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걱정 반 설렘 반, 잊지 못할 워크캠프

작성자 장윤진
프랑스 CONC 035 · RENO 2012. 07 SAINT-OURS-LES-ROCHES

SAINT-OURS-LES-ROCH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를 간다고 해서 너무 설레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걱정했었지만 막상 가서 여러 국가의 친구들을 만나고 얘기하고 하면서 걱정도 덜어지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분 좋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소통 걱정과 무슨 일을 할 줄 모르는 불안감과 리더에 대한 불안감, 캠프 사람들을 잘 만나야 하는데 자기멋데로 고집불통인 사람과 같이 있으면 어쩌나 별 걱정을 다 했지만 막상 친구들을 만나고 게임하고 얘기하면서 친해지다보니 전부 좋은사람들이였고 정많고 장난꾸러기들만 가득해서 너무 재밌고 신나는 워크캠프를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워크캠프를 하는 도중에는 일도 힘들고 잠자리도 불편해서 지칠때도 있었지만 친구들이랑 떠들고 웃고 게임하면서 더욱더 재밌어지고 정들었던 것 같습니다. 참가자중 유일하게 동양인이 한국사람 뿐이라 외국친구들이 신기해하기도 하고 궁금증도 많이 가지고 호감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동양인 차별하지 않고 오픈 마인드로 대해줘서) 운이 좋게 워크캠프 하는 기간 동안 축제랑 행사가 많아서 일 끝나고 축제랑 행사 구경도 가고 대외활동이 많아서 많은 자유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1차 승전 기념일도 있어서 마을 행사에도 다녀오고 기억에 남는 대외활동이였습니다.
또 많은 나라가 같이 있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 자기나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그 프레젠테이션도 너무 좋았습니다. 각 나라의 국기의 뜻과 유명한 것들을 알려주고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서로 많은 것들을 교감 한다는것에 즐거웠고 하나하나 사소한것들도 전부 신나고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유럽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좋았는데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새로운 경험이고 흔하지 않은 것인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또 유럽에서 한다는게 정말 설레고 좋았고 자랑거리가 된 것 같습니다.
3주라는 시간이 다 끝나고 헤어져야하는데 다들 정들어서 쉽게 못 헤어지고 친구들이랑 허그를 몇번이나 하고 코끝도 찡해지고 너무 서운했습니다. 저는 워크캠프 끝나고 개인여행이 뒤에 있었지만 개인여행이 가기 싫을 정도로 너무 정들어버려서 헤어질 때 너무 서운하고 아쉬웠습니다. 또 다시 워크캠프를 통해 외국에 나오고 싶기도 하고 영어공부 열심히해서 한국에서 캠프리더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 꼭 워크캠프를 통해서 또 다른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