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레이캬비크, 아쉬움 속에 찾은 가능성

작성자 곽윤민
아이슬란드 SEEDS 110 · ENVI/EDU 2012. 10 - 2012. 11 레이캬비크

Environmentally aware: in Reykjaví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미팅포인트 및 장소
보통 캠프 전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숙소는 캠프장소 혹은 호스텔에서 묵게 되는데 내 경우, 캠프장소(숙소)에 문제가 생겨 호스텔에서 3일 지냈다. 캠프 숙소는 레이캬비크 시내중심에 있어 비교적 찾아가기 수월한 위치에 있다.

팀원
캠프리더 두 명, 메신저 두 명, 참가자 5명이었다. 앞 4명은 장기 봉사자여서 서로 아는 사이였다. 9명 각각 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른 나라 출신이었다.

활동
크게 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방문, 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로 토론과 프레젠테이션은 환경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거나, 장기 봉사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것이었다. 그리고 영상자료를 몇 편 보는 것이다. 방문은 지열발전소와 매립지, 재활용센터를 방문하는 것이었다. 견학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은 공동묘지에서 봉사, 그리고 근교도시의 농장에서 봉사를 하는 것이었다.

숙식
지내는 것은 캠프 참가자 전용 숙소다. 다소 좁게 느껴졌지만 익숙해지면서 괜찮아졌다. 먹는 것은 아침엔 항상 시리얼, 빵 그리고 점심과 저녁은 당번을 맡아 돌아가면서 음식을 만들었다. 이 때 전통적인 음식을 만드는 것이 보통이었다. 채소, 고기는 캠프 리더에게 장보기 전에 부탁하면 사다 줬기 때문에 양념만 필요했었다.

자유활동 및 여행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의 경우 여행비용을 조금 깎아 준다. 일정 인원 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우리 팀은 블루라군과 골든써클을 갔다 왔다. 날씨가 다소 안 좋았기에 제한적이었다.
현지 투어 회사에 비해 30프로가량 저렴했다.

언어
육체적인 활동이 별로 없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영어능력이 많이 필요해서 조금 답답했던 점도 있었다. 또한 영상자료도 많이 보기 때문에 더욱 필요했다.. 아무리 내가 성격이 활발했더라도 한계가 있었을 것 같다.

소감
첫 번째 워크캠프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지원했지만, 상대적으로 별로였으며 기대 이하의 워크캠프였다. 내 자세의 문제였을 수 있지만 멤버 구성이 다소 거리감 있게 되어있으며, 활동도 다소 지루한 점도 있었다. 쉽게 갈 수 없는 아이슬란드라는 나라를 방문한 점으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