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장도, 낯섦을 넘어선 성장의 섬
Jangdo 장도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사실 워크캠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지만 워크캠프 지원 마감 이틀 전 학교 선배에게 워크캠프에 대해 듣게 되었다. 이후 빠르게 워크캠프에 대해 알아본 뒤 정말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다. 워크캠프를 가기 한 달 전쯤 줌을 통해 참가자들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그 당시 나는 너무 많이 긴장을 한 탓에 내 자기소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 후 나는 워크캠프를 가는 당일 날까지도 '내가 과연 처음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엄청난 긴장감에 휩싸인 채로 워크캠프를 시작하였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를 시작한 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나는 빠르게 사람들과 장도라는 곳에 적응해 나갔다. 서로를 처음 만난 우리는 서로의 성격을 점차 파악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이해해 가기 시작했다.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난 형과 누나들이 이러한 나의 성격을 배려해주었다. 그 덕분에 나는 형 그리고 누나들과 엄청나게 친해질 수 있었다. 내가 그곳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했던 부분 중 하나는 장도 마을분들이다. 장도 마을분들은 우리를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우리와 헤어지는 순간까지 늘 밝은 미소와 친절히게 우리를 맞아주셨다. 특히 이장님은 우리와 늘 함께 다니며 정말 많이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여사님이 해주셨던 식사 그리고 마을 분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는 나에게 정말 큰 위안이 되었다.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대접이었다. 그곳에 머무는 동안에는 마을분들은 나에게 있어서 부모님과 같은 존재였다. 학교 생활과 인간관계로 지쳐있었지만 마을 분들과 나눈 때론 시덥지 않은 농담들 그리고 때론 따듯한 말씀들이 나에게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를 참가한 후 나의 성격을 180도 변했다. 원래의 나의 성격은 굉장히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을 가졌다. 워크캠프를 다녀온 후 나는 정말 적극적인 사람으로 성장해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나는 내가 가진 장점에 대해 잘모르고 있었다. 그동안 나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약한지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 진로에 대해 큰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워크캠프를 참가하는 동안 나는 내 장점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내 자존감도 상승했다.
장도라는 섬에 대해서도 정말 잘 알게되었다. 나는 시간날 때에는 옆마을 부수마을도 산책하러 갔다 오곤 했다. 대촌마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마을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다. 특히 대촌마을의 정자는 정말 경치도 좋고 시원한 천국 같은 곳이었다.
장도라는 섬에 대해서도 정말 잘 알게되었다. 나는 시간날 때에는 옆마을 부수마을도 산책하러 갔다 오곤 했다. 대촌마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마을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다. 특히 대촌마을의 정자는 정말 경치도 좋고 시원한 천국 같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