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벌링턴, 아이들과 함께 만든 여름날의 추억

작성자 박형찬
미국 VFP15-12 · CULT/KIDS 2012. 07 - 2012. 08 미국 벌몬트 주 벌링턴 윌로웰

SHARING CULTURE WITH YOUTH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미국 네브라스카주립대에서 봄학기동안 공부를 하고 방학동안 국제워크캠프를 참가하기 위해 벌링턴으로 갔습니다. 벌링턴이라는 도시가 소도시여서 정보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모든 참가자들이 반갑게 저를 맞아주어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어린 아이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체육활동도 하면서 너무나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3주라는 시간이 처음에는 너무나 길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너무 짧은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하루 중 봉사활동 시간이 끝나면 참가자들과 외식도 하고, 볼링도 치고, 영화도 보는 등의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제가 참가자들을 위해 한국 음식을 해줬던 것인데, 처음에는 너무 매워서 싫어할까봐 걱정했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반응이 너무 좋아 한 번 더 요리를 해주었습니다. 모두들 나이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지만 봉사활동이라는 목적 하나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았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지금도 페이스북으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우정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3주동안 소중한 추억도 많이 쌓았고, 좋은 친구들도 만들어서 너무 보람되고 뜻 깊었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가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워크캠프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