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ON
[네팔] 비온 뒤 맑음, 네팔의 하늘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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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봄방학이 있어 살짝 기분 좋고,
여름은 여름방학이 있어 아주 기분 좋고,
겨울은 겨울방학이 있어 또한 기분 좋은데
가을은, 이 좋은 가을에는 왜 아무것도 없나요?
오곡백과가 가을에 풍성하게 여물듯
우리의 마음의 여유도 풍성하게 여물 수 있도록,
내 삶의 가을방학을 만들어 떠나보아요. 산과 신의 나라, Nepal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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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건기'인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죠.
우기에 세차게 내린 빗줄기로 하늘은 점점 높아져서
건기가 되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만들어지고,
밤이 되면 수많은 별들이 전기불 대신 밝게 빛난다고 하네요.
네팔을 다녀온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거창하고 특별한 것이 아닌, 평범한 네팔 일상에서 스쳤던 풍경과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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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나라, 한국.
밤 10시에 집 밖을 나서도 네온사인에
가로등 불빛들로 한국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죠.
하지만, 네팔의 밤은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요.
해가 지면, 동네의 모든 것들이 잠들어버린듯 고요해져요.
심심할 것 같나요?
처음에는 그럴 거에요.
하지만 옆에 있는 친구와의 대화에 온전히 집중하게 되고,
나의 하루는 어땠는지 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거에요.
#2. 바람결에 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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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나라로 불리는 네팔.
네팔 사람들의 기원을 담은 불교 사원이며 힌두교 사원이 곳곳에 있고,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와 같은 높디 높은 산 허리에는 '룽타'라 바람결에 휘날립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렇게 룽타가 바람결에 바람을 담고 휘날립니다.
*룽타: 경전을 색색의 천에 적어내리고, 끈을 달아 바람결에 흔들리게 둔다. 사진에서 알록달록한 깃발이 룽타.
여러분의 바람은 무엇인가요?
네팔의 바람결에 네팔리들과 함께 따듯한 짜이 한 잔 마시며 행복해져 보고 싶지는 않나요?
따듯한 미소가 있는 네팔, 워크캠프로 함께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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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 마시는 네팔리 꼬마
네팔 워크캠프에 가면요,
네팔 아이들과 놀이시간을 함께 보내는 활동에서부터
3년 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유산지역에 찾아가 보수작업하기도 하고,
화장실 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서 네팔리들의 위생, 건강을 위협하는 곳에
화장실을 만들어주기도 하죠~
의미있는 네팔 워크캠프,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나, 너, 우리가 행복한 시간 함께 만들어보아요.
▶전체 네팔 워크캠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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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워크캠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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