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세르비아, 땀으로 쓴 우정의 2주
Stories by the lak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생활 동안 봉사활동과 해외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다. 어학연수를 마친 뒤, 마지막으로 여러 나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나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을 남기고 싶어 국제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세르비아는 나에게 생소한 나라였기에 호기심이 더 컸다. 평생 방문할 기회가 있을까 싶어 여러 나라 중 세르비아를 선택했다. 내가 참여한 세르비아 워크캠프는 영어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부족하지만 영어 회화 연습을 해갔다. 활동 지역이 작은 마을이라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도 있어 현금 준비가 필요했고, 식사를 직접 만들어 나누는 시간이 많아 가능하다면 한국 음식을 만들 재료를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외국인 중 베지테리안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워크캠프에서 기대한 점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 내가 그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 둘째, 세계 각국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것이었다. 비록 서툴렀지만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했고, 세르비아 델리블라토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또 외국인 친구들과 2주간 함께 생활하며 진정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워크캠프에서 기대한 점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 내가 그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 둘째, 세계 각국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것이었다. 비록 서툴렀지만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했고, 세르비아 델리블라토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또 외국인 친구들과 2주간 함께 생활하며 진정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세르비아의 Deliblato 지역에서 활동했다. 매일 아침 그날의 활동 계획을 공유받았고, 첫째 날에는 호수 주변 쓰레기 줍기, 둘째 날에는 잡초 제거와 작은 나무 옮기기, 셋째 날에는 페인트칠, 넷째 날에는 보트를 타고 호수 속 섬에 들어가 낚시터 만들기를 했다. 요리 당번을 정해 함께 식사를 준비했고, 세르비아의 한낮은 너무 더워 주로 아침과 저녁에 활동했다. 한낮에는 보드게임을 하거나 호수에서 수영을 했고, 밤에는 지역 주민들과 농구, 축구를 하며 교류했다. 처음에는 주민들이 우리를 낯설게 보는 것이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집에 있는 동물을 보여주고, 환하게 웃으며 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는 스페인, 헝가리, 체코, 프랑스, 홍콩, 덴마크 등 다양한 국적이었고, 영어가 서툴러도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며 지냈다. 서로를 챙겨주고 응원하며 보낸 2주는 그야말로 따뜻한 시간이었다.
참가자는 스페인, 헝가리, 체코, 프랑스, 홍콩, 덴마크 등 다양한 국적이었고, 영어가 서툴러도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며 지냈다. 서로를 챙겨주고 응원하며 보낸 2주는 그야말로 따뜻한 시간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여행 직후라 체력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참여해 아쉬움이 남지만, 친구들의 이해와 배려 덕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어학연수 덕분에 외국인과 대화하는 데 두려움은 없었지만, 2주간 숙식과 활동을 함께하는 경험은 또 달랐다. 밤늦게까지 장난을 치고 진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행복했다.
세르비아의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응원하며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낸 우리가 자랑스러웠다. 예전의 나였다면 외국인과 단둘이 지내는 걸 무서워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어학연수와는 또 다른 소중한 경험이었고, 나보다 어린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도전정신이 대단했다.
그래서 누군가 국제워크캠프 참여를 망설인다면, 주저할 시간에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돈보다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니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세르비아의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응원하며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낸 우리가 자랑스러웠다. 예전의 나였다면 외국인과 단둘이 지내는 걸 무서워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어학연수와는 또 다른 소중한 경험이었고, 나보다 어린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도전정신이 대단했다.
그래서 누군가 국제워크캠프 참여를 망설인다면, 주저할 시간에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돈보다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니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