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IWO-71 거문도 참가후기
거문도 워크캠프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생각했던 이유는 사실 단순히 외국인들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보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싶었다는 이유 하나였습니다. 평소에는 교환학생이나 해외에 나가지 않으면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소통해 볼 기회가 드물기 때문에 10일 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오히려 짧기 때문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은 개최지가 한국이긴 하지만 참가자 대부분이 외국인인만큼 말그대로 평소라면 경험 해보지 못할 새로운 경험과 배움, 가능하다면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연락을 이어갈 수 있는 정말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거운 외국인 친구도 만들고 싶다는 소망도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기상악화로 아쉽게도 본 일정이었던 거문도는 방문하지 못해 자원봉사 위주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해변가 쓰레기 줍기, 고양이 집 꾸미기, 벽화 그리기, 이정표 만들기, 교회 청소 및 물건 옮기기 등을 했습니다. 더욱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숙소에서나 참여자들간 이야기를 나눴을 때 등 소소한 순간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더 잊지 못하고 즐거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 언어 속에서 살아왔지만 공용어인 영어와 모든 비언어적 소통 등을 동원해 서툴지만 최대한 소통을 해보려는 서로의 노력을 통해 진심이 전해졌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외국인 참가자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야기를 나눠보며, 나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다양한 활동, 공부를 하며 열정적으로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이런 점은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가 전에는 영어로 내 생각을 말하고 먼저 말을 거는것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이 컸는데 이전에 비하면 어느순간 먼저 영어로 상대에게 말을 거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좋은 실력은 아니지만 나의 엉망진창인 영어 스피킹 구사 실력에도 친절하고 따뜻하게 답해주는 외국 친구 덕에 더 용기를 갖고 계속해서 시도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