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에스토니아, 소박한 아름다움과의 만남
KOESTI WATERMILL I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 참가국으로 에스토니아를 지원하게 된 동기는 우리가 흔히 ‘유럽’하면 떠올리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서유럽의 주요국가들보다 아직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동유럽의 국가라는 이규가 그 첫 번째이고, 두번째 이유는 사진으로 접한 에스토니아는 다른 유럽국가처럼 웅장하거나 인위적인 건축물이 즐비한 곳이 아닌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누가 에스토니아를 워크캠프 또는 개인여행으로 가보기에 괜찮냐고 물어본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그만큼 이번 에스토니아서의 워크캠프는 정말 만족스러웠으며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내가 참여한 KOESTI WATERMILL II 은 장기 프로젝트로 호수 옆에 붙어있는 주거용 건물에 물을 원동력으로 자가전력 발생을 목표로 하는 장기성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내가 참여했던 캠프는 그 장기성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써 나와 워크캠프 친구들은 일과시간에 주로 땅을 파는 작업만을 해왔으며 상당히 육체적 노동이었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았으며 급여가 목적이 아닌 서로의 문화교류와 다른 국가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모인 세계 각국의 청년들에게 이번 워크캠프는 육체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더운 날씨속에서도 일과시간동안 서로를 배려하고, 장난도 치고, 농담도 주고받으며 보냈었기에 지금도 힘들었다는 기억보다는 즐거웠다는 기억만 남는다.
일과시간 이후에는 새로 사귄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맥주도 가볍게 마시고,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또는 주말 같은 경우 다른 도시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특히 아직도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휴식이 사우나를 갔었던 것인데, 에스토니아는 특이하게도 호수 위에 사우나가 있었는데 작은 배를 타고 사우나에 가서 호수에서 수영을 한 뒤 사우나를 즐기는 방식이었다. 비슷하면서도 이색적인 이러한 경험이 워크캠프의 숨겨진 매력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 워크캠프에서 사귄 새로운 친구들과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기 때문에 드는 생각일수도 있지만, 일부 참가자들이 워크캠프보다 워크캠프기간 앞 뒤로 하는 개인여행에 더 기대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물론 유럽의 역사적이고 멋진 장소를 여행하는 것도 분명히 좋은 경험이겠지만 나의 경우 딱히 특별한 장소는 아니여도 새로 사귄 친구들과 같이 다니면 즐겼던 시간들이 개인여행보다 더욱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시간이 흐르면 가장 기억에 남고 다시 보고 싶은게 바로 소중한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처음으로 혼자 외국을 나간다고 긴장했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워크캠프를 다녀온 후 이렇게 보고서를 쓰니 참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 이번 여름에 다녀온 워크캠프는 내 인생 최고의 멋진 경험이었으며 이후에도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다시 한번 꼭 도전해보고 싶다. 끝으로 늘 친절했던 에스토니아 리더 헨드리와 에릭, 열정적이고 장난끼 많았던 스페인 친구들 호르케, 엘레나, 세르키오, 예의 바르고 개성 있는 프랑스 친구 아망딘 매티, 항상 열심히 했던 대만 친구 차치 들에게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줘서 정말 감사하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다.
내가 참여한 KOESTI WATERMILL II 은 장기 프로젝트로 호수 옆에 붙어있는 주거용 건물에 물을 원동력으로 자가전력 발생을 목표로 하는 장기성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내가 참여했던 캠프는 그 장기성 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써 나와 워크캠프 친구들은 일과시간에 주로 땅을 파는 작업만을 해왔으며 상당히 육체적 노동이었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았으며 급여가 목적이 아닌 서로의 문화교류와 다른 국가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모인 세계 각국의 청년들에게 이번 워크캠프는 육체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더운 날씨속에서도 일과시간동안 서로를 배려하고, 장난도 치고, 농담도 주고받으며 보냈었기에 지금도 힘들었다는 기억보다는 즐거웠다는 기억만 남는다.
일과시간 이후에는 새로 사귄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맥주도 가볍게 마시고,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또는 주말 같은 경우 다른 도시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특히 아직도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휴식이 사우나를 갔었던 것인데, 에스토니아는 특이하게도 호수 위에 사우나가 있었는데 작은 배를 타고 사우나에 가서 호수에서 수영을 한 뒤 사우나를 즐기는 방식이었다. 비슷하면서도 이색적인 이러한 경험이 워크캠프의 숨겨진 매력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 워크캠프에서 사귄 새로운 친구들과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기 때문에 드는 생각일수도 있지만, 일부 참가자들이 워크캠프보다 워크캠프기간 앞 뒤로 하는 개인여행에 더 기대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물론 유럽의 역사적이고 멋진 장소를 여행하는 것도 분명히 좋은 경험이겠지만 나의 경우 딱히 특별한 장소는 아니여도 새로 사귄 친구들과 같이 다니면 즐겼던 시간들이 개인여행보다 더욱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시간이 흐르면 가장 기억에 남고 다시 보고 싶은게 바로 소중한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처음으로 혼자 외국을 나간다고 긴장했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워크캠프를 다녀온 후 이렇게 보고서를 쓰니 참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 이번 여름에 다녀온 워크캠프는 내 인생 최고의 멋진 경험이었으며 이후에도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다시 한번 꼭 도전해보고 싶다. 끝으로 늘 친절했던 에스토니아 리더 헨드리와 에릭, 열정적이고 장난끼 많았던 스페인 친구들 호르케, 엘레나, 세르키오, 예의 바르고 개성 있는 프랑스 친구 아망딘 매티, 항상 열심히 했던 대만 친구 차치 들에게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줘서 정말 감사하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