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멕시코, 환상에서 현실로 다가오다
Protecting the Marine Turtles at Colola X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은 멕시코에 대한 막연한 환상으로 지원하게 된 워크캠프. 가기 전에 정말 걱정이 많았다. 치안문제부터 숙식과 언어문제 등. 떨리는 마음으로 멕시코시티에 내렸을 때는 내 생각보다는 괜찮아 보였다. 입국심사부터 다들 친절하게 도와주는 모습에 긴장이 조금 풀렸다. 캠프 직전에 왔기 때문에 바로 캠프로 향했는데 비행기부터 버스까지 거의 논스톱으로 이동을 해서 엄청 피곤했다. 넉넉하게 이동시간을 잡고 올 것을 추천한다.
기존 블로그나 후기에서는 멕시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정말 기대 안하고 갔다. 나무판자에서 잔다더라 화장실부터 시작해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기우였다. 2층으로 매트리스 있는 침대가 있고 화장실이나 샤워실도 기대를 너무 안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우리는 팀을 만들어 번갈아 가면서 준비했는데 각국의 음식들을 만들어보고 먹어볼 기회였다. 고추장이나 불고기양념, 카레 등을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다.
여기는 하늘이 정말 높고 밤에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다. 살면서 별자리라는 것도 처음 보고 자연이 아직 때묻지 않은 곳 같다. 주말에는 자유시간이라 우리는 2번 다 캠핑을 갔는데 무척 새로운 경험이었다. 바닷가에서 캠프파이어하고 노숙하고 여러 가지 음식 만들어 먹고 바다에서 수영하고 발리볼하고 나에게는 모두 첫 경험이라 애들이 해본 게 뭐냐면서 놀렸었다. 그래도 가슴 가득히 내 일기장 가득히 추억을 안고 가게 되는 것 같다.
봉사활동 끝나고 멕시코 친구 집에서 며칠 신세지면서 같이 여행하기로 했다. 모렐리아라는 지방인데 크고 아름다운 도시이며 시기에 따라 만마리? 나비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스페인 영향으로 건물이나 거리 느낌이 유럽풍이고 새로운 먹거리도 많으니 도전해보면 좋다. 친구 집에서 살사도 배우고 마켓에서 멕시코풍 가방 등 사서 하고 다니고 너무 좋은 추억거리가 많이 생겼다.
제일 중요한 거북이 보호활동! 거북이들 활동시간이 거의 9~10시부터 시작이라 밤 늦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TO THE ROCK : 모두 기피하던 작업이었는데 캠프 우편에 보면 해변끝자락에 산과 돌산이 있는데 그곳까지 걸어가서 거북이 종류와 상태등을 파악하는 작업이다. 많이 걸어야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기피한 듯
COLLECTING AN EGGS : 나는 이게 개인적으로 2번째 싫은 작업… 처음에는 신기한마음에 서로 너도나도 하겠다고 했으나 거북이는 한번 알을 낳으면 40~100개 가량을 낳게된다. 게다가 운이 좋아서 낳고 있는 장면을 포착하면 묻기전에 발견해서 쉽게 수거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막대기를 찔러가며 찾아서 파야한다… 얘들 진짜 깊게 묻는다 ㅜㅜ… 가장 늦게온 아이들은 10시에 출발해서 새벽3시에 온 팀도 있었다..
KINDERGARDEN 1 :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make a hole이라고 했다. 이 작업은 알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인공둥지를 파서 알을 묻는 건데 파는 것 뿐만 아니라 안을 방처럼 만들어줘야 한다. 이거 한번도 안 한 사람도 있는데 나는 2번이나 했다… 만약 알수거 팀이 3시에 오면 이 팀은 약 4시에 잠이 든다..
KINDERGARDEN 2 : 인공둥지에 묻어뒀던 알들이 부화해서 둥지위로 올라오면 아기거북이들을 세고 바다에 풀어주는 작업을 한다. 비교적 쉬워 보이나 날이 추운 날은 애들이 잘 안 올라와서 늦게까지 기다려야 한다… 처음엔 예쁘고 귀엽고 신기했지만 3번째 작업 때는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MEASURING A TURTLES : 거북이들의 길이를 재는 일이다. 이게 제일 수월한 작업인 듯
스페인어
나는 스페인어를 하나도 준비해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어느나라에 가든지 그 나라언어를 할 줄 알면 여행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실제로 스페인어를 잘하던 슬로바키아 친구가 정말 부러웠다… 간단한 핸드북 정도 들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준비물
빨래비누, 큰 변압기 말고 작은 걸로 준비해가면 좋아요. 카메라, MP3 등 꼭 준비해가지시고
읽을 책이랑 다이어리는 꼭 챙겨가세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해서 기록 안 하면 너무 아까워요. 참가비는 현지화로 꼭 챙겨가시고.. 페소도 넉넉히 바꿔가세요 거긴 바꾸는 데 없어요.. 수영복 꼭꼭 챙겨가시고선글라스는 없으면 죽어요… 꼭 챙기세요…
선크림은 발라도 의미가 없긴 하지만 차단지수 50이상으로 챙겨가시고 마지막 날 친구들한테 줄 선물(큰거 아니어도 되요 자잘한 거 기억될만한 걸루) 우리나라 엽서 가지고 가서 편지 써주는 것도 좋을 듯 ^^!자기네 나라음식 서로 만들어 주고 그래서 고추장이나 불고기양념 이런 거 가지고 가면 진짜 좋아요 ^^
이정도 적어보았는데 웬만한 거는 멕시코에서 구입가능하구요. 그 편이 더 낫기도 합니다. 물론 캠프 근처에는 안 파니 그전에 준비하시길 ^^
이정도 적어봤는데 다른 거보다 오픈마인드. 그리고 영어 못한다고 기죽어 있지 마시고 계속 이야기하고 그러세요 ^^ 다들 잘 이해도 해주고 또 말하는 실력도 늡니다. 저는 이번에 멕시코에 다녀와서 멕시코랑 사랑에 빠질 정도로 아름다운 나라고 사람들도 너무 좋고 하니 즐겁게 다녀오시고 저처럼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
기존 블로그나 후기에서는 멕시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정말 기대 안하고 갔다. 나무판자에서 잔다더라 화장실부터 시작해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기우였다. 2층으로 매트리스 있는 침대가 있고 화장실이나 샤워실도 기대를 너무 안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식사를 해결하는 것도 우리는 팀을 만들어 번갈아 가면서 준비했는데 각국의 음식들을 만들어보고 먹어볼 기회였다. 고추장이나 불고기양념, 카레 등을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다.
여기는 하늘이 정말 높고 밤에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다. 살면서 별자리라는 것도 처음 보고 자연이 아직 때묻지 않은 곳 같다. 주말에는 자유시간이라 우리는 2번 다 캠핑을 갔는데 무척 새로운 경험이었다. 바닷가에서 캠프파이어하고 노숙하고 여러 가지 음식 만들어 먹고 바다에서 수영하고 발리볼하고 나에게는 모두 첫 경험이라 애들이 해본 게 뭐냐면서 놀렸었다. 그래도 가슴 가득히 내 일기장 가득히 추억을 안고 가게 되는 것 같다.
봉사활동 끝나고 멕시코 친구 집에서 며칠 신세지면서 같이 여행하기로 했다. 모렐리아라는 지방인데 크고 아름다운 도시이며 시기에 따라 만마리? 나비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스페인 영향으로 건물이나 거리 느낌이 유럽풍이고 새로운 먹거리도 많으니 도전해보면 좋다. 친구 집에서 살사도 배우고 마켓에서 멕시코풍 가방 등 사서 하고 다니고 너무 좋은 추억거리가 많이 생겼다.
제일 중요한 거북이 보호활동! 거북이들 활동시간이 거의 9~10시부터 시작이라 밤 늦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TO THE ROCK : 모두 기피하던 작업이었는데 캠프 우편에 보면 해변끝자락에 산과 돌산이 있는데 그곳까지 걸어가서 거북이 종류와 상태등을 파악하는 작업이다. 많이 걸어야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기피한 듯
COLLECTING AN EGGS : 나는 이게 개인적으로 2번째 싫은 작업… 처음에는 신기한마음에 서로 너도나도 하겠다고 했으나 거북이는 한번 알을 낳으면 40~100개 가량을 낳게된다. 게다가 운이 좋아서 낳고 있는 장면을 포착하면 묻기전에 발견해서 쉽게 수거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막대기를 찔러가며 찾아서 파야한다… 얘들 진짜 깊게 묻는다 ㅜㅜ… 가장 늦게온 아이들은 10시에 출발해서 새벽3시에 온 팀도 있었다..
KINDERGARDEN 1 :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make a hole이라고 했다. 이 작업은 알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인공둥지를 파서 알을 묻는 건데 파는 것 뿐만 아니라 안을 방처럼 만들어줘야 한다. 이거 한번도 안 한 사람도 있는데 나는 2번이나 했다… 만약 알수거 팀이 3시에 오면 이 팀은 약 4시에 잠이 든다..
KINDERGARDEN 2 : 인공둥지에 묻어뒀던 알들이 부화해서 둥지위로 올라오면 아기거북이들을 세고 바다에 풀어주는 작업을 한다. 비교적 쉬워 보이나 날이 추운 날은 애들이 잘 안 올라와서 늦게까지 기다려야 한다… 처음엔 예쁘고 귀엽고 신기했지만 3번째 작업 때는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MEASURING A TURTLES : 거북이들의 길이를 재는 일이다. 이게 제일 수월한 작업인 듯
스페인어
나는 스페인어를 하나도 준비해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어느나라에 가든지 그 나라언어를 할 줄 알면 여행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실제로 스페인어를 잘하던 슬로바키아 친구가 정말 부러웠다… 간단한 핸드북 정도 들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준비물
빨래비누, 큰 변압기 말고 작은 걸로 준비해가면 좋아요. 카메라, MP3 등 꼭 준비해가지시고
읽을 책이랑 다이어리는 꼭 챙겨가세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해서 기록 안 하면 너무 아까워요. 참가비는 현지화로 꼭 챙겨가시고.. 페소도 넉넉히 바꿔가세요 거긴 바꾸는 데 없어요.. 수영복 꼭꼭 챙겨가시고선글라스는 없으면 죽어요… 꼭 챙기세요…
선크림은 발라도 의미가 없긴 하지만 차단지수 50이상으로 챙겨가시고 마지막 날 친구들한테 줄 선물(큰거 아니어도 되요 자잘한 거 기억될만한 걸루) 우리나라 엽서 가지고 가서 편지 써주는 것도 좋을 듯 ^^!자기네 나라음식 서로 만들어 주고 그래서 고추장이나 불고기양념 이런 거 가지고 가면 진짜 좋아요 ^^
이정도 적어보았는데 웬만한 거는 멕시코에서 구입가능하구요. 그 편이 더 낫기도 합니다. 물론 캠프 근처에는 안 파니 그전에 준비하시길 ^^
이정도 적어봤는데 다른 거보다 오픈마인드. 그리고 영어 못한다고 기죽어 있지 마시고 계속 이야기하고 그러세요 ^^ 다들 잘 이해도 해주고 또 말하는 실력도 늡니다. 저는 이번에 멕시코에 다녀와서 멕시코랑 사랑에 빠질 정도로 아름다운 나라고 사람들도 너무 좋고 하니 즐겁게 다녀오시고 저처럼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