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오로라를 기다리며 나눈 밤
Sustainable living in Reykjavik and the WF far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여행을 계획하던 중 단순한 여행이 아닌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친하게 지내던 언니를 통해 워크캠프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팀원들과 함께 관심있는 주제에 맞는 활동을 한다는 부분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많은 국가와 많은 주제들이 있지만 아이슬란드를 선택한 이유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흥미로운 환경과 지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WF308에 참여하기 전 얼음의 나라, 불의 나라 이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아이슬란드는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 환경(오로라, 화산 온천 등)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했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여행 시 비자를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날씨 때문에 아이슬란드 여행 시 우비, 두꺼운 옷과 방수 신발을 준비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아이슬란드의 경우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환경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저희 팀원들은 오로라를 다같이 보고 싶어했습니다. 비록 오로라를 볼 수 없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오로라 지수를 체크하고 밤마다 창밖을 내다보며 오로라에 대해 나누었던 대화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화산 활동을 통해서 이루어진 섬이기 때문에 섬 곳곳에 자연 온천이 많습니다. 팀원들과 가꾸어진 온천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온천을 직접 보러간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희 WF 308 팀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삶과 관련된 환경이 메인 주제였습니다. 이에 팀원들과 같이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쓰레기를 활용한 밭 가꾸기, 재활용품을 통해서 숙소에 필요한 물건 만들기 등 직접 환경에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에서는 팀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했습니다. 저희 팀은 2명의 한국인과 벨기에 출신의 팀원1명과 네덜란드 출신의 팀원1명으로 총 4명의 팀원들과 4명의 팀 리더들로 구성되어져있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지역의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떄문에 활동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숙소안에서 팀원들과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워크캠프를 떠나기전 영어가 유창하지 못해서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을 아닐까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팀 리더들의 노력과 게임, 문화교류 등을 하면 서로 가까워졌습니다. 팀원 모두 영어가 유창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팀원들과 소통하고 친해지는 것에 언어는 큰 제약이 되지 않는 것을 배웠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10일 정도 팀원들과 같이 생활 하고 WF308 활동을 하면서 팀 주제와 관련된 환경에 대해서도 많이 보고 배웠지만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