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몽골, 첫 해외봉사의 설렘과 감동
Orphanage farm-6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번 워크캠프는 내 첫 해외봉사이자 여행이었는데, 기대를 걸었던 거 보다 훨씬 더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고 우리나라에서 겪을 수 없는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워크 캠프를 신청하기 전 나는 항상 많은 정보를 워크캠프를 같이 간 ‘재천’ 이에게 듣곤 했다. 많은 해외 봉사를 혼자서 갔다 온 재천이가 멋있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었다. 그러던 4월 어느 날 재천이가 나에게 같이 워크캠프를 하러 가자라고 선뜻 꺼냈고, 나는 항상 가고 싶어 했기에 흔쾌히 수락했다. 8월 17일 오전 12시 비행기였는데, 아침에 일찍 올라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그전 날 밤, 서울역에서 만나서 근처 마켓에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이나, 음식 요리 재료 등을 사고 인천공항 주위에 있는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8월 17일 12시 비행기를 타고 울란바타르공항에 3시쯤 도착! 수화물을 찾고 공항 로비로 나가자 마자 워크 캠프 도우미 바타르가 종이를 들고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들을 Volunteer guest house로 데려다 줬다. 우리가 가는 날 한국 뉴스에서 몽골 사람들 중 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여 겁을 먹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얼른 저녁을 때우고 guest house에 들어갔는데, 들어간 이곳도 새로운 세계였다. 우리가 묵던 방은 총 5명이 잘 수 있었는데우리나라와는 달리 남녀가 같이 쓸 수 있도록 되있었고, 옷을 갈아 입는 것도 자유로웠었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guest house 옆 큰 호텔에서 모여서, 큰 버스를 타고 워크캠프 장소로 이동했다. 총 7개국 프랑스, 대만, 아이슬란드,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총 23명이 모였는데 모두 그 곳에서의 생활을 기대하는 눈빛이었다. 여기서 새로운 한국 친구와 통성명을 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봉사활동 한 곳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어느 고아원이었는데, 그곳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는 울란바타르에 있는 고아원에서 지내면서 학교 수업을 받다가, 방학이 되면 우리가 워크캠프를 했던 고아원으로 와서 농사를 지낸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들이 수확한 농산물들은 학기 중이 되면 다시 울란바타르에 있는 고아원으로 보내진다고 들었다. 나는 숙기가 많아 초면에 외국 친구들에게 말을 잘 걸지 못했는데, 재천이가 분위기도 띄우고 나에게 이야기도 많이 시켜서, 가는 길에 사람들이랑 빠른 속도로 친해 질 수 있었고, 말도 많이 할 수 있었다. 도착한 숙소에는 몽골 워크캠프 리더인 진바가 기다리고 있었고, 집 밖에 있는 게르와 집 안에 있는 이층 침대 중 자고 싶은 곳에다가 짐을 풀어라고 했다. 처음에는 재천이와 몽골에 왔으면 몽골 식 게르에서 자는 게 예의다라고 말하면서 하룻밤을 잤는잤는데, 초 겨울인 몽골에 우리가 준비한 침낭은 너무 얇아서, 다음 날 바로 안으로 들어왔다. 전부 다 모여 앉아서, 한 명 한 명씩 통성명을 하고, 잠시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비록 나라는 달랐지만 몇몇 사람 빼고 전부 쑥스러워 하는 걸 보고 아 다 똑 같은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밖으로 나와서 경치를 봤는데, 정말 컴퓨터 배경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초원이 눈 앞에 펼쳐져 있었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구름 초원에는 말, 양, 염소, 소 등 여러 가지 가축들이 무리 지어 다니고 있었다. 그 후 4가지 팀(워싱팀(washing team): 집 밖에 있는 나무, 풀에 물을 주는 팀, 클리닝 팀(cleaning team): 밥을 다 먹고 난 후에, 식탁을 치우고 방 청소를 하는 팀, 쿠킹팀(cooking team): 요리와 설거지를 하는 팀, 워킹팀working team): 농장이나 밖으로 나가서 일을 하는 팀)이 골고루 돌아가면서 정해졌다. 워킹팀을 할 때 어린 아이들과 함께 당근, 감자 밭에 가서 잡초를 뽑았다. 여기서 어린 친구들과 친해 질 수 있었고 콘크리트? 시멘트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 때는 프랑스 남자 형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서로의 생활에 대해서 얘기하고, 꿈이나 목표를 듣기도 했는데, 우리나라같이 딱딱 정해진 일상 보다는 형들이 말해주는 그런 삶도 날 충분히 매료 시켰고, 그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형들이 부럽기도 했다. 또 쿠킹팀을 2주동안 2번 정도 하게 되어 있는데, 서로 다른 음식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외국인들 입 맛에 맞도록 최대한 맵지 않게 음식을 만들었는데, 외국인 친구들의 입맛에 잘 맞지 않았었고, 이 때문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었는데, 아직도 마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고, 주어진 일을 하고 점심 먹고 또 일을 하고 저녁 먹고 서로 얘기와 카드 게임 등을 하면서 2주를 보냈는데, 거기 있던 시간은 엄청 빨리 지나갔던 것 같다. 그리고 캠프를 떠나기 전날에 팔찌를 만들었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태어나서 한번 볼까 말까 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팔찌를 만들고, 선물해주고,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기억만 남으니까 막상 떠나려고 할 때 발이 잘 뜨이지 않았다. 한국으로 입국 할 때까지 하루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워크캠프를 하면서 정을 많이 붙인 친구들과, 함께 쇼핑도 하고, 마지막 beer 파티와 케이크 파티를 하고 새벽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친구들과 같이 공항에서 밤을 새고 헤어지기 전에,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서 줄 때는 정말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렇듯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활동을 같이 하면서 친해지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 이것 또한 워크캠프 활동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이렇게 보낸 2주의 활동은 태어나서 정말 잊지 못할,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나의 추억이 된 것같다.
워크 캠프를 신청하기 전 나는 항상 많은 정보를 워크캠프를 같이 간 ‘재천’ 이에게 듣곤 했다. 많은 해외 봉사를 혼자서 갔다 온 재천이가 멋있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었다. 그러던 4월 어느 날 재천이가 나에게 같이 워크캠프를 하러 가자라고 선뜻 꺼냈고, 나는 항상 가고 싶어 했기에 흔쾌히 수락했다. 8월 17일 오전 12시 비행기였는데, 아침에 일찍 올라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그전 날 밤, 서울역에서 만나서 근처 마켓에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이나, 음식 요리 재료 등을 사고 인천공항 주위에 있는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8월 17일 12시 비행기를 타고 울란바타르공항에 3시쯤 도착! 수화물을 찾고 공항 로비로 나가자 마자 워크 캠프 도우미 바타르가 종이를 들고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들을 Volunteer guest house로 데려다 줬다. 우리가 가는 날 한국 뉴스에서 몽골 사람들 중 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여 겁을 먹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얼른 저녁을 때우고 guest house에 들어갔는데, 들어간 이곳도 새로운 세계였다. 우리가 묵던 방은 총 5명이 잘 수 있었는데우리나라와는 달리 남녀가 같이 쓸 수 있도록 되있었고, 옷을 갈아 입는 것도 자유로웠었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guest house 옆 큰 호텔에서 모여서, 큰 버스를 타고 워크캠프 장소로 이동했다. 총 7개국 프랑스, 대만, 아이슬란드,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총 23명이 모였는데 모두 그 곳에서의 생활을 기대하는 눈빛이었다. 여기서 새로운 한국 친구와 통성명을 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봉사활동 한 곳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어느 고아원이었는데, 그곳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는 울란바타르에 있는 고아원에서 지내면서 학교 수업을 받다가, 방학이 되면 우리가 워크캠프를 했던 고아원으로 와서 농사를 지낸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들이 수확한 농산물들은 학기 중이 되면 다시 울란바타르에 있는 고아원으로 보내진다고 들었다. 나는 숙기가 많아 초면에 외국 친구들에게 말을 잘 걸지 못했는데, 재천이가 분위기도 띄우고 나에게 이야기도 많이 시켜서, 가는 길에 사람들이랑 빠른 속도로 친해 질 수 있었고, 말도 많이 할 수 있었다. 도착한 숙소에는 몽골 워크캠프 리더인 진바가 기다리고 있었고, 집 밖에 있는 게르와 집 안에 있는 이층 침대 중 자고 싶은 곳에다가 짐을 풀어라고 했다. 처음에는 재천이와 몽골에 왔으면 몽골 식 게르에서 자는 게 예의다라고 말하면서 하룻밤을 잤는잤는데, 초 겨울인 몽골에 우리가 준비한 침낭은 너무 얇아서, 다음 날 바로 안으로 들어왔다. 전부 다 모여 앉아서, 한 명 한 명씩 통성명을 하고, 잠시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비록 나라는 달랐지만 몇몇 사람 빼고 전부 쑥스러워 하는 걸 보고 아 다 똑 같은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밖으로 나와서 경치를 봤는데, 정말 컴퓨터 배경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초원이 눈 앞에 펼쳐져 있었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구름 초원에는 말, 양, 염소, 소 등 여러 가지 가축들이 무리 지어 다니고 있었다. 그 후 4가지 팀(워싱팀(washing team): 집 밖에 있는 나무, 풀에 물을 주는 팀, 클리닝 팀(cleaning team): 밥을 다 먹고 난 후에, 식탁을 치우고 방 청소를 하는 팀, 쿠킹팀(cooking team): 요리와 설거지를 하는 팀, 워킹팀working team): 농장이나 밖으로 나가서 일을 하는 팀)이 골고루 돌아가면서 정해졌다. 워킹팀을 할 때 어린 아이들과 함께 당근, 감자 밭에 가서 잡초를 뽑았다. 여기서 어린 친구들과 친해 질 수 있었고 콘크리트? 시멘트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 때는 프랑스 남자 형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서로의 생활에 대해서 얘기하고, 꿈이나 목표를 듣기도 했는데, 우리나라같이 딱딱 정해진 일상 보다는 형들이 말해주는 그런 삶도 날 충분히 매료 시켰고, 그런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형들이 부럽기도 했다. 또 쿠킹팀을 2주동안 2번 정도 하게 되어 있는데, 서로 다른 음식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외국인들 입 맛에 맞도록 최대한 맵지 않게 음식을 만들었는데, 외국인 친구들의 입맛에 잘 맞지 않았었고, 이 때문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었는데, 아직도 마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고, 주어진 일을 하고 점심 먹고 또 일을 하고 저녁 먹고 서로 얘기와 카드 게임 등을 하면서 2주를 보냈는데, 거기 있던 시간은 엄청 빨리 지나갔던 것 같다. 그리고 캠프를 떠나기 전날에 팔찌를 만들었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태어나서 한번 볼까 말까 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팔찌를 만들고, 선물해주고,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기억만 남으니까 막상 떠나려고 할 때 발이 잘 뜨이지 않았다. 한국으로 입국 할 때까지 하루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워크캠프를 하면서 정을 많이 붙인 친구들과, 함께 쇼핑도 하고, 마지막 beer 파티와 케이크 파티를 하고 새벽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친구들과 같이 공항에서 밤을 새고 헤어지기 전에,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서 줄 때는 정말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렇듯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활동을 같이 하면서 친해지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 이것 또한 워크캠프 활동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이렇게 보낸 2주의 활동은 태어나서 정말 잊지 못할,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나의 추억이 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