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핫야이, 7시간 기다림 끝에 만난 캠프
Construction/School Renovation Camp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10월 8일 월요일
너무 이른 아침에 도착하는 바람에 핫야이 역 주변에 있는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7시간의 기다림 끝에 핫야이 역에서 Bowve와 Rich를 만날 수 있었다.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송타우를 타고 약 30~40분 달려 캠프 주변에서 내렸다. 그리고 약 1Km 가량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차를 얻어타고 캠프로 도착할 수 있었다. 막상 도착하니 생각했던 것과는 꽤나 달랐다. 주방과 식당이 분리되어있었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사무실과 샤워장, 그리고 자원봉사자 숙소가 있었다. 숙소는 단기봉사자와 장기봉사자 숙소로 분리되어 있는데 장기봉사자 숙소는 방갈로 형태로 2~3명이 거주할 수 있는 오두막처럼 생겼다. 그리고 단기봉사자들은 직원과 현지봉사자들과 함께 지낼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오두막 형태로 되어있었다. 짐을 풀고서 농사일을 하고 있던 Katya와 Ahn을 만나 간단히 인사를 하고 다과시간을 가졌다. Katya는 스위스에서 1주일 먼저 와서 앞으로 4달 가량 머물다 네팔로 갈 예정인 장기봉사자로 있고, Ahn은 현지봉사자로 시간 나면 틈틈이 와서 다양한 일들을 도와주었다.
오후에는 공터에 무성한 잡초들을 잘라 나무에 거름으로 주는 일들을 하였고 해가 질 무렵에 곧바로 식사를 준비하였다. 일이 끝나갈 무렵에 일본에서 온 Jun을 만나 인사하였고 함께 일했다. 식사는 생각보다 한국음식과 상당히 비슷함에 놀랐다. 그리고 맛도 꽤나 좋아 첫 식사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먹었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삶을 살아오다 만났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건 그만큼이나 기대되고 즐거운 일인 듯 하다. 앞으로의 여정이 몹시도 기대된다.
10월 11일 목요일
아침부터 주변의 초등학교로 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30분 가량을 가야하는 꽤나 먼 거리였지만 한적한 거리였기에 주변풍경을 바라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맞은 편엔 꽤나 큰 사원도 있었기에 점심을 먹고 사원구경을 하기로 했다. 어제 사온 페인트와 사포종이, 끌로 오늘은 학교가 방학인 동안 아이들이 탈 놀이기구들을 새롭게 페인트 칠을 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우선 오전 내내 사포와 끌로 오래 방치되어 녹이 슨 놀이기구들의 페인트를 먼저 벗겨주었다. 마지막으로 칠한 게 3년 전 봉사자들이 칠해주었을 때라고 하였지만 워낙 습하고 햇빛이 센 곳이라 그런지 훨씬 오래돼 보였다. 꽤나 힘든 작업 끝에 4가지 페인트 색을 다양하게 조합해 많은 색깔을 만들어 형형색색 아름답게 칠해주었다. 한 번을 우선 칠하고 말린 후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현지 봉사자들이 5명 가량 참여했고 Bowve(리더)와 Tum(디렉터)도 참여하였다. 옷과 안경, 다리에 모두 페인트가 묻어 기름으로 닦아내는 데 고생했지만 많은 아이들이 방학이 끝나고 돌아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탈 모습을 생각에 괜스레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였다.
너무 이른 아침에 도착하는 바람에 핫야이 역 주변에 있는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7시간의 기다림 끝에 핫야이 역에서 Bowve와 Rich를 만날 수 있었다.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송타우를 타고 약 30~40분 달려 캠프 주변에서 내렸다. 그리고 약 1Km 가량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차를 얻어타고 캠프로 도착할 수 있었다. 막상 도착하니 생각했던 것과는 꽤나 달랐다. 주방과 식당이 분리되어있었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사무실과 샤워장, 그리고 자원봉사자 숙소가 있었다. 숙소는 단기봉사자와 장기봉사자 숙소로 분리되어 있는데 장기봉사자 숙소는 방갈로 형태로 2~3명이 거주할 수 있는 오두막처럼 생겼다. 그리고 단기봉사자들은 직원과 현지봉사자들과 함께 지낼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오두막 형태로 되어있었다. 짐을 풀고서 농사일을 하고 있던 Katya와 Ahn을 만나 간단히 인사를 하고 다과시간을 가졌다. Katya는 스위스에서 1주일 먼저 와서 앞으로 4달 가량 머물다 네팔로 갈 예정인 장기봉사자로 있고, Ahn은 현지봉사자로 시간 나면 틈틈이 와서 다양한 일들을 도와주었다.
오후에는 공터에 무성한 잡초들을 잘라 나무에 거름으로 주는 일들을 하였고 해가 질 무렵에 곧바로 식사를 준비하였다. 일이 끝나갈 무렵에 일본에서 온 Jun을 만나 인사하였고 함께 일했다. 식사는 생각보다 한국음식과 상당히 비슷함에 놀랐다. 그리고 맛도 꽤나 좋아 첫 식사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먹었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삶을 살아오다 만났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건 그만큼이나 기대되고 즐거운 일인 듯 하다. 앞으로의 여정이 몹시도 기대된다.
10월 11일 목요일
아침부터 주변의 초등학교로 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30분 가량을 가야하는 꽤나 먼 거리였지만 한적한 거리였기에 주변풍경을 바라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맞은 편엔 꽤나 큰 사원도 있었기에 점심을 먹고 사원구경을 하기로 했다. 어제 사온 페인트와 사포종이, 끌로 오늘은 학교가 방학인 동안 아이들이 탈 놀이기구들을 새롭게 페인트 칠을 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우선 오전 내내 사포와 끌로 오래 방치되어 녹이 슨 놀이기구들의 페인트를 먼저 벗겨주었다. 마지막으로 칠한 게 3년 전 봉사자들이 칠해주었을 때라고 하였지만 워낙 습하고 햇빛이 센 곳이라 그런지 훨씬 오래돼 보였다. 꽤나 힘든 작업 끝에 4가지 페인트 색을 다양하게 조합해 많은 색깔을 만들어 형형색색 아름답게 칠해주었다. 한 번을 우선 칠하고 말린 후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현지 봉사자들이 5명 가량 참여했고 Bowve(리더)와 Tum(디렉터)도 참여하였다. 옷과 안경, 다리에 모두 페인트가 묻어 기름으로 닦아내는 데 고생했지만 많은 아이들이 방학이 끝나고 돌아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탈 모습을 생각에 괜스레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