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마드리드, 낯선 곳에서 시작된 우정
STONE BY STONE: discovering the past of Madrid´s North Mountain Ran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7월 16일 아침 워크캠프에 같이 참여하는 한국인 친구 다솜이를 미리 마드리드에서 만났다. 워크캠프장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이 meeting point였는데 미리 받은 안내문에 찾아가는 길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약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가서 정류장에서 캠프리더 프랑스인 로라, 러시아인 타냐, 대민인 애슐리와 크리스티나를 만났다. 캠프장까지 걸어서 도착해서 벨기에인 케빈, 프랑스인 니콜라스, 체코인 마태호까지 모두 만났다. 캠핑장은 수영장, 펍, 작은마켓, 테니스장이 있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캠핑장이였고 캠핑카, 캠핑하우스, 텐트 여러 형태로 머무를 수 있었다. 우리 텐트는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는 건물 바로 옆쪽에 위치해있었고 리더를 제외하고 여자텐트 남자텐트로 나누었다. 가운데 큰테이블과 넉넉한 의자, 풍족한 식량도 구비되어 있었다. 간단한 짐 정리 후 이름과 얼굴을 익힐 겸 간단한 게임을 했지만 첫만남인지라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다. 리더는 프랑스인이였지만 스페인어 영어를 구사하고 대만아이들도 전공이 외국어과라 스페인어, 영어를 구사했고 케빈은 영어는 못하지만 스페인어를 잘했고, 니콜라스와 마태호도 스페인어를 조금 할 줄 알았다. 나랑 다솜이만 스페인어를 못 알아들었지만 나는 작년 미국어학연수를 다녀온 덕에 영어로 소통하였다. 리더나 주최측분들이 항상 영어로 통역해주었고 평소에는 영어로 대화하였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중어를 전공한 다솜이는 대만아이들과 중국어로 대화했다. 이렇게 우리는 각자 배운 언어들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였다.
스페인은 보통 저녁을 9시이후 10시전후로 느지막히 먹는걸 알고 있었는데 진짜 저녁을 10시다되서 준비하기 시작했고 첫날에 제대로 된 조명기구와 가스레인지가 없어서 불을 붙이는데 시간이 꽤걸 렸고 10명남짓한 사람의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큰 냄비를 써서 더욱 오래 걸렸다. 다음날은 제대로 된 커다란 가스레인지와 냉장고, 조명기구가 생겨서 점점 캠핑장의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남자아이들이 궂은일을 도맡아 해서 든든했고, 분위기메이커역할도 했다. 하루는 갑자기 저녁을 먹다가 장난으로 음식을 던지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그것을 food war라 불렀고 누구 하나 기분 나빠하지않고 엄청 웃었던 추억이다. 동심으로 돌아간 거 같기도 하고 정말 즉흥적인 아이들의 행동 때문에 많이 웃었다.
첫날은 그렇게 지나갔고 다음날 스페인현지 워크캠프를 주관하는 안나와 크리스티나가 캠핑장으로 와서 우리가 하게 될 일과 주변에서 즐기고 볼수있는 활동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주었다. 캠핑장에서 수도원까지의 언덕길을 약45분을 매일 도보로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에는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먹었다. 가는 길 중간중간 식물이나 동물, 주변환경, 돌산(수도원은 돌산중턱에 위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수도원에는 4명의 수도사 할아버지들이 살고 계셨는데 우리를 정말 기쁘게 맞아주셨다. 영어를 못하시고 스페인어로 계속 말씀하셨는데 워낙 인상도 좋으시고 게속 웃어주셔서 첫만남임에도 불구하고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스페인 엘리사도 그곳에서 합류하였고 첫날에는 일은 하지 않고 수도원구경과 앞으로 할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었다. 이 수도원도 몇 세기전 나폴레옹이 잠시 거처로 삼았던 곳이였고 지금은 방문자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유명한 수도원중 하나라고 했다. 점심은 스페인 현지음식인데 양도 너무 푸짐하게 제공되고 무엇보다 맛이 정말 훌륭했다. 원래 스페인음식이 맛있는건지 요리사분이 잘하는건지 궁금할 정도였다.
화요일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실질적으로는 9일동안 일을 했고 시간은 8시쯤 기상, 9시쯤 캠핑장을 출발, 10시 일 시작, 12시~12시반까지 간식타임, 1시 45분까지 일을 다시하고, 정리 및 평가 2시 점심식사, 3시쯤 하산 후, 자유시간 이러한 일정이였다. 하루 중에 일을 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스페인의 더운기후 환경과 돌을 주제로 하는 일이라 쉽지만은 않았다. 매일 2~4명씩 팀이 되어 다른 장소에서 일을 하였고 대부분 도구를 이용한 일이였다. 정원다듬기, 여러 줄기로 나누어지는 수로관 복구, 분수대보수, 돌담장복구, 돌계단 청소 등이였다. 산중턱쯤에 수도원이 있어서 바람이 불면 시원하고 시야가 트인공간이라 마음까지 확 트이는 걸 느꼇고 수도사 할아버지분들이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일도 너무 잘하시고 힘이 굉장히 넘치셔서 놀라웠다.
하루 일이 끝나면 그날 했던 일에 대해 간략히 돌아가면서 설명하고, 불편한 점, 좋았던 점에 대해 짧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캠핑장으로 돌아가면 보통 컴퓨터를 하거나 낮잠을 자거나 수영장 혹은 펍에 가곤 했다. 하루는 인근에 있는 다른 빌리지에 가서 구경하고 몇 일은 캠핑장에 WI-FI가 접속이 잘 되질 않아서 센터에 가서 다같이 컴퓨터나 핸드폰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첫 번째 주말에는 다같이 마드리드로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저녁식사준비는 두명씩 돌아가면서 팀이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하였고, 주로 먹었던 것은 볶음밥이나 야채볶음 파스타 등이였다. 내가 맡은 첫번째 저녁은 소고기고추장, 김, 참치를 밥과 비빈 비빔밥과 라면이였고, 두번째 저녁은 양파와 소시지를 짜장소스 볶음과 파스타였다. 어떤 요리를 해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준비를 해야되다 보니 볶음밥이나 파스타류를 하게 되었다. 늦은 저녁 식사전에 햄, 치즈, 와인, 맥주, 빵, 과자, 과일, 올리브 등 자유롭게 먹기도 하였는데 특히 나랑 다솜이가 가져간 김도 인기 간식거리였다.
텐트에서 잠자는 건 초등학교시절 우주소년단 활동 시, 고등학교 국토순례를 할 때 겪어보았지만 또 커서 침낭 안에서 잠을 자는 것이 편하지만은 않았다. 스페인이 낮에는 무척 덥지만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밤에 잘때도 추운날도 있었고 처음에는 바닥이 딱딱했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다행히 샤워시설이 깨끗하고 매일 청소가 되어서 깨끗한 편이였다.
아이들이 대체로 엄청 활발하거나 시끄러운 스타일이 아니여서 기대했었던 것 보단 자유시간에 많은걸 하진 않았지만, 헤어질 때가 되니 정말 정도 많이 들고 후에 생각이 많이 나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 하지만 다들 성격이 모난 아이들 없이 서로 돕고 얘기도 많이 하면서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였다.
캠핑하면서 주변에서 캠핑하는 더 어린 친구들이 놀러와 가끔 같이 놀기도 하고 원래 워크캠프에 참여하려다가 안하게 된 스페인 여자 2명도 옆 텐트에서 머물며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아이들이나 리더가 삼성, LG핸드폰이나 삼성노트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제품인지는 알아도 한국에 대해 많은 것에 대해 알고 있지는 않았다. 매운 음식 먹는 나라 이미지가 강했고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건 여느 외국인들과 비슷한 반응이였고 앞으로 한국이 더욱 알려졌으면 좋겠고 나도 한국을 알리는데 이바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에 나는 다솜이랑 반크에서 제공받았던 한국음식, 한국명소의 엽서에 직접 손편지를 써서 수도사들과 아이들 리더 주최측 관계자에게 모두 주었다. 특히 아이들의 특징에 맞게 파전을 좋아한다는 크리스티나에겐 파전엽서를 김치를 좋아하는 타냐에게 김치사진 엽서를 매운거 좋아하는 마태호에겐 떡볶이사진 엽서를 주는 등 각 캐릭터에 맞게 주었다. 모두 생각지도 못했던 편지에 다들 짠했고 러시아인 타냐와 대만아이들도 가져온 각국의 기념품들을 나눠주었다. 정말 가장 마지막에 포옹할 때나 마지막날 일할 때 가끔 울컥하기도 했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또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갈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평소 너무 가보고 싶은 인도나 베트남으로 가고 싶다.
워크캠프가 끝나고 대만인 애슐리와 다솜이와 말라가, 그라나다를 여행했고 그 후에 모두각자 일정으로 헤어졌다. 특히 체코인 마태호는 다른 스페인 워크캠프를 이미 하고 온후였고, 애슐리는 다른 스페인 워크캠프를 간다고 했다. 나는 마드리드에서 친구를 만나 발렌시아, 이비자, 바르셀로나를 여행하고 독일로 넘어가 뮌헨, 퓌센, 뷔르츠부르크,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를 끝으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개인적으로 유럽여행 경험이 많은데 스페인이 정말 추천할 만한 것 같다. 다 각국나라의 매력이 있지만 스페인어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배워야겟다는 동기부여도 확실히 되었고 스페인사람들의 친절함과 유쾌함,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그립다. ‘잊지 못할, 유익한, 많은 것을 느낀, 새로운 경험의, 추천할만한’ 2주간의 워크캠프였다.
스페인은 보통 저녁을 9시이후 10시전후로 느지막히 먹는걸 알고 있었는데 진짜 저녁을 10시다되서 준비하기 시작했고 첫날에 제대로 된 조명기구와 가스레인지가 없어서 불을 붙이는데 시간이 꽤걸 렸고 10명남짓한 사람의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큰 냄비를 써서 더욱 오래 걸렸다. 다음날은 제대로 된 커다란 가스레인지와 냉장고, 조명기구가 생겨서 점점 캠핑장의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남자아이들이 궂은일을 도맡아 해서 든든했고, 분위기메이커역할도 했다. 하루는 갑자기 저녁을 먹다가 장난으로 음식을 던지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그것을 food war라 불렀고 누구 하나 기분 나빠하지않고 엄청 웃었던 추억이다. 동심으로 돌아간 거 같기도 하고 정말 즉흥적인 아이들의 행동 때문에 많이 웃었다.
첫날은 그렇게 지나갔고 다음날 스페인현지 워크캠프를 주관하는 안나와 크리스티나가 캠핑장으로 와서 우리가 하게 될 일과 주변에서 즐기고 볼수있는 활동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주었다. 캠핑장에서 수도원까지의 언덕길을 약45분을 매일 도보로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에는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먹었다. 가는 길 중간중간 식물이나 동물, 주변환경, 돌산(수도원은 돌산중턱에 위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수도원에는 4명의 수도사 할아버지들이 살고 계셨는데 우리를 정말 기쁘게 맞아주셨다. 영어를 못하시고 스페인어로 계속 말씀하셨는데 워낙 인상도 좋으시고 게속 웃어주셔서 첫만남임에도 불구하고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스페인 엘리사도 그곳에서 합류하였고 첫날에는 일은 하지 않고 수도원구경과 앞으로 할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었다. 이 수도원도 몇 세기전 나폴레옹이 잠시 거처로 삼았던 곳이였고 지금은 방문자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유명한 수도원중 하나라고 했다. 점심은 스페인 현지음식인데 양도 너무 푸짐하게 제공되고 무엇보다 맛이 정말 훌륭했다. 원래 스페인음식이 맛있는건지 요리사분이 잘하는건지 궁금할 정도였다.
화요일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실질적으로는 9일동안 일을 했고 시간은 8시쯤 기상, 9시쯤 캠핑장을 출발, 10시 일 시작, 12시~12시반까지 간식타임, 1시 45분까지 일을 다시하고, 정리 및 평가 2시 점심식사, 3시쯤 하산 후, 자유시간 이러한 일정이였다. 하루 중에 일을 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스페인의 더운기후 환경과 돌을 주제로 하는 일이라 쉽지만은 않았다. 매일 2~4명씩 팀이 되어 다른 장소에서 일을 하였고 대부분 도구를 이용한 일이였다. 정원다듬기, 여러 줄기로 나누어지는 수로관 복구, 분수대보수, 돌담장복구, 돌계단 청소 등이였다. 산중턱쯤에 수도원이 있어서 바람이 불면 시원하고 시야가 트인공간이라 마음까지 확 트이는 걸 느꼇고 수도사 할아버지분들이 연세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일도 너무 잘하시고 힘이 굉장히 넘치셔서 놀라웠다.
하루 일이 끝나면 그날 했던 일에 대해 간략히 돌아가면서 설명하고, 불편한 점, 좋았던 점에 대해 짧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캠핑장으로 돌아가면 보통 컴퓨터를 하거나 낮잠을 자거나 수영장 혹은 펍에 가곤 했다. 하루는 인근에 있는 다른 빌리지에 가서 구경하고 몇 일은 캠핑장에 WI-FI가 접속이 잘 되질 않아서 센터에 가서 다같이 컴퓨터나 핸드폰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첫 번째 주말에는 다같이 마드리드로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저녁식사준비는 두명씩 돌아가면서 팀이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하였고, 주로 먹었던 것은 볶음밥이나 야채볶음 파스타 등이였다. 내가 맡은 첫번째 저녁은 소고기고추장, 김, 참치를 밥과 비빈 비빔밥과 라면이였고, 두번째 저녁은 양파와 소시지를 짜장소스 볶음과 파스타였다. 어떤 요리를 해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준비를 해야되다 보니 볶음밥이나 파스타류를 하게 되었다. 늦은 저녁 식사전에 햄, 치즈, 와인, 맥주, 빵, 과자, 과일, 올리브 등 자유롭게 먹기도 하였는데 특히 나랑 다솜이가 가져간 김도 인기 간식거리였다.
텐트에서 잠자는 건 초등학교시절 우주소년단 활동 시, 고등학교 국토순례를 할 때 겪어보았지만 또 커서 침낭 안에서 잠을 자는 것이 편하지만은 않았다. 스페인이 낮에는 무척 덥지만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밤에 잘때도 추운날도 있었고 처음에는 바닥이 딱딱했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다행히 샤워시설이 깨끗하고 매일 청소가 되어서 깨끗한 편이였다.
아이들이 대체로 엄청 활발하거나 시끄러운 스타일이 아니여서 기대했었던 것 보단 자유시간에 많은걸 하진 않았지만, 헤어질 때가 되니 정말 정도 많이 들고 후에 생각이 많이 나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 하지만 다들 성격이 모난 아이들 없이 서로 돕고 얘기도 많이 하면서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였다.
캠핑하면서 주변에서 캠핑하는 더 어린 친구들이 놀러와 가끔 같이 놀기도 하고 원래 워크캠프에 참여하려다가 안하게 된 스페인 여자 2명도 옆 텐트에서 머물며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아이들이나 리더가 삼성, LG핸드폰이나 삼성노트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제품인지는 알아도 한국에 대해 많은 것에 대해 알고 있지는 않았다. 매운 음식 먹는 나라 이미지가 강했고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건 여느 외국인들과 비슷한 반응이였고 앞으로 한국이 더욱 알려졌으면 좋겠고 나도 한국을 알리는데 이바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에 나는 다솜이랑 반크에서 제공받았던 한국음식, 한국명소의 엽서에 직접 손편지를 써서 수도사들과 아이들 리더 주최측 관계자에게 모두 주었다. 특히 아이들의 특징에 맞게 파전을 좋아한다는 크리스티나에겐 파전엽서를 김치를 좋아하는 타냐에게 김치사진 엽서를 매운거 좋아하는 마태호에겐 떡볶이사진 엽서를 주는 등 각 캐릭터에 맞게 주었다. 모두 생각지도 못했던 편지에 다들 짠했고 러시아인 타냐와 대만아이들도 가져온 각국의 기념품들을 나눠주었다. 정말 가장 마지막에 포옹할 때나 마지막날 일할 때 가끔 울컥하기도 했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또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갈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평소 너무 가보고 싶은 인도나 베트남으로 가고 싶다.
워크캠프가 끝나고 대만인 애슐리와 다솜이와 말라가, 그라나다를 여행했고 그 후에 모두각자 일정으로 헤어졌다. 특히 체코인 마태호는 다른 스페인 워크캠프를 이미 하고 온후였고, 애슐리는 다른 스페인 워크캠프를 간다고 했다. 나는 마드리드에서 친구를 만나 발렌시아, 이비자, 바르셀로나를 여행하고 독일로 넘어가 뮌헨, 퓌센, 뷔르츠부르크,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를 끝으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개인적으로 유럽여행 경험이 많은데 스페인이 정말 추천할 만한 것 같다. 다 각국나라의 매력이 있지만 스페인어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배워야겟다는 동기부여도 확실히 되었고 스페인사람들의 친절함과 유쾌함,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그립다. ‘잊지 못할, 유익한, 많은 것을 느낀, 새로운 경험의, 추천할만한’ 2주간의 워크캠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