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산골, 낯선 설렘과의 만남
SAINT-OURS-LES-ROCH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해외라는 곳을 처음 나갔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감과 불안감을 함께 가지고 한국을 출발하였다. 영어 대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컸었지만 다행스럽게도 같이 가게 된 한국인이 있어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미팅포인트인 클레르몽페랑역으로 향하였다. 미팅 시간은 4시30분이였으나 기차시간 때문에 10시에 미리 도착하여 기차역에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크기에 가방을 메고 침낭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이 하나둘씩 늘어났으며 미팅 시간이 되었을 때 Concordia 라는 종이를 들고 워크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찾는 사람이 나타났다. 하나둘씩 모였으며 명단을 확인하고 차에 탑승하여 워크캠프지로 향하였다. 워크캠프지는 역에서 30분정도 떨어진 시골 학교였다.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 의외로 캠프리더가 2명이였었는데 한명은 프랑스인이였으며 한명은 한국인 25살 여자학생이였다. 한국인 리더는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숙하였다. 나로선 차이가 난다는 열등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디어 한자리에 모여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역시 생각했던데로 외국아이들은 너무 밝았으며 표현을 역동적으로 잘하였다. 한국인들과는 문화가 다소 많이 차이가 나는 듯 했다. 우리 워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구성은 프랑스인 3명, 스페인 2명, 러시아 2명, 터키 1명, 체코 1명, 한국인 2명, 프랑스리더, 한국인리더 이렇게 총 13명이였다. 나는 외국인들이 먼저 말을 걸기전에는 말을 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당연하였다. 단 한번도 영어로 대화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매일 문제 풀기에 바쁘지 회화는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을 걸어오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들을 조합하여 대답하기 바빴다. 아무튼 간단한 자기소개와 저녁시간을 가지고 워크캠프의 하루밤은 지났다. 다음날 일을 하는 장소까지 한 시간 가량 걸어가였다. 처음보는 외국의 풍경에 놀랐으며 너무나도 넓은 땅에 우리나라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일할 장소에 도착을 하니 엄청난 잡초들과 무너진 돌담들이 보였다. 우리가 할 일은 무너진 돌담을 다시 쌓고 주위에 자란 잡초제거와 나무들을 제거하는 일이였다. 이렇게 나의 워크캠프는 시작되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바게뜨와 차를 마시며 아침식사를 하였고 9시부터 1시30분까지는 워크캠프지에서 일을 하였다. 그리고 거의 매일 모든 남는 시간에는 마을축제, 수영장, 하이킹 등 여러가지 즐거운 놀이로 시간을 보내였다. 특히 프랑스사람들을 축제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사소한 볼거리도 축제화가 되었으며 불꽃놀이도 자주하였다. 덕분에 많은 자유시간들을 지루하게 보내거나 하지는 않았다. 특히 워크캠프중에 좋았던일은 내가 등산을 좋아하였는데 때마침 캠프리더도 등산을 좋아하여 하이킹을 했다.. 내가 갔던 곳이 화산지대라 색다른 산이였으며 한쪽면은 나무가 무성했지만 다른 한쪽면은 나무가 자라지 않는 특별한 산 형태였으며 산정상 가운데는 움푹 들어가 있었으며 정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들이 있었다. 거의 방목수준이였으며 나를 매료시키기에는 충분하였다. 그리고 정상에 도달하였을 때 보이는 그 경치란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아름다웠다. 그리고 워크캠프의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는 대화는 그렇게 잘 통하지는 않지만 몸짓이나 표정을 통해서 서로 대화를 하게 되었으며 서로가 더욱 가까워졌다. 각각 나라끼리 서로 어울려서 하던 쿠킹팀이나 클린팀도 먼저 자처해서 섞여서 하였으며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였는지 좀더 조심하게 되었다. 이렇게 나의 첫여행이자 봉사인 3주간의 짧은 워크캠프는 마무리가 되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서 배운점은 한국문화가 아닌 정말 작은 지구촌이라고 말할정도의 여러문화가 존재한 곳에 있었기 때문에 여러나라의 특징을 배웠으며 가장 크게배운점은 우리나라에는 어른공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다른 문화권에는 그것이 한국보다 약하다는 점을 느꼈으며 한국인이 보기에는 다소 버릇이없다고 느낄정도의 행동을 전혀 거리낌없이 행동한다는 점에 충격과 정말 여러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학교 친구의 추천이 없었다면 나는 워크캠프라는 것을 알지도 못했을 것이며 해외에 나갈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나에게 워크캠프라는 것을 알려준 친구에게 감사하며 또한 워크캠프동안 나와 만났던 소중한 인맥에 감사하며 적은 비용이 아니였을텐데 해외까지 여행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다. 나는 이 워크캠프를 통해서 정말 워크캠프가 아니면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