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갈리시아, 낯선 곳에서 찾은 용기
VILARBÓ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항상 유럽여행을 가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선배의 추천으로 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학파견자로 신청을 하여 스페인 워크캠프를 가게 되었다. 스페인에 간다고 했을 때 축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기대와 혼자 가야한다는 두려움 2가지가 존재하였다. 내가 간 캠프장소인 vilarbo는 스페인 galicia, as pontes에 있는 장소 였다. 2번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끊고 처음으로 혼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게되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모스크바를 경유, 모스크바에서 1시간 대기, 마드리드에 도착. 도착하였을 때는 스페인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45분이었다. 하지만 as pontes행 비행기가 밤 비행기가 아닌 아침 비행기였기 때문에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서 9시간동안 카페에 앉아 커피마시고 책을 보고 티켓팅후 벽같은데 기대 앉아서 기다렸다. 이 때 인천공항의 서비스가 진짜 완벽하구나를 느꼈다. 환경캠프 워크캠프라 무엇을 할 지 몰랐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지낸다는 기대감과 즐거움, 두려움을 가지고 갔던 워크캠프였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공항 도착 후, 스페인어를 하나도 못하는 나였기에 미팅포인트인 as pontes 지역 경찰서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기사님이 내 휴대폰 배경화면을 보고 바로 알아봤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기사님은 as pontes 지역팀인 데포르티보의 팬이라 하셨다. 휴대폰 케이스도 데포르티보였다. 도착해서 2시간 정도 책을 읽으면서 기다렸다. 그리고 neboa의 gerrado가 나를 데리고 캠프로 갔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씻고 그날 12시간을 잤다. 비행시간과 경유시간의 피곤함이 한번에 몰려왔다. 그 다음날 아침에는 이제 모든 친구들과 정식으로 인사하였다. burgos에서 온 금발 귀염상의 lorena, vigo에서 온 항상 유머있고 나처럼 정이 많은 nerea, valencia에서 온 입술이 매력적인 marina, salamanca에서 온 도도한 raquel, avila에서 온 너무 잘생긴 german, ㄹfene에서 온 몸매가 좋고 피어싱이 매력적이었던 pati, 프랑스에서 온 maxence, quentin, baptiste, 스페인 모니터였던 galicia출신의 rojo와 gabriel, 우리의 요리를 책임져 주던 mary, alex와 manollo, 그리고 나를 데리러 왔던 neboa의 MF 빅보스인 gerrado. 다들 너무 좋은 친구들이었고 지금도 너무 그립고 연락도 하고있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매일 보내는 하루하루가 내 인생에 있어서 특별한 날이었다. 처음 일을 하면서 스페인친구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기도 하였다. 확실히 마을축제가 있던 날에 다들 술을 먹으면서 같이 춤추고 놀면서 그 때 제일 친해졌던 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 가기 전날밤 gerrado는 우리들 각자에게 돌을 주었다. 내가 받은 돌의 주황빛의 돌이었는데 항상 나를 보호해 줄것이라고 했다. 스페인과 프랑스, 한국 다들 다른나라에서 왔고 쓰는 언어는 달랐지만 영어로 소통하고 말로는 전할 수 없는 그러한 진심들은 서로에게 다 통했던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가장 큰 변화는 보는 견문과 가치관의 변화였다. 세상은 넓고 만날 사람과 내가 아직 안가본곳은 매우 많다. 또한, 서양 친구들이 확실히 오픈마인드여서 너무 재밌게 잘 지냈던 것 같다. 배우고 느낀점은 많다. 하루하루가 매일 새로웠고, 내 인생에 있어서 너무 중요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그게 만약 외국친구라면 더욱 더 그럴 것이다.
워크캠프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다.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은 줄이고, 즐거움과 기대를 더욱 많이 가지고 가라.
진심으로 다가가면 진심은 세계 어떤나라에서도 통하다는 것.
한국인 특유의 정은 세계 어떤나라사람도 좋아한다는 것.
워크캠프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다.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은 줄이고, 즐거움과 기대를 더욱 많이 가지고 가라.
진심으로 다가가면 진심은 세계 어떤나라에서도 통하다는 것.
한국인 특유의 정은 세계 어떤나라사람도 좋아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