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깡촌, 5번의 환승 끝에 찾은 행복

작성자 스후페엘레나
독일 IJGD 2226 · CONS/ENVI 2012. 08 독일 Doerverden 도시

CONSTRUCT A BIOTOPE-TOAD POND AND INSECT HOUS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 가기 위해 열차 5 번 갈아탔습니다. 독일 사람들도 이 곳을 몰랐습니다. 마침 내릴 때가 됐을 때 온 힘으로 열차 문을 열려고 해도 낡은 열차라 안 열렸습니다. 그래서 2 개의 정거장 더 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안 되는 독일어로 덩치가 큰 남자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겨우 두 정거장 뒤 내릴 수 있었습니다. 내린 역이 더욱 더 시골이어서 2 시간 정도 기다리고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내리자마자 주위 뼈 밭이 있고 어디엔가 소 소리가 들렸습니다.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워크캠프가 시작됐습니다.

다행히도 역에서 남자 분이 (저보다 두 살 어린 리더)가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동네 마트까지 데려다 주었다 다행하게도 있을 것 다 있는 마트였습니다. 캠프로 가는 동안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자연 숲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상당히 아름답고 집 모두 자택이고 동화책에서 나올 것 같이 따듯하고 깔끔한 시골 집들이었습니다. 캠프에 도착하자 재미있는 사실을 몇 가지 알게 됐습니다. 22살밖에 안된 제가 가장 나이 많았고 나머지 거의 다 10대였습니다. 재미있는 배경을 가진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의 두 번째 리더는 반 독일인 반 흑인이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결국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캠프에 있는 동안 해봤던 일이 많았습니다: 숲에서 나뭇가지, 나무통을 모아봤고 톱으로 그 나무 잘라 봤고, 기계로 나무껍질 벗어봤고, 나무에 기름을 발라봤고, 대나무 깎고 구멍을 뚫고, 키친 고치고, 방에 벽을 부시고, 지붕을 만들어 보고, 철책 만들기 위해 나사 작업을 했고, 돌을 옮겨 봤고, 땅 2*2 m 파 봤고, 무계가 150 kg 되는 욕조 옮겨 봤고 지름이 1 m 되는 나무를 옮겨봤습니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한 번 브레멘에 가서 캐리비안풍 페스티발에 참가했습니다. 몰론 주류도 여러 가지 맛봤고 춤도 추고 다른 나라 전통 춤도 많이 배웠습니다. 한때 일 끝나고 숙소 앞에서 2대 2 축구를 아주 땀나게 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기적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못 탔는데 열정적인 친구들의 지지로 자전거 탈 수 있게 되었고 그날 바로 3 km 정도 떨어진 도심까지 자전거 타고 갔다 서 뿌듯했습니다.

제가 스스로 Hanover라는 가까운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아는 저희 학교 교환학생이 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친구랑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제 봤던 것 같았습니다. 독일 국교가 적힌 국회 건물도 봤고 2차 세계 대전 때와 현재 Hanover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얼마나 끔찍한 전쟁이었는지 보면서 실감했습니다. 이 도시에서 그린 형제 동상 앞에서 사진도 찍어 봤고 세상에서 딱 두 군데밖에 없는 기울어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청 꼭대기에 올라가 봤습니다. 그리고 호수 앞에서 독일 전통 소시지와 맥주를 먹으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 캠프에서 수천 의 보드 게임이 있어서 그것을 저녁에 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Strategy Game이라고 투자해서 도시를 만드는 게임이었는데 경제 시간보다 더 많이 배운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당구도 탁구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 게임의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한 번은 저희가 동네 호수에 가서 수영했습니다. 서로 밀고 장난 치고 재미있게 수영했습니다. 그 중에서 한 게임이 특히나 재미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미끄러운 슬라이드 위로 뛰고 끝까지 끼어간 후 다른 사담이 그 슬라이드 위에 뛰면 앞사람이 공중에 뜨고 물에 빠졌습니다.

마지막 날에 했던 파티가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나 전통 독일 춤이라고 말했던 어깨 잡고 원을 형성한 후 왼쪽 오른쪽으로 걷는 춤이었습니다. 독일 남자들 뭔가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쳤습니다. 처음에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이 춤을 5 분 이상 반복하니까 울컥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이구나.. 한국에서 만났던 것과 달리 나이 전공 관심사끼리 뭉친 것이 아닌 진짜 젊은 사람들의 열정이 뭉친 거구나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