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비금도, 작은 섬에서 만난 세계와 행복

작성자 김보승
한국 IWO-71 · 환경/아동/교육/세계유산/문화 2023. 07 대한민국 : 비금도, 도초도

비금도 Bigeu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 동기)

:

'지구촌 사람들과의 교류로, 세계인들을 바라보는 해상도를 높이며 이해와 사랑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

'일말의 이기심을 내려놓은채, 전체를 위한 판을 짜기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우며 문제에 집중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세계 문화유산지들의 가치를 계속 자각하며 이후 자연을 만끽할 사람과 생태계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알리는 것'



처음엔 국제 워크 캠프라는 존재를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다, 제가 참여하기 1년전, 기점 소악도라는 곳에서 국제워크캠프에서 온 국제봉사자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동기들로, 타 문화를 가진 다국적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각자의 사상과 삶을 나누고 함께 교류하는 것을 굉장히 추구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며, 그들과 감사한 기회로 시간을 잠시나마 같이 보낼수 있었고, 저에게 초월된 기쁨이 온것은 물론, 그들의 표정 또한 행복해보였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활동을 해야하는 분명한 여타 이유가 더 있었기에, 이후, 망설임 없이, 1년을 기다리며 위의 분명한 이유들로 감사히 지원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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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 준비)

: 무엇보다도, 이 프로그램의 존재이유는 서로의 소통을 즐기기 이전에 지역주민들의 문제해결, 기여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 국제 봉사원들과 함께 하기위한 기초적인 언어, 태도, 바라는 상을 짙게 만들려 노력했고, 더 나아가, 실제 기여에 제 마음이 맞닿을수 있도록 그들의 문제를 얼추 떠올리며 마음을 예열 시켰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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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


1). 다문화 참가자들과의 소통 & 교류

많이 기대했던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삶'은 정답이 아닌, 자신만의 '해답'을 찾거나 창조해내는 게임인 만큼, 다른 문화권과 다른 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섞이며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 재밌었고 필요했었습니다. 이런 활동이 필수로 요구되는 활동인 만큼, 주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2). 섬 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여활동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예정 되어있었던 만큼, 다양한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가며 기여로 행복감을 느낄것이고, 또한 제가 그렇게 실제로 할수있는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시점에, 감정의 풍요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Episode 1) : [ 학생들과의 다양한 교류활동 ]

(쓰레기 줍기, 체육활동 등)의 활동을 함께 한 것이 기억에 납습니다. 더 파서 꺼내보면, 생각보다 해변의 쓰레기가 많았던것이 기억나고 그만큼 저희가 거기에 위치했던 이유도 어느정도 알게됐던것 같습니다. 이들과 다국적 참가자들과 대면하며 같이 활동하면서 익숙해지는 것도 좋았겠지만, 각자 사적인 얘기 속, 대학과 진로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저에게 나눴던것도 많이 남습니다.어울리며 함께할수 있는 활동을 했던것도 추억에 남지만, 그런 부분에서도 많이 대화를 나누며 포기하지 않을 힘을 주고 격려를 해줄수 있었던게 크게 기억으로 남습니다.


Episode 2) : [ 인도네시아에서 온 친구, Aufa와 지역주민분들 집 방문 ]

다른 팀은 지역주민분들과 마을회관에서 활동할 동안, 다른 팀은, 지역 주민분들의 집들을 직접 방문하며 칼을 수거 후 갈아드리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저와 Aufa 친구가 한 팀이 되어, 빗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다니고 직접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며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것이 굉장히 의미있습니다. 외람된 얘기지만, 잠시 쉬기 위해 경로를 몰래 탈선 한적이 있는데, Aufa와 거기서 같이 앉아서 봤던 펼쳐진 장관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Episode 3) : [ 인도네시아에서 온 친구, Luluk와 할머님께 도시락 배달 ]

지역 어르신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 배달을 하기 위해, Luluk 친구와 한 조를 이루고 도시락을 배달을 갔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도착 후, 할머님과 소통하며, 할머님의 현재 어떤 어려운 문제는 없으신지, 도울건 없는지, 더 나아가 관심사 까지 대화하며, 할머님의 감정과 시간의 벗이 되줄 수 있어 너무 뜻깊었습니다. 괜찮다고 해도, 손자 손녀 처럼 계속 뭔가를 먹이려는 모습에 대가없는 사랑을 느꼈습니다. 헤어져야 할 때, 아쉬움을 크게 가지며 저와 Luluk친구를 크게 안아주셨고, 짧은 만남을 가진 할머님을 두고 간다는게 많은 아쉬움으로 다가온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기타, 많은 기쁜 순간들 까지 덤으로.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변화, 느낀점) :


1).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섞이며 하나로 이루어가기 위한 방향성 확보

2). 다양한 문화로 더 다채롭게 기여하며 행복을 남길 수 있으며, 의식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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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아실현과 맞닿은 활동을 할 수 있었음은 물론,

저를 바라보는 해상도도 높히며,
함께 삶을 나눌 수 있는 많은 친구들을 알게되고 함께 지역주민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매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

See ya again !
We are just in the sam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