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를린, 봉사와 낭만이 공존하는 곳
OPEN YOURSELF TO NEW WORLD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나의 첫 해외봉사활동인 국제워크캠프!
나는 평소에 봉사활동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해외에서 봉사할 기회가 없었다는 게 너무 아쉬웠었다. 국내에서는 단기로 여러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 한 경험이 있지만, 해외 봉사활동을 지원해서 하려면, 좋은 스펙이 있어야 하거나, 나의 사비가 몇 백 만원씩 들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그러던 도중, 친구와 여름방학 때 유럽 배낭여행을 가기로 계획이 세워졌고, 그 뒤로 유럽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예전에 몇 년 전에 친 오빠가 유럽 워크캠프를 다녀왔었다. 그래서 오빠에게 이야기도 듣고 하여 친구와 함께 유럽 국제워크캠프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일단 어느 나라를 가지~ 하고 엄청 고민하다가 친구와 둘 다 가장 가고 싶은 도시가 프랑스 파리였기에, 파리에서 하는 워크캠프를 찾았는데, 다 너무 힘든 봉사활동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근처 다른 나라도 한번 볼까? 하다가 두 번째론 프랑스 옆 나라인 독일을 보게 되었는데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워 보이는 봉사활동을 찾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번에 갔다 온 프로그램이다. 그냥 내용을 읽어보면 장애인들을 봉사하는 활동이기에 장애인들과 함께 무언 갈 하는 것 인줄 알고 갔는데, 직접 가서 봉사활동을 해보니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활동은 없었다. 그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는데, 그 축제를 위한 준비를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했다. 구체적인 일은, 여름 해변, 해적과 관련된 컨셉 이여서, 현수막이나 큰 상자를 잘라서 해변 그림을 그리고, 박스를 잘라서 사람 키 만한 비키니 여자도 만들고, 이것저것 그리고, 오려 붙이고 물감칠도 하고 초등학교 때의 미술시간이 떠올랐다. 잠은 장애인시설과 한 시간 정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워크캠프 자원봉사자 끼리 썼는데, 숙소의 시설이 매우 열악하여, 솔직히 처음 도착했을 때 너무 놀랐었다. 전기만 들어올 뿐 뭔가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가 같은 곳 이였었기 때문이다. 침대도 우리가 직접 스프링 메트리스 받침대 위에 메트리스를 올려서 시트를 깔고 침낭에서 잤다. 밤에는 파리, 모기뿐 아니라 날아다니는 거미도 있었고, 큰 벌레도 많이 들어왔다. 처음엔 너무 무섭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적응해 가면서부터는 자연과 하나된 기분으로 지내왔다. 아침은 항상 빵을 먹었는데, 빵에 내가 좋아하는 치즈를 듬뿍 올려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러 장애인시설에 가서 장애인들과 같은 곳에서 독일 식 점심을 먹었다. 항상 메뉴는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저녁에는 2인1조로 팀을 나눠서 번갈아 가면서 자기나라의 요리를 했는데, 친구와 나는 같이 한국에서 왔기 때문에 같은 조가 되어서 한국 요리를 준비를 하는데, 친구와 나는 둘 다 한국에서 요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너무나도 걱정을 하였다. 한국음식 하면 제일 먼저 한국의 주식인 밥이 있어야 하는데, 그곳에는 밥솥이 없어서 냄비로 밥을 지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고 와이파이 존에 가서 스마트폰으로 한국음식 레시피도 검색해보고 한국에 계신 엄마와 전화도 하여, 첫 한국요리로 비빔밥을 만들었다. 둘 다 서툰 솜씨로 만들었지만, 결과는 생각을 초월할 정도로 아주 대만족 이였다. 외국친구들도 맛있다며 아주 맛있게 먹어주었다. 비빔밥의 고추장은 한국에서 들고 온 것인데, 다들 매우 흥미로워 하였다. 한국 하면 바로 매운맛이니깐^^ 요리는 총 세 번 했는데, 두 번째 요리론 한국슈퍼에 가서 고민을 하다가 인스턴트 식품이라서 안될려나? 하다가 짜파게티와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사서 만들어 주었다. 외국 여자친구들은 짜파게티를 보고 까맣고 이상해 보인다고 안 먹어서 조금 슬펐지만, 외국 남자친구들은 맛있다며 매우 맛있게 먹어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세 번째 요리는 바로 비올 때 한국인이 제일 먹고 싶어하는 음식 1위인 부침개! 부침개도 한번도 만들어 본적이 없지만, 어떻게 부침개를 해줄까 생각하게 되었냐 면, 독일일 친구2명이 요리해주는 날 팬케잌을 만들어 주길래 한국의 팬캐잌은 부침개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우리 워크캠프 식구 중에 채식주의자도 2명이 있어서, 항상 다들 요리요 할 때 육고기를 따로 빼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를 따로 만들었었는데, 부침개는 육고기가 들어가지 않으니 채식주의자들 에게도 아주 좋은 요리가 되겠구나! 싶어서 만들게 되었다. 또 친구와 나는 한국슈퍼에 가서 부침개를 만들 부침가루 한 봉지와 파, 양파, 버섯, 계란 등등 여러 가지 재료들을 사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한번도 부침개를 구워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20판 정도를 구웠다. 내가 꼭 요리사가 된 기분 이였다.^^ 구우면서 생각보다 너무 요리를 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자만심도 들었지만, 기분이 매우 좋고 맛있게 먹어주는 외국친구들 덕분에 매우 뿌듯했다.
또 주말 같은 봉사활동을 하지 않는 휴일에는 외국친구들과 베를린 관광을 하였고, 친구랑 둘 이서도 쇼핑하러 놀러 다녔다. 브란덴부르크문도 보았고,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이룰 때 무너진 베를린 장벽도 보았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을 하면 다들 한국은 너무 더워서 기절할 정도라고 하는데, 내가있던 베를린은 아침저녁으로는 아주 선선하고 낮에도 습도가 없어서 그늘에선 정말 시원한 날씨였다.
나에게는 첫 유럽여행, 해외 봉사활동 이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이 모자란 나도 알게 되었지만 많이 모자랬던 덕분일까? 많이 발전한 나도 보게 되었다. 워크캠프가 끝난 후에도 친구와 나는 다른 나라로 넘어가서 유럽관광을 조금 더 하다가 한국으로 넘어갔는데, 아주 뜻깊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지금 워크캠프를 다녀온 지 2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 그 외국친구들과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종종 하고 있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외국 친구들 이지만, 이번 국제 워크캠프를 계기로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좋은 경험,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다. 다음 번에는 유럽 말고 동남아시아 쪽에도 국제워크캠프를 꼭 다시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
나는 평소에 봉사활동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해외에서 봉사할 기회가 없었다는 게 너무 아쉬웠었다. 국내에서는 단기로 여러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 한 경험이 있지만, 해외 봉사활동을 지원해서 하려면, 좋은 스펙이 있어야 하거나, 나의 사비가 몇 백 만원씩 들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그러던 도중, 친구와 여름방학 때 유럽 배낭여행을 가기로 계획이 세워졌고, 그 뒤로 유럽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예전에 몇 년 전에 친 오빠가 유럽 워크캠프를 다녀왔었다. 그래서 오빠에게 이야기도 듣고 하여 친구와 함께 유럽 국제워크캠프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일단 어느 나라를 가지~ 하고 엄청 고민하다가 친구와 둘 다 가장 가고 싶은 도시가 프랑스 파리였기에, 파리에서 하는 워크캠프를 찾았는데, 다 너무 힘든 봉사활동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근처 다른 나라도 한번 볼까? 하다가 두 번째론 프랑스 옆 나라인 독일을 보게 되었는데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워 보이는 봉사활동을 찾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번에 갔다 온 프로그램이다. 그냥 내용을 읽어보면 장애인들을 봉사하는 활동이기에 장애인들과 함께 무언 갈 하는 것 인줄 알고 갔는데, 직접 가서 봉사활동을 해보니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활동은 없었다. 그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는데, 그 축제를 위한 준비를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했다. 구체적인 일은, 여름 해변, 해적과 관련된 컨셉 이여서, 현수막이나 큰 상자를 잘라서 해변 그림을 그리고, 박스를 잘라서 사람 키 만한 비키니 여자도 만들고, 이것저것 그리고, 오려 붙이고 물감칠도 하고 초등학교 때의 미술시간이 떠올랐다. 잠은 장애인시설과 한 시간 정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워크캠프 자원봉사자 끼리 썼는데, 숙소의 시설이 매우 열악하여, 솔직히 처음 도착했을 때 너무 놀랐었다. 전기만 들어올 뿐 뭔가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가 같은 곳 이였었기 때문이다. 침대도 우리가 직접 스프링 메트리스 받침대 위에 메트리스를 올려서 시트를 깔고 침낭에서 잤다. 밤에는 파리, 모기뿐 아니라 날아다니는 거미도 있었고, 큰 벌레도 많이 들어왔다. 처음엔 너무 무섭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적응해 가면서부터는 자연과 하나된 기분으로 지내왔다. 아침은 항상 빵을 먹었는데, 빵에 내가 좋아하는 치즈를 듬뿍 올려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러 장애인시설에 가서 장애인들과 같은 곳에서 독일 식 점심을 먹었다. 항상 메뉴는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저녁에는 2인1조로 팀을 나눠서 번갈아 가면서 자기나라의 요리를 했는데, 친구와 나는 같이 한국에서 왔기 때문에 같은 조가 되어서 한국 요리를 준비를 하는데, 친구와 나는 둘 다 한국에서 요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너무나도 걱정을 하였다. 한국음식 하면 제일 먼저 한국의 주식인 밥이 있어야 하는데, 그곳에는 밥솥이 없어서 냄비로 밥을 지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고 와이파이 존에 가서 스마트폰으로 한국음식 레시피도 검색해보고 한국에 계신 엄마와 전화도 하여, 첫 한국요리로 비빔밥을 만들었다. 둘 다 서툰 솜씨로 만들었지만, 결과는 생각을 초월할 정도로 아주 대만족 이였다. 외국친구들도 맛있다며 아주 맛있게 먹어주었다. 비빔밥의 고추장은 한국에서 들고 온 것인데, 다들 매우 흥미로워 하였다. 한국 하면 바로 매운맛이니깐^^ 요리는 총 세 번 했는데, 두 번째 요리론 한국슈퍼에 가서 고민을 하다가 인스턴트 식품이라서 안될려나? 하다가 짜파게티와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사서 만들어 주었다. 외국 여자친구들은 짜파게티를 보고 까맣고 이상해 보인다고 안 먹어서 조금 슬펐지만, 외국 남자친구들은 맛있다며 매우 맛있게 먹어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세 번째 요리는 바로 비올 때 한국인이 제일 먹고 싶어하는 음식 1위인 부침개! 부침개도 한번도 만들어 본적이 없지만, 어떻게 부침개를 해줄까 생각하게 되었냐 면, 독일일 친구2명이 요리해주는 날 팬케잌을 만들어 주길래 한국의 팬캐잌은 부침개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우리 워크캠프 식구 중에 채식주의자도 2명이 있어서, 항상 다들 요리요 할 때 육고기를 따로 빼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를 따로 만들었었는데, 부침개는 육고기가 들어가지 않으니 채식주의자들 에게도 아주 좋은 요리가 되겠구나! 싶어서 만들게 되었다. 또 친구와 나는 한국슈퍼에 가서 부침개를 만들 부침가루 한 봉지와 파, 양파, 버섯, 계란 등등 여러 가지 재료들을 사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한번도 부침개를 구워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20판 정도를 구웠다. 내가 꼭 요리사가 된 기분 이였다.^^ 구우면서 생각보다 너무 요리를 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자만심도 들었지만, 기분이 매우 좋고 맛있게 먹어주는 외국친구들 덕분에 매우 뿌듯했다.
또 주말 같은 봉사활동을 하지 않는 휴일에는 외국친구들과 베를린 관광을 하였고, 친구랑 둘 이서도 쇼핑하러 놀러 다녔다. 브란덴부르크문도 보았고,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이룰 때 무너진 베를린 장벽도 보았다. 한국 친구들과 연락을 하면 다들 한국은 너무 더워서 기절할 정도라고 하는데, 내가있던 베를린은 아침저녁으로는 아주 선선하고 낮에도 습도가 없어서 그늘에선 정말 시원한 날씨였다.
나에게는 첫 유럽여행, 해외 봉사활동 이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이 모자란 나도 알게 되었지만 많이 모자랬던 덕분일까? 많이 발전한 나도 보게 되었다. 워크캠프가 끝난 후에도 친구와 나는 다른 나라로 넘어가서 유럽관광을 조금 더 하다가 한국으로 넘어갔는데, 아주 뜻깊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지금 워크캠프를 다녀온 지 2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 그 외국친구들과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종종 하고 있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외국 친구들 이지만, 이번 국제 워크캠프를 계기로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좋은 경험,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다. 다음 번에는 유럽 말고 동남아시아 쪽에도 국제워크캠프를 꼭 다시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