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고성, 3주간의 문화 충전

작성자 김민석
프랑스 CONCF-154 · 보수 2019. 07 프랑스

LAUNAGUET – Restore the castle cella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에 대해 알게된 계기는 과 동기이다. 단순히 봉사 시간을 채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찾아보았지만, 워크캠프에 대해 알아 보면서 해외 봉사에 대해 로망이 커졌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서로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봉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참가 전 프리 캠프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외국 친구들과 이야기 할 기회를 가진다는 점, 봉사 지역 주변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처음 가보는 유럽에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기대가 되었고, 이는 정말 3주간의 프로그램 동안 유의미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프랑스 로나게라는 도시는 르네상스 시대의 고성을 시청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고성의 지하실에 있는 여러 물품들과 조각품들을 정리하고, 치우는 활동을 하였다. 그룹 리더가 영어를 하지 못해 통역을 한다리 걸쳐 해야해 작업 지시 등에서 어려움이 나타났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여 무사히 끝마칠수 있었다. 활동 기간 중 프랑스 혁명 기념일이 포함되어 있어 시청에서 주관하는 프랑스 혁명 기념 만찬에 초대받아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고, 공연을 보는 시간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도시 전체적인 행사를 경험할 수 있었고, 세계에서 모인 친구들과 함께 보낸 행사여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평소에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3주동안 같이 활동한 친구들, 시청 직원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은 물론 회화에 대한 거리낌이 사라졌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을 만난다는 것이 굉장히 긴장되고, 떨리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지내고 보니 외국인이라고 다를 것도 없고 다 같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프랑스로 봉사만 하러 떠나는 것은 굉장히 기나긴 여정일 테지만 여행 겸 봉사로 가기에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