추간을 하고 밀가루를 고루 입혀주세요
2)팬에 버터를 녹이고 가자미를 구워주세요
3)버터가 녹은 기름을 가자미에 끼얹듯 살살 뿌려 익혀 주셔야 해요
4)어느정도 노릇하게 구워졌을 때 레몬즙을 뿌려 상큼함을 더해 주세요

@ 영상으로 만나는 가자미 뫼니에르 <바로가기>





#달고나 커피
요즘 SNS에서 핫한 달고나 커피. 사실 달고나 커피는 마카오의 한 카페에서 소개된 커피에요. 마카오 여행을 추억하며 홈메이드 달고나 커피를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What to prepare?
물, 설탕, 커피가루, 우유, 얼음, 수저(거품기도 가능)
 
►How to cook?
1)큰 그릇에 커피/설탕/따뜻한 물을 같은 비율로 넣어 주세요
2)그리고 있는 힘껏 저어주세요(캐러멜 색으로 변할 때 까지 약 4천번 이상 저어야 해요)
3)컵에 우유와 얼음을 넣고 꾸덕해진 커피크림을 올리면 완성
 
@ 세계가 주목하는 달고나커피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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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여행중 함께했던 음식을 직접 요리해 보며 달래 보는건 어떨까요?
소소한 즐거움, 행복 느끼기는 그리 멀리 있지 않더라구요.^^

여행은 언제나 여행ON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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