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남부, 별처럼 빛난 추억
ETOILE SUR RHON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사실 슈퍼마켓이 저기 있는 사진 U마켓은 없는 곳이고 다른 곳에 하나 있었는데 가려면 좀 걸어가야되서 갈 때마다 음식을 엄청나게 사오곤 했었죠(저만!) 친구들과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로맨스도 물론 있었구요, 저는 한국에선 안 그런데 이번 캠프에선 베스트 장난꾸러기가 되서 남자애들하고 장난치고 싸우고 집어던지고 놀기 바빠서 로맨스는 커녕 몸에 흉터만 만들어 왔습니다. 저희가 일하던 곳은 묘지 앞 낡은 벽인데요 그래서 그 곳을 cemetery라고 그냥 불렀고 낡은 담벼락 보수 작업이 저희의 일이었습니다. 8시~12시까지 일했구요 그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일하는 곳에 몇 번 나왔던 프랑스 초등학생 애들이 너무 괴롭히구 장난쳐서 받아주느라 정말 많이 고생했는데 마지막날 남자애들이 초등학생들 들쳐메고 빈 쓰레기통에 집어넣어 모두 가둬버리고 몇 분동안 못 나오게 장난쳤던 기억이나네요.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워크캠프가 끝난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도 매일같이 그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친구들과 연락하고 있지만 다시 보기 힘들 걸 알기 때문에 서로 많이 그리워하고 있어요. 캠프 전,후로 전 빡빡한 일정이 싫어서 프랑스와 독일 두 국가만 여행을 했는데요. 정말 하늘의 축복이 따랐는지 판타스틱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모두가 친구가 되어서 아직도 모두 통화하고 연락하고 있답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리더가 문제가 좀 많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곁에는 항상 서로 매일 아침 안부 묻고, 밤마다 술을 마시는 저의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니었어요.! 저희는 러시아 커플하고 스페인친구 남1여1, 터키 남2, 에스토니아 남1, 프랑스 여1(리더),한국인 여3명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요. 한국 친구들도 너무너무너무 좋은친구들 만나서 정말 재밌는 캠프생활을 했습니다. 솔직히 파리는 삭막하고 attractions 외엔 지하철이나 시설이 다 오래되어서 좋지 않았는데 제가 있었던 남부 지방 etoile 그리고 다른 지방 모두 엄청난 경관들을 가지고 있어요. 버스나 기차시간이 항상 지연되서 마음이 조급했지만 그들은 매번 있는 일이라며 여유롭게 기다리더라구요. 저희 숙소는 지방의 공공시설이었는데 캠퍼들 전용 숙소로 사용되는 것 같았어요,1층엔 로비 2층엔 dormitory, 3층엔 사무실이었구요 저희는 2층에 삼층 침대 세 개를 놓고 한 침대가 두 매트릭스로 이루어져서 두 명씩 잤답니다. 저는 잠꼬대가 있어서 혼자 잤어요. Etoile의 시장인 할아버지도 매일 같이 저희 숙소 찾아와서 인사하구 안부나눴구요. etoile에서 일하시는 농부아저씨들한테 찾아가서 소개하구 농사일도 도와드렸고 지방 마술쇼, 공연, 또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는 activity가 있었는데 저는 hip hop을 택해서 갔는데 아이들하고 같이 정말 재밌게 배웠습니다. 사실 애들은 몇 명 오지도 않아서 힙합을 택한 제 친구들과 저만 아저씨한테 완전 재밌게 배웠어요. 아저씨라고 하면 실례가 될 수도 있을만큼 열정적으로 땀 뻘뻘 흘리시며 가르쳐주셨는데. 봉사활동으로 그 일을 하고 계신다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땀으로 젖었더라구요. 저희 같은 외국인들이 와서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저기 첫번째 사진에 제 머리 뒤에 있는 남자 두 명이 터키 애들인데 정말 화가 날 정도로 장난을 저한테 심하게 쳤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장난친 친구들이 제일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제가 아직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캠프장 떠나고 기차 타기 전 순간인데요. 끝에서 두번째 사진의 왼쪽 두명이 러시아 커플인데 저랑 가장 친했던 친구들이에요. 이 두명하고 터키 친구 amut하고 기차시간이 비슷해 떠나는 날 아침에 같이 택시타고 valence ville역으로 갔는데 amut이 피자 챙기고 칫솔에 치즈에 요거트에 이것 저것 챙기느라 늦어서 ville역에 도착했더니 7:39분 이었습니다. 참고로 제 기차 시간은 7:40분 이었습니다. ville역에서 TGV를 타기 위해 가는 정거장은 하나인데 그 표는 직접 창구에서 티켓팅해야 됐어야했는데 1분이 남은거에요. TGV역에서 기차시간은 정해져있어서 다음 기차타고 갈 수 없는 상황이었죠. 마지막 1분! 티켓을 미친듯이 소리지르며 뽑고 러시아 남자애가 먼저 제 캐리어를 들고 뛰었습니다. 민지야 따라와!!뛰어!!하면서요. 러시아 여자친구랑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누고 절 따라 뛰어온 터키 친구랑 껴안고 french 인사하고 들었다가 놨다가 정신없이 인사를 하고 바로 뒤따라뛰었습니다. 러시아 친구는 무거운 캐리어 들고 건너편까지 몇 십 계단을 오르내려가 기차출발한다고 빨리타라며 반대편에서 절 기다려주고 있던 프랑스 직원에게 merci,merci 고맙다고 인사하며 프랑스어로 이 친구가 지금 TGV역에 가야되니까 도착하면 친구한테 알려달라고 ㅜㅜ 말하고 저한테 영어로 다시 말해주었습니다. 민지야 바로 다음역이야 잊지말고 내려 조심히 가고 나 너가 정말 그리울거야! 라고 하며 저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눈물이 터져나오려는 걸 꾹 참고 기차를 탔고 문이 닫혔는데 앞에 서있는 로마(러시아친구) 건너편에서 손 흔들고 있는 터키 친구, 러시아 여자친구를 보는데 정말 너무 슬퍼서 눈물이 뚝뚝뚝뚝뚝 떨어졌습니다. 웃으면서 같이 손흔들었는데 서로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쳐다보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네요ㅠㅠ 정말 모든 일 하나하나가 저한텐 너무나도 큰 행복이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인데도 함께 생활하다보니 가족처럼 깊은 사이가 되었던 것 같아요. 몇몇 친구들과는 이번 겨울에 또 다른 친구들과는 내년 여름에 만나기로 했답니다!!
아 그리고 워크캠프 가기 2,3주 전에 기차 예약 마쳐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일 전에 했다가 표 없어서 현지가서 새로 끊느라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못 맞춰가서 많이 고생했거든요. 영국 아주머니가 차 태워주셔서 다행히도 빨리 도착했지만 그건 정말 운이 좋았던 일이니까 미리미리 예약,준비 다 끝내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서울여대 2학년 재학중인 김민지구요. 홈페이지는 리더가 삭제해서 없어지는 바람에 사진 보고 싶거나 물어볼 거 있으시면 gustj9211@hanmail.net 로 메일주세요.감사합니다!!
기회 열어주신 워크캠프기구에도 많은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워크캠프 가기 2,3주 전에 기차 예약 마쳐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0일 전에 했다가 표 없어서 현지가서 새로 끊느라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못 맞춰가서 많이 고생했거든요. 영국 아주머니가 차 태워주셔서 다행히도 빨리 도착했지만 그건 정말 운이 좋았던 일이니까 미리미리 예약,준비 다 끝내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서울여대 2학년 재학중인 김민지구요. 홈페이지는 리더가 삭제해서 없어지는 바람에 사진 보고 싶거나 물어볼 거 있으시면 gustj9211@hanmail.net 로 메일주세요.감사합니다!!
기회 열어주신 워크캠프기구에도 많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