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핀란드 숲, 푸른 꿈을 줍다

작성자 박민지
핀란드 ALLI09 · 환경 2016. 07 핀란드

Youth Centr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에는 블로그에서 워크캠프를 참여했던 후기를 보고,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해외여행하는 경험도 될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사전워크캠프에도 참여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사실 처음하는 해외여행이라서 걱정이 많이되었다. 그래서 인터넷에도 같은 핀란드에서 봉사했던 사람의 후기도 보고 해외여행에 대한 다른 정보들도 많이 찾아보았다. 봉사하기 전에 핀란드 봉사단체에서 친절하게 메일도 보내주고 어디서 언제 만날지 버스노선과 메트로 이용법도 상세하게 알려줘서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후기를 들어보니 다들 신나고 좋은 추억이였다고 해서,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예상했던 거 보다 훨씬 값진 경험이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환경봉사활동을 신청했기 때문에 쓰레기 줍기나 재활용 등을 맨처음에 떠올렸다. 하지만 핀란드 환경봉사는 주로 나무를 자르거나 아이들을 위해 조성된 놀이터등을 수리하는 것이였다.주위에 블루베리가 많아서 일하면서도 따먹고 피크닉이나 하이킹을 갔을 때도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블루베리나무를 처음 봤고 우리나라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라서 사진도 많이 찍어놨다.봉사를 이끌어주는 사람들은 모두 친절했고, 우리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배려를 해준거 같다. 봉사하는 내내 비가 계속와서 우비랑 장화도 빌려주고 일하는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현지에서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모두들 친절했고 먼저 다가와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봉사를 하면서 못해본 경험을 해보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배웠던 것 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한 것 같았다.영어가 미흡해서 의사소통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그 계기를 통해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기로 다짐했고,다른 곳에서도 워크캠프를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워크캠프를 참여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권해주고 싶다.사실 외국에서 살거나 교환학생을 통해서 현지인들을 만나지 않는 이상 다국적으로 많은 나라의 친구를 만나기는 어려웠는데,여러나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