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꿈의 아프리카, 봉사 이상의 감동을 만나다
Usife Moyo Women Group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아프리카는 나에게 꿈의 대륙이었다. 어릴적부터 아프리카 대륙에 가는것, 그곳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는것이 내 버킷리스트였다. 한달 남짓의 시간동안 여행할 기회가 주어지자 나는 주저없이 아프리카로 향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미지의 세계에 홀로 뚝 떨어질수는 없다고 생각했고, 워크캠프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지원했다. 전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원하는 지역과 프로그램을 정하고 한데모여 목적한 바를 위해 봉사한다는 점이 참 맘에 들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좀더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참가전 생각보다 세세하게 챙겨야할 것들이 있었다. 아프리카라는 지역 특성상 말라리아 예방약, 파상풍예방주사, 황열병 주사 등 여러 예방접종 및 챙겨야할 의약품들이 꽤나 있었다. 현지 물을 마실때 써야하는 식수정화제 라던가,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해충제와 튼튼한 모기망, 붉은토양에 서식하는 해충때문에 현지의 토양을 맨발로 걸으면 안된다거나 하는 등 안전주의사항들도 챙겨야한다는점!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난 사실 정말 걱정없이 이곳에왓다. 사람사는 곳이기때문에 적응만하면 어떻게든 살수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내 생각이 맞았다. 약간 다른점. 조심해야할점들이 있긴해도 그저 사람사는 곳이기에 너무 편하고 즐거웠다. 봉사를 하러온 것이었는데 오히려 봉사를 받고 가는 것 같다. 마을에서 너무 대접을 받고 돌아간다. 음식들은 하나같이 다 맛잇고, 흥미로웠고. 활동들 역시 재밋고 뜻깊은 경험이었다. 봉사자의 입장으로 이곳에 왔는데 내가 해줄수잇는건 별로 없었기때문에 죄송스러운 마음마저 느꼈다. 그래서 그들이 대접해주시는 음식울 더 맛잇게먹고, 가르쳐주시는 활동들을 더 열심히 했다. 하지만 그랫더니 결국 또 더 좋은 건 나 자신이었다. 그분이 조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행복했다. 호의를 베풀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한 행동이 나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워크캠프에 참여하면서 봉사라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 사실 난 멀리 해외까지 와서 봉사를 할 만큼 그렇게 헌신적이거나 봉사를 열심히하던 사람은 아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해외까지 나와서 대놓고 봉사단이라는 명목하에 활동하면서. 봉사라는 것이 어떤것인가 하고 생각해봤는데, 봉사란 그렇게 거창한 것만은 아닌것같다. 봉사라는 것은 그저 평소생활에서, 조금 소외된 친구의 이룸을 불러주는것. 남이 하기 싫어하는 노동을 좀더 자처한다거나, 호의를 베푸는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하는것. 이런것들 역시 아름다운 봉사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더불어 글로벌 친구과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와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