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소안도, 7일간의 따뜻한 섬마을 살이

작성자 이지현
한국 IWO-81 · 교육/문화 2024. 08 전라남도 완도 소안도

Soando 소안도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며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환경에 놓인 또 다른 삶을 관찰하는 경험은 저에게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나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들여다보고 도움이 되는 일을 더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나아가 세계적으로 더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워크캠프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다른 문화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의 워크캠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서로 다른 각국의 사람들이 소안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같이 땀 흘리며 일하고, 저녁을 준비하는 것처럼 하나의 목표를 위해 움직였던 과정들 속에서 엄청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소안초등학교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시간이 빠듯한 상황 속에서도 같은 팀 멤버들과 함께 힘을 합해 위기를 모면하고, 준비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무사히 끝마쳤을 때, 아이들이 만족하고 우리와 함께하는 걸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섬 주민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서로 다른 나라의 참가자들이 모여 준비한 댄스 공연은 여러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의미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에서 만났던 모든 참가자들과 일주일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가 정말 많이 다르기에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배움과 동시에 우리는 모두 같다는 것 또한 배웠던 것 같습니다.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을 때 가장 행복했고, 같은 걸 보며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했습니다. 늘 즐거움 가득했던 소안도에서의 워크캠프 IWO-81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고, 모두 덕분에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안도에서의 기억이 제 꿈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제 목표를 명확하게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