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쓰레기 치우며 발견한 이탈리아의 낭만

작성자 박채림
이탈리아 LUNAR08 · 축제/노력 2025. 06 로마 교외

Crack Fes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항상 대학을 졸업하면 해외 봉사활동에 꼭 참여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봉사를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참가를 결정한 후에는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나라에 대해 미리 자료를 찾아보고, 현지 문화와 생활 방식 등을 공부하며 준비했습니다. 또, 필요한 물품을 체크했습니다. 이번 워크캠프에서는 모두가 성실하게 맡은 일을 하고 서로 배려하며 협동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저 스스로도 책임감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주로 했던 일은 곳곳을 청소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팀원들과 함께 거리와 공용 공간을 청소하며 깔끔하게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로컬 분들이 준비하는 식사를 도우며 재료를 다듬거나 간단한 요리를 거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동안에는 저희도 음식 준비를 함께하고 사람들에게 판매도 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서로 금방 가까워졌고, 언어가 달라도 마음이 통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국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었는데, 모두 책임감이 강하고 협동심이 뛰어나서 서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분들도 항상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낯선 곳에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워크캠프에 참가한 후 제 삶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지만, 활동을 마치고 돌아보니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졌고, 작은 일에도 진심을 다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매일 청소와 음식 준비 등 소소한 일을 꾸준히 하면서 책임감과 인내심이 길러졌고, 함께한 참가자들과 지역 주민분들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언어가 달라도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걸 느끼며 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봉사에 참여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