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환경운동, 불편함이 만든 변화
Get active for climate justice – Climate Camp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환경과학과 생태학을 전공으로 공부하면서, 어렸을적부터 대학생활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우수한 환경관련 사례들을 어렵지 않게 접하게 되었고, 독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환경도시들을 여행했고, 다음 해엔 독일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독일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 독일사람들과 어울려 환경 관련 프로그램에서 일하거나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의 생활은 사실 독일을 진정으로 느끼기보단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독일에 온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한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워크캠프를 찾던 도중 매우 매력적인 이름의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어려운 요소들: 캠핑장 야영과 vegan식단,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지원해보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환경도시들을 여행했고, 다음 해엔 독일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독일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 독일사람들과 어울려 환경 관련 프로그램에서 일하거나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의 생활은 사실 독일을 진정으로 느끼기보단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독일에 온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한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워크캠프를 찾던 도중 매우 매력적인 이름의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어려운 요소들: 캠핑장 야영과 vegan식단,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지원해보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Climate Justice Camp는 독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열리는 캠프인데 행사에 참가하면서 들은바로는 독일의 행사가 가장 규모가 큰 행사라고 하였습니다. 때문에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자로 오는 6000여명의 사람들 중에는 이웃 나라-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어울렸습니다. 덕분에 대규모 인원이 함께 하는 행사에 실시간 동시통역 자원봉사자들의 통역을 각가 다른 언어로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기후변화 관련 축제라고만 보기에는 한국에서는 떠올리기 힘든 것들이었습니다. 워크캠프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실제 한 것은 쓰이지 않는 밀밭에 수도, 화장실, 주방, 서커스텐트 등 인프라를 갖추고 6000여명의 참여자가 오기 전 준비와, 행사 기간 중 각종 봉사자를 요하는 자리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식사준비, 야간 경비, 화장실 청소, 아이돌봄 등등
행사중에 진행되는 것들은 Degrowth Summer School이라고 실제로 각종 지식을 공유하고 배우는 포럼들이 곳곳의 작은 부스에서 열리면 참여하며 배울 수 있고, 동시에 대규모 시위를 기획하고 시위현장에서 필요한 'action skill'을 배웁니다. 그리고 캠프는 실제로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는데 이 때에는 원하는 시위현장에 자유롭게 참여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기후변화 관련 축제라고만 보기에는 한국에서는 떠올리기 힘든 것들이었습니다. 워크캠프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실제 한 것은 쓰이지 않는 밀밭에 수도, 화장실, 주방, 서커스텐트 등 인프라를 갖추고 6000여명의 참여자가 오기 전 준비와, 행사 기간 중 각종 봉사자를 요하는 자리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식사준비, 야간 경비, 화장실 청소, 아이돌봄 등등
행사중에 진행되는 것들은 Degrowth Summer School이라고 실제로 각종 지식을 공유하고 배우는 포럼들이 곳곳의 작은 부스에서 열리면 참여하며 배울 수 있고, 동시에 대규모 시위를 기획하고 시위현장에서 필요한 'action skill'을 배웁니다. 그리고 캠프는 실제로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는데 이 때에는 원하는 시위현장에 자유롭게 참여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환경생태운동의 시발점인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행사에 참여하면서 제 마음 속에 남은 한 가지는, 불편을 일으키지 않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액션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같은 뜻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실제로 엄청난 영향력을 만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캠프에 참여하기 전, 저 또한 탄핵 촛불시위에 참여한 후 다음 대통령 선출에 참여하는 경험을 겪으며 우리나라의 시위문화에도 감탄했지만. 유럽 사람들이 실제 어떤 마인드와 전략으로 이렇게 힘든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Climate Justice Camp는 제가 참여했던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는 더 큰 규모의 영향력을 발휘했고, 2018년 시위가 유럽 전역에 큰 이슈가 되어서 그 해, 독일의 모든 탄광활동을 전면 중단시키는 국가적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내었고, 현재는 탄광으로 인해 훼손된 지역과 발생했던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랑스럽고 감명깊고, 아직도 이러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투쟁했던 수천명의 사람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ps.독일 사람들이 많이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이다 보니 캠프동안 자신들이 얼굴이 사진에 나오는걸 반대하고, 카메라를 소지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실제로 워크캠프에 참여한 봉사자들 중에도 본인의 얼굴이 이후 어떤 온라인과 미디어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 친구들이 있었고 우리는 그들을 존중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영상을 공개하는 것이 많이 조심스러웠고, 후기도 많이 늦어졌는데요, 이미 언론에 공개된 사진들을 올리는 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 캠프에 참여하기 전, 저 또한 탄핵 촛불시위에 참여한 후 다음 대통령 선출에 참여하는 경험을 겪으며 우리나라의 시위문화에도 감탄했지만. 유럽 사람들이 실제 어떤 마인드와 전략으로 이렇게 힘든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Climate Justice Camp는 제가 참여했던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는 더 큰 규모의 영향력을 발휘했고, 2018년 시위가 유럽 전역에 큰 이슈가 되어서 그 해, 독일의 모든 탄광활동을 전면 중단시키는 국가적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내었고, 현재는 탄광으로 인해 훼손된 지역과 발생했던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랑스럽고 감명깊고, 아직도 이러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투쟁했던 수천명의 사람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ps.독일 사람들이 많이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이다 보니 캠프동안 자신들이 얼굴이 사진에 나오는걸 반대하고, 카메라를 소지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실제로 워크캠프에 참여한 봉사자들 중에도 본인의 얼굴이 이후 어떤 온라인과 미디어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 친구들이 있었고 우리는 그들을 존중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영상을 공개하는 것이 많이 조심스러웠고, 후기도 많이 늦어졌는데요, 이미 언론에 공개된 사진들을 올리는 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