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무엇을 위한 워크캠프인가
EcoMoit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
그냥 어릴적부터 해외봉사를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대학생이니 방학을 빌려 봉사를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의대생인 나는 동물과 환경에 관심이 많아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주제인 \'야생동물 집 지어주기\'를 택했다.
참가 전 준비
그냥 챙겨오라는 준비물들 - 침낭, 한국음식, 부츠 등등 만 준비하고 딱히 큰 준비는 없었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후기를 보면 직접 요리를 시킨다는 내용이 있어서 즐겁게 다같이 뭐를 만들어 먹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건 없었고 그냥 급식처럼 밥이 나왔다. 내 입에는 잘 맞아서 불만은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일을 빡세게 시킴... 12일짜리 봉사였는데 하루도 쉬는날이 없이 일을 시켜서 이게 맞나 싶기도 했다. 중간에 하루 오후작업을 조금만 하고 시내랑 바다를 본 날이 있었는데 다 합쳐도 5시간도 안될듯. 이외에 이상한 박물관방문, 밤에 작업하던 곳으로 돌아가 반딧불이 보기 등 꾸준히 뭔가를 하긴 했지만 고된 일을 시키고 했기 때문에 육체 힘든게 먼저였다.
그냥 어릴적부터 해외봉사를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대학생이니 방학을 빌려 봉사를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의대생인 나는 동물과 환경에 관심이 많아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주제인 \'야생동물 집 지어주기\'를 택했다.
참가 전 준비
그냥 챙겨오라는 준비물들 - 침낭, 한국음식, 부츠 등등 만 준비하고 딱히 큰 준비는 없었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후기를 보면 직접 요리를 시킨다는 내용이 있어서 즐겁게 다같이 뭐를 만들어 먹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건 없었고 그냥 급식처럼 밥이 나왔다. 내 입에는 잘 맞아서 불만은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일을 빡세게 시킴... 12일짜리 봉사였는데 하루도 쉬는날이 없이 일을 시켜서 이게 맞나 싶기도 했다. 중간에 하루 오후작업을 조금만 하고 시내랑 바다를 본 날이 있었는데 다 합쳐도 5시간도 안될듯. 이외에 이상한 박물관방문, 밤에 작업하던 곳으로 돌아가 반딧불이 보기 등 꾸준히 뭔가를 하긴 했지만 고된 일을 시키고 했기 때문에 육체 힘든게 먼저였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당연히 봉사 제목에 어그로 끌려서 야생동물 관련 일을 하는줄 알고 신청했다. 하지만 동물에 대한 일은 거의 하지도 않았고 내가 한 일이라고는 산에 방치된 쓰레기 치우기, 토종 식물들에게 유해한 침입종들 뽑기 - 대나무, 이상한 잡초들, 덩쿨, 바닥에 끊임없이 박힌 가시나무 등등. 진짜 나무랑 풀만 뽑다가 왔다. 그리고 스테프들이 계속 이번 여름에 워크캠프는 우리가 하는 이번 한번이라면서 열심히하라고 했다...ㅠㅠ
당연히 숲을 가꾸는 일이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복원해주는 일이 맞기는 한데 그러면 최소한 숲 복원이나 외래종 관리 이런식으로 캠프에 대해서 설명을 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거의 0에 수렴한다. - 작은 동네여서 소통할 주민도 별로 없다.
가장 기억에 남는거는 하루 일과 끝나고 다른 참가들이랑 거의 맨날 술판을 버렸다. 막노동 일을 해본적은 없지만 왜 미디어를 통해 본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일을 끝내고 꼭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연출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그래서 참가자들과는 즐겁게 지냈지만 그 이외에 entertaining한 부분은 찾기 어렵다.
당연히 숲을 가꾸는 일이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복원해주는 일이 맞기는 한데 그러면 최소한 숲 복원이나 외래종 관리 이런식으로 캠프에 대해서 설명을 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거의 0에 수렴한다. - 작은 동네여서 소통할 주민도 별로 없다.
가장 기억에 남는거는 하루 일과 끝나고 다른 참가들이랑 거의 맨날 술판을 버렸다. 막노동 일을 해본적은 없지만 왜 미디어를 통해 본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일을 끝내고 꼭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연출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그래서 참가자들과는 즐겁게 지냈지만 그 이외에 entertaining한 부분은 찾기 어렵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후 배운점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나무를 뽑는지.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집의 소중함
다양한 경험.
유럽인들이 얼마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지도. 원래 유럽에 있으면 안되는 장수말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장수말벌이 바로 우리 눈 앞에서 기어다니고 있길래 나는 내 신발로 죽일려고 했다. 하지만 스태프와 주변인들이 죽이지 마 ㅠㅠ 왜죽여...(????????????)
나는 너무 의아했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뽑고 패고 있는 외래종 식물들은 뭔데 ;;;; 그리고 당연히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가만히 냅뒀겠지만 우리를 당장 쏠 수도 있는 것인데 왜 그 장수말벌을 꼭 살리고 싶어했는지도 참 의문이다.
다른 캠프들은 모르겠지만 이 캠프는 절대 신청하지 마세요. 여기 단체도 쫌 이상함.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집의 소중함
다양한 경험.
유럽인들이 얼마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지도. 원래 유럽에 있으면 안되는 장수말벌. 우리가 생각하는 그 장수말벌이 바로 우리 눈 앞에서 기어다니고 있길래 나는 내 신발로 죽일려고 했다. 하지만 스태프와 주변인들이 죽이지 마 ㅠㅠ 왜죽여...(????????????)
나는 너무 의아했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뽑고 패고 있는 외래종 식물들은 뭔데 ;;;; 그리고 당연히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가만히 냅뒀겠지만 우리를 당장 쏠 수도 있는 것인데 왜 그 장수말벌을 꼭 살리고 싶어했는지도 참 의문이다.
다른 캠프들은 모르겠지만 이 캠프는 절대 신청하지 마세요. 여기 단체도 쫌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