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섬에서 찾은 세계, 도초도 워크캠프

작성자 이수진
한국 IWO-72 · 교육/문화 2025. 07 전남 도초도

도초도 워크캠프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국제 봉사 활동과 글로벌 프로그램에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특히 외국인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것을 즐깁니다. 그동안 해외봉사, 교환학생, 해외탐방 등 여러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야를 넓혀 왔습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사귀고,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나누는 시간을 기대했습니다. 특히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공동생활을 경험하며 팀워크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참가 전에는 프로그램 일정을 미리 살펴보면서 준비물을 챙기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도초고등학교에서 멕시코에서 온 친구를 도와 ‘멕시코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던 경험입니다. 친구가 가져온 다양한 멕시코 사탕을 시식할 수 있도록 했는데, 예상과 달리 매운맛이나 짠맛을 가진 사탕이 많아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흥미로워했습니다. 부스를 운영하며 문화 차이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현지 학생들에게 멕시코 문화를 알리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베트남에서 온 친구와 1박 2일 동안 함께 지내며 제 대학 캠퍼스를 안내하고, 서로의 나라와 문화, 생활방식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여행 이상의 진정한 문화 교류를 체감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프로그램은 제게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국적 친구들과 깊이 교류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며 열린 마음과 유연한 태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국제 교류의 핵심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섬에서의 공동생활은 불편함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팀워크와 배려심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다국적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특별한 경험을 쌓고 싶은 분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제 경험이 다른 이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