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르코르, 숲 속에서 찾은 리더십
PNR Vercor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두근두근 버스 플랫폼에 모였던 첫만남, 대학생들만 참가하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국적의 50대, 20대 후반의 사람들이 다 모여있어서 놀라움으로부터 시작되었던 나의 첫 워크캠프. 첩첩 산중의 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된 숙소로 이동해서 각자 자신의 침대를 정하고, 퍼실인 에바가 만들어준 꿀맛 같은 저녁을 먹으며 서로를 소개하고 2주간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시작된 본격적인 워크캠프 일정!
1. 이렇게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
2주간에 우리가 해야했던 일은 나치가 프랑스를 침입했을 때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돌아가신 한 프랑스분의 옛날 집을 사람들이 방문하여 기릴 수 있도록 정리하고 보수하는 일이었다. 처음 도착해서 든 생각은 대체 집이 어디있는거지? 잡초, 풀, 나무로 덮여 있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그 장소를 방문가능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먼저 수많은 풀들과 나무들을 다 제거한 후 돌에 묻어 있는 이끼들을 제거하고 나니 형체가 드러났지만 언제 무너질지 모를 돌집이 되어있어서 시멘트로 사이사이를 메우고, 빈공간을 새 돌로 채워넣고, 시멘트가 굳어 갈라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물을 뿌리고… 시멘트를 만들어 배달하는 팀, 돌을 찾아 맞추고 시멘트를 바르는 벽면 1,2,3팀, 각 팀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행하는 우리의 리더 조셉. 13명의 협력이 빛을 발하여 우리는 굉장한 속도로 일을 진행하였고, 처음엔 2주동안 못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금요일에 우리는 명패를 세우고 안내길까지 완성한 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육체적으로는 굉장히 힘들어서 매일 밤 베개에 머리를 대자 마자 잠에 빠져 들었지만 그 속에서 느꼈던 열정적인 에너지로 마음이 항상 즐거운 시간이었다. 마지막에 나치의 총에 맞아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아들께서 우리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가슴이 뭉클하였다.
2. 능동적이고 재미난 우리들의 Activity들
두번의 주말, 5시면 끝나는 작업 후 많은 시간들, 우리는 하루, 한시간도 흘려 보내지 않았다. 산속에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또 다들 하이킹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하이킹을 계획하고, 두번째 주말에는 산악인 숙소에서 하루 묵는 캠핑+캠프파이어까지 하면서 산악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었다. 평일 오후에는 대게 피곤해서 둘러 앉아 게임을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저녁시간의 하이라이트는 매일매일 돌아가며 뽐내는 각국 요리자랑! 5개 국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던 우리팀은 한국의 불고기, 카레, 프랑스의 각종 요리, 터키의 스페셜 요리 등 친구들이 뽐내는 요리들로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근처 학교에 찾아가서 프랑스 아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소개하기도 하고 한글로 아이들의 이름을 예쁘게 적어주기도 하였다. 또, 마침 워크캠프 기간 중 프랑스 전체 음악축제가 열려서 시내로 나가서 다 같이 신나게 놀기도 하였다. 어쩜 그렇게 다들 부지런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지, 지금 생각해도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
3. 끈끈한 주민들과의 교류
작은 마을이어서 그런지 주민들간의 교류가 정말 좋았던 것 중 하나! 웰컴파티 때 만나 뵌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작업하는데 방문해 주시고 맛있는 초콜렛, 시원한 음료수 지원도 해주시고 도움도 주셔서 지치지 않고 열심히 작업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국립공원의 공원지기인 시릴르는 정말 물심양면 우리를 도와주고 예쁜 곳, 좋은 곳 많이 데려다 주기도 하였고, 작업장에서 언제나 미소로 우리를 맞아주고 도와주고 함께 해주어 정말 삼촌같이 친근하였다. 주말에 처음으로 공식 개최된 산악 바이크 동호회에도 초대되어 다같이 산악 바이크를 즐기기도 하고, 바로 옆 건물에서 진행된 마라톤을 우리가 진행요원으로 도와주기도 하고. 마지막날 우리가 각국의 요리를 대접하는 굿바이 파티에서는 정말 너무 서운하였다.
4. 진정한 리더십이란
워크캠프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각국의 친구들과 교류하고 리더십을 배우고 싶다 였는데 이번 캠프 리더인 조셉은 정말 이상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절대 먼저 강요하거나 틀렸다 고치라 하지 않고 먼저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할 수 있게 해주고, 잘한 부분을 많이 칭찬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더 채울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어 다들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언제나 자신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팀원들이 리더의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게 해준 점도 참 좋았다. 에너지를 나누고 동기부여 시켜주는 리더십을 경험한 것이 워크캠프를 통해 배운 가장 큰 점 인 것 같다.
1. 이렇게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
2주간에 우리가 해야했던 일은 나치가 프랑스를 침입했을 때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돌아가신 한 프랑스분의 옛날 집을 사람들이 방문하여 기릴 수 있도록 정리하고 보수하는 일이었다. 처음 도착해서 든 생각은 대체 집이 어디있는거지? 잡초, 풀, 나무로 덮여 있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그 장소를 방문가능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먼저 수많은 풀들과 나무들을 다 제거한 후 돌에 묻어 있는 이끼들을 제거하고 나니 형체가 드러났지만 언제 무너질지 모를 돌집이 되어있어서 시멘트로 사이사이를 메우고, 빈공간을 새 돌로 채워넣고, 시멘트가 굳어 갈라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물을 뿌리고… 시멘트를 만들어 배달하는 팀, 돌을 찾아 맞추고 시멘트를 바르는 벽면 1,2,3팀, 각 팀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행하는 우리의 리더 조셉. 13명의 협력이 빛을 발하여 우리는 굉장한 속도로 일을 진행하였고, 처음엔 2주동안 못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금요일에 우리는 명패를 세우고 안내길까지 완성한 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육체적으로는 굉장히 힘들어서 매일 밤 베개에 머리를 대자 마자 잠에 빠져 들었지만 그 속에서 느꼈던 열정적인 에너지로 마음이 항상 즐거운 시간이었다. 마지막에 나치의 총에 맞아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아들께서 우리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가슴이 뭉클하였다.
2. 능동적이고 재미난 우리들의 Activity들
두번의 주말, 5시면 끝나는 작업 후 많은 시간들, 우리는 하루, 한시간도 흘려 보내지 않았다. 산속에 숙소가 있었기 때문에, 또 다들 하이킹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하이킹을 계획하고, 두번째 주말에는 산악인 숙소에서 하루 묵는 캠핑+캠프파이어까지 하면서 산악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었다. 평일 오후에는 대게 피곤해서 둘러 앉아 게임을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저녁시간의 하이라이트는 매일매일 돌아가며 뽐내는 각국 요리자랑! 5개 국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던 우리팀은 한국의 불고기, 카레, 프랑스의 각종 요리, 터키의 스페셜 요리 등 친구들이 뽐내는 요리들로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근처 학교에 찾아가서 프랑스 아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소개하기도 하고 한글로 아이들의 이름을 예쁘게 적어주기도 하였다. 또, 마침 워크캠프 기간 중 프랑스 전체 음악축제가 열려서 시내로 나가서 다 같이 신나게 놀기도 하였다. 어쩜 그렇게 다들 부지런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지, 지금 생각해도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
3. 끈끈한 주민들과의 교류
작은 마을이어서 그런지 주민들간의 교류가 정말 좋았던 것 중 하나! 웰컴파티 때 만나 뵌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작업하는데 방문해 주시고 맛있는 초콜렛, 시원한 음료수 지원도 해주시고 도움도 주셔서 지치지 않고 열심히 작업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국립공원의 공원지기인 시릴르는 정말 물심양면 우리를 도와주고 예쁜 곳, 좋은 곳 많이 데려다 주기도 하였고, 작업장에서 언제나 미소로 우리를 맞아주고 도와주고 함께 해주어 정말 삼촌같이 친근하였다. 주말에 처음으로 공식 개최된 산악 바이크 동호회에도 초대되어 다같이 산악 바이크를 즐기기도 하고, 바로 옆 건물에서 진행된 마라톤을 우리가 진행요원으로 도와주기도 하고. 마지막날 우리가 각국의 요리를 대접하는 굿바이 파티에서는 정말 너무 서운하였다.
4. 진정한 리더십이란
워크캠프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각국의 친구들과 교류하고 리더십을 배우고 싶다 였는데 이번 캠프 리더인 조셉은 정말 이상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절대 먼저 강요하거나 틀렸다 고치라 하지 않고 먼저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할 수 있게 해주고, 잘한 부분을 많이 칭찬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더 채울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어 다들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언제나 자신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팀원들이 리더의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게 해준 점도 참 좋았다. 에너지를 나누고 동기부여 시켜주는 리더십을 경험한 것이 워크캠프를 통해 배운 가장 큰 점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