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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캠로그(WLOG)

    꿈만 같았던 2주간의 독일 워크캠프

    2024-07-30
    친구와 함께 가기로 한 해외봉사, 워크캠프
     
    학교 친구가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한다는 말을 듣고, 나도 해외 봉사를 하면서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유럽 여행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쉽게 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제워크캠프를 통해 봉사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고민 없이 지원했습니다.
     
    참가 전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항공권과 기차표 구매, 샤워기 필터, 비상약, 친구들과 나눠 먹을 한국 음식, 여행 용품 등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날짜가 워크캠프 시작 3주 전이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준비를 해야 해서 걱정도 많고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또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영어 회화 앱을 깔아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길고 긴 이동 끝에 드디어 만난 워크캠프 멤버들
     
    워크캠프가 개최되는 독일까지 1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해서 친구와 나는 3일 전에 미리 도착해 주변 나라를 여행했습니다. 3일간의 자유여행이 끝나고 드디어 활동 시작 날이 되어, 친구와 함께 약 10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활동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됐던 미팅포인트 기차역에 미리 도착해 캠프 리더와 친구들을 기다렸습니다. 우리 캠프 인원은 총 7명이었지만, 케냐 친구는 비자 문제로 참가하지 못해 6명으로 바뀌었습니다. 네덜란드 1명, 스페인 2명, 독일 1명, 한국 2명으로 나라는 다양했습니다. 캠프 리더를 제외하고 참가자 모두 여자 친구들이라 생활하기도 편했고, 활동 기간에도 너무 깨끗하고 맛있는 밥을 잘 만들어 주었습니다.


     
    대략적인 활동 일정은 아침 8시에 기상, 9시에 아침 식사, 10시부터 12시까지 봉사활동, 13시부터 14시까지 샤워 및 자유 시간, 14시부터 16시까지 점심 시간, 16시부터 20시까지 자유 시간, 20시부터 23시까지 캠프파이어 및 저녁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봉사활동은 첫 주에는 민트와 허브를 심는 활동이었습니다. 첫 주에는 힘들지 않았지만, 유럽의 자외선이 너무 강해 모자 없이 활동하기 힘들었습니다.



    2주 차에는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우팔에 가서 초원에 있는 잔디를 한쪽으로 치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초원의 잔디를 치워야 해서 작업량이 많았지만,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활동이라 좋았습니다. 봉사 시간이 길지 않아 각자의 자유 시간이 많아서 몸이 덜 피곤했습니다. 또한, 주변에 산책길과 호수, 숙소 앞에는 놀이터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봉사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워크캠프의 하루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말에 친구들과 활동 지역에 가까운 바닷가인 독일 로스토크에 가서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해변가에서 물놀이도 한 것입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마을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어 주셔서 맛있는 고기도 먹고 마을 주민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께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 꿈 같은 시간
     
    국제 워크캠프에 참여하여 여러 나라 친구들과 친해지고 함께 활동했던 경험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꿈같은 경험이었습니다. 각 나라의 정치, 역사, 문화에 대해 알게 된 것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영어 듣기가 좀 더 수월해졌지만, 아직 영어 회화 실력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어 회화가 더 잘 되었더라면 워크캠프 활동이 더 재미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활동이 끝난 후 영어 회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훌륭한 리더를 만난 2주 동안의 워크캠프는 짧았지만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캠프 활동이 끝났을 때, 자유여행을 하면서 친구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경험은 지금까지 나에게 잊지 못할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경험을 더 많이 쌓아가고 싶습니다.
     
    장세은 • 2024 독일 워크캠프 참가자
    NIG05 / Upahj-Lenzen/Teterow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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