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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ON

    6월부터 해외여행 가능?

    2020-05-20



    코로나가 바꿔놓은 우리들의 삶 중 가장 참기 힘든 건 바로 여행인 것 같아요.
    국내도 아직은 마음 놓을 수 없는 상황이고,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있지요. 덕분에 과거로 떠나는 클라우드 사진첩 속 랜선여행만 실컷 하고 있답니다. 그러던 중, 모처럼 반가운 뉴스를 보게 되었어요.

    ‘6월부터 주요 항공사 운항 재개’
     
    6월부터 국내/외 몇몇 항공사가 일부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한다는 소식인데요. 갑자기 멀게만 느껴졌던 해외여행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품고 좀더 자세한 정보들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과연…6월부터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요?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는 주력 노선인 중국 12개 노선을 먼저 다시 연다고 했습니다. 중국도 아직은 막혀 있기는 마찬가지죠. 그러나 사전준비를 해두고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 즉시 개항한다고 해요. 또한 동남아 노선, 베트남하노이, 호찌민 주 3회 -> 7회 , 캄보디아 프놈펜, 필리핀 마닐라 주 3회 -> 4회, 싱가포르 주 3회로 증편합니다. 
    현재 아시아나는 운항을 8% 정도 밖에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를 6월 부터 17%로 2배 가량 늘리는 것이에요.
     
    아래 링크를 통해 ‘비운항/감편/임시 운항 노선표’ 를 보시면 비운항 및 6월부터 운항이 재개되는 항공편을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아직 100%회복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항편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한항공
    대한항공도 6월 1일부터 13개 노선에서 32개 노선으로 운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주간 55회 운항하고 있는 국제선 노선이 주간 146회로 늘어나게 되는데요,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서는 좌석 공급량이 20%에 불과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이니 이정도라도 회복이 된다면 완전회복을 위한 기분좋은 시작이라고 생각 되네요.

    아래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표를 보시면 비운항 및 6월부터 운항이 재개되는 항공편을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대한항공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한항공 6월 운항스케줄 표를 정리해 보면,

    -미주노선(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워싱턴, 애틀랜타, 시카고, 벤쿠버, 토론토) 운항. 유럽의 경우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운항.
    -아시아의 경우 방콕, 하노이&호치민, 싱가포르, 마닐라, 프놈펜, 양곤,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운항예정.
    -중국노선의 경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옌지, 무단장, 칭다오 구간 운항 예정.
    -대만도 주 4회 운항예정, 일본의 경우 인천-나리타 노선 매일 운항. 홍콩은 비운항.
    -그외 대양주 노선은 여전히 비운항 예정이네요.

    개인적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인천 노선이 재개되기를 기대했는데, 아직은 소식이 없네요. 조금더 상황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기타 항공사
    터키항공은 내달부터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등 19개국을 오가는 비행기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해요. 실제로 제가 터키항공 홈페이지에서 이스탄불-인천 노선을 검색하면 6월이후부터 항공권 예약이 가능한 걸로 나오더라구요.(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카타르항공은 5월 내에 52개 노선, 6월까지 80개 노선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구요, 미국 델타항공은 뉴욕발 텔아비브행 여객기 운항을 8일부터 재개하고 내달 2일부터는 뉴욕과 산토도밍고 등을 잇는 비행기를 잇달아 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했던 비엣젯 항공 또한 6월 14~15일부터 인천/부산/대구발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노선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어요.
     
    이 외 중화항공, 홍콩항공, 에바항공, 산둥항공, 상하이항공, 일본항공, ANA, 가루다항공, 베트남항공, 필리핀항공 등도 한국발 국제선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국내 일각에서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해요. 국내는 비교적 상황이 안정되어 가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아직도 팬데믹이 진행중인 만큼 여객수요가 당장 늘어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요. 운항계획은 세웠으나, 실제로 운항이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합니다.
     




    아직은 모든 하늘길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계획이 잡히고 희망적인 소식들이 들려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의미도 되겠지요. 모든 항공사들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머지않은 시기에 전세계 사람들이 다시 활발히 교류하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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