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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ON

    이젠 그런 여행엔 흥미가 안 느껴져요.

    2022-07-21


    중학생 때부터 가졌던 나의 버킷리스트!


    프랑스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마친 후 방학기간 동안 프랑스에 더 머무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요. 국제학을 전공하는 만큼 해외봉사에 평소에 관심이 있었고 워크캠프를 중학교때 알게되어 대학생때 꼭 참여해보고 싶었구요!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시작돼 불가능했지만 올 여름에 다시 워크캠프가 재개되자 망설임 없이 신청했어요.

    제가 참여한 워크캠프는 프랑스 Fouras라는 지역에서 성벽을 보수하는 일이었어요. 저는 유네스코 동아리에서 활동할 만큼 문화재에 관심이 커서 이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었고, Fouras지역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성벽 보수하기, 날씨가 복병!

    성벽을 보수하는 활동은 하루 6시간씩 5일 동안 진행되었어요. 프랑스의 햇볕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저희는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낡은 시멘트를 제거하고 잡초를 뽑은 후 다시 시멘트를 메꾸어 성벽을 깔끔하게 하는 일이었어요. 일 자체가 크게 어려운 건 아니었어요. 다만 야외에서 하는 일이다 보니 날씨의 영향으로 힘든 때가 가끔 있었죠.


     
    일이 전부는 아니에요.

    오후에는 휴식을 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저희가 지낸 캠프장 내에 수영장이 있었고 3분 거리엔 바다가 있어 거의 매일 수영을 하고 노을을 감상하곤 했어요. 저희 팀원들 모두 적극적이고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하고자 했기에 매일 오후면 꺼리를 만들어 밖으로 나갔죠.

    초반에는 시장님과의 만남, Fouras 지역 투어를 하였고 Fort Vauban de Fouras 박물관에 방문하여 세계대전에서 Fouras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을 배우기도 했어요. 이후엔 카약과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는 나날들을 보내기도 했고요. 특히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하는 petanque를 경험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또한 주말에는 주변 지역인 Bordeaux와 La Rochelle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ile-d'aix라는 섬에 가기도 했습니다.


     
    작은 세계였던 우리의 워크캠프

    제가 참여한 워크캠프는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체코, 러시아, 레바논, 한국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멕시코 친구 2명이 영어를 거의 하지 못해 스페인어가 캠프 내에서 많이 사용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캠프 초반 영어를 하지 못하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데에 한계가 있을거라 예상했어요.

    그러나 친해지는 데에 언어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어요. 비록 언어는 달랐지만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었고 서로가 배려하고 노력했기에 서로 장난 치며 가까워지게 되더라고요. 특히 각자의 언어로 기본적인 표현을 알려주어 서로에 대한 친근함을 표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3주간의 워크캠프는 꿈만 같았어요. 3주 동안 제 머릿속에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라는 생각으로 가득했죠. 평화로운 프랑스 시골 마을에서 제대로 힐링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밤 쏟아지는 별을 보며 잠이 들었고, 너무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와인을 마셨습니다.

    피부가 엄청 탔지만 그런 제 스스로가 마음에 들었고, 원할 때마다 바다에 뛰어 들어갈 수 있는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내 소중한 친구들

    무엇보다 함께한 친구들을 만난 것에 감사했어요. 언어가 다른 친구들과 소통을 하는 데에 있어 언어보다 눈빛과 태도, 표정, 감정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워크캠프가 끝나고 저를 포함한 4명은 함께 바르셀로나에 여행을 가기도 했는데요, 바르셀로나에서 저희는 워크캠프가 얼마나 뜻 깊었는지 추억을 회상 하며 미소를 지었고,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그런 여행엔 흥미가 안 느껴져요.

    이번에 워크캠프에 참가하며 저는 새로운 음식들을 접했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더 성장할 수있었어요. 워크캠프를 경험하고나니 이제 단순 관광 목적의 여행엔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어요. 워크캠프는 상상이상으로 뜻 깊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거든요.

     
    프랑스 워크캠프 참가자 ㅣ 김유진
    (SJ08 / The Aiguille Fort 2 / 2022-06-16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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