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땀으로 쌓은 우정 프랑스 워크캠프, 언어는 장
Murs à Pêch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교양과목으로 프랑스어를 수강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전부터 알고 있었던 워크캠프가 떠오르면서 배운 직후에 프랑스 현지를 체험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크캠프 기간 외에 개인적으로 여행하는 기간은 워크캠프 전에 일주일 정도로 잡고 프랑스만 여행했다. 얕게 배운 프랑스어도 실제로 써보고 전 세계의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분야 상관없이 프랑스의 워크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다. 워캠토크와 워캠프리스쿨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 수 있었고, ,첫 해외여행이었기에 정보를 더 철저히 조사하며 준비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에는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고, 숙소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팀과 파리에서 왔다 갔다 하는 팀으로 이루어져있었다. 해야하는 일은 성벽을 쌓는 일이었는데 흙과 시멘트를 이용해 돌담을 쌓는 것이었다. 하는 일 자체는 복잡한 일이 아니었지만, 유럽의 뜨거운 여름 태양아래에서 일해야 했기 때문에 살이 많이 타기도 했고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두 번째 주에는 아파서 하루씩 쉬는 친구들이 생겼다. )
일하는 날은 주 5일 정도이고 어떤 날 일해야 하는지 일정을 말씀해주신다. 음식 만드는 것과 설거지 하는 일 등 공동의 일은 2-3명씩 날을 정해서 했다. 일을 할 때 일을 옆에서 가르쳐주시는 분들은 성벽을 보수하는 워크캠프에 여러 번 참가해보신 분들이었다. 일을 할 때는 열심히 하긴 하지만 일만 하지는 않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노래도 들으면서 적당히 했던 것 같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주제는 단순히 서로의 국가뿐만 아니라 종교, 노래, 가치관, 진로, 이성문제 등 점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을 하지 않는 날이나 저녁에는 따로 계획을 짜서 현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에서는 알아봐서 계획하기 힘든 현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럽은 여름에 낮이 긴 만큼 한국보다 활동하는 시간이 꽤 길었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특히 여름 휴가기간에는 자정을 넘기는 일이 흔하다고 했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서 계획이 어떤 방식으로 짜여 지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팀리더가 제안하고 안내하는 식이었다. 워크캠프에서 프랑스 현지 사람들과 워크캠프 친구들과 함께해서 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했다.
-워크캠프 셋째 날에는 저녁을 먹고 다 같이 파티에 갔다. 하지만 원래 계획했던 시간보다 늦게 출발해서 가려고한 파티가 끝나는 바람에 모드대학 근처에 있는 클럽에 갔다. 클럽을 즐기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게임도 하며 이야기 나누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도 되었고 프랑스 현지의 클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15일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이 있는 날이었다. 이날은 낮에 숙소 할아버지가 가이드해주시는 파리건축투어를 하는 날이기도 했다. 월드컵 때문에 투어는 그 전에 끝난다고 하셔서 결승전을 프랑스 현지에서 보게 되는 것을 매우 기대했었다.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계속 소개해주셔서 결국 숙소로 가는 길에 우승해서 흥분한 프랑스인들을 구경한 것 뿐이었다.
-17일에는 저녁으로 반죽부터 시작해서 화덕피자 직접 구워먹으며 숙소 이웃 사람들과 함께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눴고, 18일 오후에는 파리에 나가서 저녁을 먹으며 공원에서 야외영화를 관람했다.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았고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을 때라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인 것 같다.
일하는 날은 주 5일 정도이고 어떤 날 일해야 하는지 일정을 말씀해주신다. 음식 만드는 것과 설거지 하는 일 등 공동의 일은 2-3명씩 날을 정해서 했다. 일을 할 때 일을 옆에서 가르쳐주시는 분들은 성벽을 보수하는 워크캠프에 여러 번 참가해보신 분들이었다. 일을 할 때는 열심히 하긴 하지만 일만 하지는 않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노래도 들으면서 적당히 했던 것 같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주제는 단순히 서로의 국가뿐만 아니라 종교, 노래, 가치관, 진로, 이성문제 등 점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을 하지 않는 날이나 저녁에는 따로 계획을 짜서 현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에서는 알아봐서 계획하기 힘든 현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럽은 여름에 낮이 긴 만큼 한국보다 활동하는 시간이 꽤 길었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특히 여름 휴가기간에는 자정을 넘기는 일이 흔하다고 했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서 계획이 어떤 방식으로 짜여 지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팀리더가 제안하고 안내하는 식이었다. 워크캠프에서 프랑스 현지 사람들과 워크캠프 친구들과 함께해서 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했다.
-워크캠프 셋째 날에는 저녁을 먹고 다 같이 파티에 갔다. 하지만 원래 계획했던 시간보다 늦게 출발해서 가려고한 파티가 끝나는 바람에 모드대학 근처에 있는 클럽에 갔다. 클럽을 즐기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게임도 하며 이야기 나누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도 되었고 프랑스 현지의 클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15일은 프랑스의 월드컵 결승전이 있는 날이었다. 이날은 낮에 숙소 할아버지가 가이드해주시는 파리건축투어를 하는 날이기도 했다. 월드컵 때문에 투어는 그 전에 끝난다고 하셔서 결승전을 프랑스 현지에서 보게 되는 것을 매우 기대했었다.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계속 소개해주셔서 결국 숙소로 가는 길에 우승해서 흥분한 프랑스인들을 구경한 것 뿐이었다.
-17일에는 저녁으로 반죽부터 시작해서 화덕피자 직접 구워먹으며 숙소 이웃 사람들과 함께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눴고, 18일 오후에는 파리에 나가서 저녁을 먹으며 공원에서 야외영화를 관람했다.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았고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을 때라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인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참가 후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나 자신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 참가 목적 중 하나인 프랑스어 사용하기는 실재로 간단한 말을 할 수는 있지만 그들의 복잡한 대답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달성하지 못하고 영어를 사용했다. 하지만 프랑스어를 아예 모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일을 설명할 때나 친구들이 대화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프랑스어를 추측하기에는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맥락과 함께 추측해보면 대부분 비슷한 의미였기 때문에 언어를 잘 하지 못했지만 커다란 장벽을 느끼지는 않았던 것 같다. 두 번째로 프랑스 워크캠프에서 얻은 점은 다양한 친구들과 그들의 마인드, 사고방식이다. 워크캠프 친구들의 국적은 프랑스, 에스파냐, 러시아, 모로코였고, 그들의 사고방식은 같은 나이대의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어떤 부분은 어른스럽다고 느꼈고, 보다 자유로웠다. 자율성이 강하며 중시하고 입시에 치여 사는 우리나라 또래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체험하고 생각하며 미래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이 좋았다. 친구들과 프랑스라는 나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고, 나 자신이 한국에서는 조용히 잠겨 있었다면 외국에서는 다시 살아서 꿈틀대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만난 친구들과 앞으로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싶고, 이렇게 외국 친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