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작은 마을, 8개국 청춘들과 벽돌을 쌓다
Ressons-sur-Matz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내가 8월 2주간 참가했던 워크캠프는 Conc157 Ressons sur matz 라는 동네에서 개최되었다. 처음 Compiegne 역에 들어섰을 때 워크캠프 참가자들이 오는게 맞나 이곳이 미팅포인트가 맞는지에 관한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미팅 시간이 되었을 때 Concordia 라는 단체의 직원분들이 나와 마중을 해주셨다. 그 이후 여러 학생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처음 숙소에 갔을땐 통나무집 하나밖에 없었다. 그리고 텐트를 나누어 주시며 텐트를 처음으로 쳐봤다. 2주간 텐트에서 자는게 별로 상관은 없었지만 새벽엔 변덕스런 프랑스 날씨 덕택에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그렇게 만난 8개국의 학생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자기소개와 함께 다과를 즐겼다. 월요일부터 시작된 Renovation 봉사활동. 샤펠이라는 작은 성당을 수리하는 것이었는데 벽돌을 깨고 새로운 시멘트를 칠하고 새 벽돌로 교체하는 일이었다. 난생 처음으로 시멘트라는 것을 만져봤고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재밌게 봉사활동 했던 것 같다. Ressons sur matz 라는 마을이 너무나도 작았기 때문에 그 지역 주민 신문에 우리가 봉사활동 하러 왔다는 사실이 기재되기도 했다. 마을 Mayor께서 직접 나와서 반겨주셨으며 금요일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도 열어주셨다. 단 기간의 봉사활동을 위해 참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마을 사람들은 우리를 가족 같은 분위기로 도와주셨다. 아침엔 항상 바게뜨르 먹었는데 빵집 주인이 매일 아침 우리의 텐트가 있는 곳으로 바게뜨 6개를 가져다 주셨다. 항상 사이 좋게 지내다가도 가끔은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동양사람들에 비해 서양사람들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이곳에 참가하면서 처음 느끼기도 했다.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만큼 자신의 권리를 지키려는 노력 또한 강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서로 의견 충돌이 발생하면 한국인으로서 친절을 베풀고 나 한번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배려하면 그 사람들은 마음을 열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됬다.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배려라는 가치가 통용된다는 사실을 실제 경험으로서 알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처음으로 열어준 바비큐 파티. 정말 먹을 것이 많았다. 매일매일 음식을 취사해서 먹는 우리에게 있어서 캠프기간 동안 가장 푸짐했던 저녁식사가 아닐까 생각된다.
오전 봉사활동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왼쪽 앞에서부터 Anny, Laura, Tonya, Nuria, Sandra, Francesco, Ardam, Danbee, Yarn, Melih, clea 이다. 솔직히 처음엔 빵과 파스타는 한국에서도 즐겨 먹는 것이었기에 친구들이 해주면 좋아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빵과 파스타밖에 나오지 않는 식단에 질려하기도 했다. 같이 갔던 Danbee와 만들었던 음식은 짜파게티, 라면, 불고기볶음밥, 샐러드 등이었는데, 사전에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조사해갔던게 도움이 되었다. 생각외로 짜파게티와 불고기볶음밥을 즐겨 먹었고 여러 외국인이 나와 단비에게 Thank you for nice meal ! 이란 말을 전했다. 한국 음식이 세계 사람들에게도 맞구나 하는 생각에 자부심도 들었다.
워크캠프 기간 중에 나에게 가장 깊게 다가온 것은 영어 능력 향상이라든지 외국인 친구가 생긴다는 그런 것들이 아니었다. 그것은 예상외로 배려라는 가치라는 것이다. 세상 어는 누구든 인종, 종교, 능력에 관계 없이 배려 받고 존중 받기를 원한다. 배려와 존중은 말로서는 쉽게 들리지만 막상 실천하려 하면 그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이번 기간에 내가 베푼 배려는 처음 본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사소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준 워크캠프기간에 대해 다시 감사하고 정말 행복했었다.
마을 사람들이 처음으로 열어준 바비큐 파티. 정말 먹을 것이 많았다. 매일매일 음식을 취사해서 먹는 우리에게 있어서 캠프기간 동안 가장 푸짐했던 저녁식사가 아닐까 생각된다.
오전 봉사활동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왼쪽 앞에서부터 Anny, Laura, Tonya, Nuria, Sandra, Francesco, Ardam, Danbee, Yarn, Melih, clea 이다. 솔직히 처음엔 빵과 파스타는 한국에서도 즐겨 먹는 것이었기에 친구들이 해주면 좋아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빵과 파스타밖에 나오지 않는 식단에 질려하기도 했다. 같이 갔던 Danbee와 만들었던 음식은 짜파게티, 라면, 불고기볶음밥, 샐러드 등이었는데, 사전에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조사해갔던게 도움이 되었다. 생각외로 짜파게티와 불고기볶음밥을 즐겨 먹었고 여러 외국인이 나와 단비에게 Thank you for nice meal ! 이란 말을 전했다. 한국 음식이 세계 사람들에게도 맞구나 하는 생각에 자부심도 들었다.
워크캠프 기간 중에 나에게 가장 깊게 다가온 것은 영어 능력 향상이라든지 외국인 친구가 생긴다는 그런 것들이 아니었다. 그것은 예상외로 배려라는 가치라는 것이다. 세상 어는 누구든 인종, 종교, 능력에 관계 없이 배려 받고 존중 받기를 원한다. 배려와 존중은 말로서는 쉽게 들리지만 막상 실천하려 하면 그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이번 기간에 내가 베푼 배려는 처음 본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사소한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준 워크캠프기간에 대해 다시 감사하고 정말 행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